우연과 필연 내 생전에 미국에 살면서 전염병의 공포에 부닥치며 나의 여생을 보내게 될줄은 천문학을 깊게 공부 하다 보면 철학, 종교학에 들어 가지 않을 수가 없겠 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가 아는 것이 너무 없으니까. 그가 한 다른 강의에서 한 말이 있다. 천문 학자들이 강의를 할때 우주의 기원이 언제 이었냐는 문제가 나올때마다 어물쩍 넘어 간다고 한다. 확실한 증거는 하나도 없이 수학적 계산으로만 추론 하는 부분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나는 좋은 친구 이자 석학을 한 사람 더 잃었다. 조금 먼저 떠난 우리의 조승렬 교수 말이다.
중세의 한 격언에 말하기를,
나는 왔누나, 온 곳을 모르면서, 나는 있누나, 누군지 모르면서, 나는 죽으리라, 언제 죽을지 모르면서, 나는 가누나, 어디로 가는지 모르면서, 놀라운 일이로구나 내가 즐거워 하고 있는 것이.
이격언은 "그리스도교 적' 이 아니다. 왜냐 하면 계시 종교에서는 모든 것에 합당한 답이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칼 야스퍼스 (1883-1969)
Ein mittelalterlicher Spruch lautet: Ich komme, ich weiss nicht woher. Ich bin, ich weiss nicht woher, Ich sterb, ich weiss nicht wann, Ich geh, ich weiss nicht wohin, Mich wundert's, dass ich froehlich bin.
Der Spruch ist nicht 'christlich'. Denn der Offenbarungsglaube gibt auf alles eine Antwort.
Karl Theodor Jaspers (2/23/1883-2/26/1969) Der philosophische Glaube angesichts der Offenbarung, Piper, Muenchen-Zuerich, 3e., 1984, 28-29
태양에 너무 가까이 가는 바람에 날개가 불타 추락해 버린 Text & Photos by KLee |
2020.07.10 02:27
2020.07.10 03:59
It is good to hear from you, Dr. Lee. I appreciate your wonderful essay.
It might take sometime, but we will get together someday as long as we stay healthy.
Thank you.
2020.07.10 05:47
이, 온 선생님들 댓글 감사 합니다.
바이러스에 이기기가 쉽지 않겠지요.
그 들도 수억년 동안 진화 해 왔으니까요.
2020.07.11 07:35
The Coronavirus event was something none of us ever expected to happen and control us.
Is it going to take away another 2-3 years from us?
Just wondering when it will end and free us up so that we don't waste the short remainder of our life.
Damn, 뙤놈들 덕택이 아닌가? 중국 공산당(CCP) 개xx들!!
Why the U.S. do something about the CCP?
2020.07.12 05:04
인간이 자신의 능력을 과대 평가하고 바벨탑을 쌓다가
하찮은 바이러스에 허무하게 무너지는것은
우연도 필연도 아닌 신의 뜻이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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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 word you said resonates with my heart, Dr. Lee.
appreciates very much for the orientation of where all of us are.
Best wishes alw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