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01 10:34
於易水送人 初唐 駱賓王 역수에서 지인을 보내도다 |
|
於易水送人 初唐 駱賓王 어역수송인 초당 낙빈왕 此地別燕丹, 차지별연단하니, 壯士發衝冠。 장사발충관을 昔時人已沒, 석시인이몰하니, 今日水猶寒。 금일수유한을 |
역수에시 지인을 보내며 초당시인 낙빈왕 이곳에서 연태자 단을 이별하니 씩씩한 사나이 터럭이 관을 찌르도다 그 옛날 그들은 모두 떠났지만 오늘도 이 물은 오히려 차갑도다. |
When parting here with Prince Ji Dan of Yan, Jing Ke the hero was furious and indignant, Though these ancients are no more, The water is now as chilly as then. 譯文: 역문 Kwan Ho Chung-November 1, 2022 |
No. | Subject | Date | Author | Last Update | Views |
---|---|---|---|---|---|
Notice | How to write your comments onto a webpage [2] | 2016.07.06 | 운영자 | 2016.11.20 | 18088 |
Notice | How to Upload Pictures in webpages | 2016.07.06 | 운영자 | 2018.10.19 | 32215 |
Notice | How to use Rich Text Editor [3] | 2016.06.28 | 운영자 | 2018.10.19 | 5805 |
Notice | How to Write a Webpage | 2016.06.28 | 운영자 | 2020.12.23 | 43732 |
8837 | 육군 방첩대. 미군 CIC, 그리고 김창룡 | 2024.04.17 | 온기철*71 | 2024.04.17 | 8 |
8836 | 김구의 일생과 암살의 원인 | 2024.04.14 | 온기철*71 | 2024.04.14 | 14 |
8835 | OPERA MIGNON: Connais tu le pays [1] | 2024.04.12 | 정관호*63 | 2024.04.12 | 15 |
8834 | “쏘니,너와 함께 뛴건 행운!”, 400경기 감동 축하영상 [4] | 2024.04.06 | 황규정*65 | 2024.04.08 | 26 |
8833 | 길에서 만난 한식 [1] | 2024.04.03 | 정관호*63 | 2024.04.09 | 26 |
8832 | 돌아오는 기러기 [1] | 2024.03.27 | 정관호*63 | 2024.04.18 | 39 |
8831 | 이강인-손흥민 ‘골 합작’ 한국, 태국 3-0 완승…월드컵 최종 예선 진출 성큼 [2] | 2024.03.26 | 황규정*65 | 2024.03.27 | 36 |
8830 | 1945년 8월 15일 오후 강릉 홍제정 안마을에서 [2] | 2024.03.19 | 정관호*63 | 2024.03.24 | 69 |
8829 | 이승만은 왜 김구를 제거 했을까? [1] | 2024.03.17 | 온기철*71 | 2024.03.18 | 46 |
8828 | My Grandson [1] | 2024.03.15 | 노영일*68 | 2024.03.18 | 99 |
8827 | 蜀相(촉상): 촉한 승상 제갈량 [1] | 2024.03.15 | 정관호*63 | 2024.04.12 | 53 |
8826 | 1945년 8월15일에는 서울에 아무일도 없었다. [1] | 2024.03.13 | 온기철*71 | 2024.03.14 | 50 |
8825 | 왕소군 고향에서 [1] | 2024.03.08 | 정관호*63 | 2024.03.20 | 52 |
8824 | 정약용; 늙어가면 친구가 점점 없어진다. [5] | 2024.03.06 | 온기철*71 | 2024.03.08 | 80 |
8823 | Trump is OK to be a candidate. | 2024.03.04 | 온기철*71 | 2024.03.17 | 55 |
8822 | AMAZING GRACE [1] | 2024.03.01 | 정관호*63 | 2024.03.08 | 64 |
8821 | 한국에의 복수국적 - 이중국적이 더 불리한 경우를 알려 드립니다 [1] | 2024.02.24 | 운영자 | 2024.02.24 | 80 |
8820 | 신진서, 농심배 16연승... 중국 기사 올킬로 한국 4연속 우승 [1] | 2024.02.23 | 황규정*65 | 2024.02.23 | 46 |
8819 | 古朝鮮:고조선 [1] | 2024.02.23 | 정관호*63 | 2024.02.26 | 52 |
8818 | 한국진공작전; Eagle Project and Napko Project [2] | 2024.02.22 | 온기철*71 | 2024.02.28 | 90 |
작자 낙빈왕은 대략 AD 684년 경에 이 시를 썼다고 믿고, 그가 인용한 협객 형가는 BC 227년에 진시황을 죽이려고 계획하였다. 그 때 형가는 자기를 보내주던 연나라 태자 단과 이곳 역수에서 작별하였다. 낙빈왕은 지인(知人) 즉 뜻이 통하는 사람을 이 같은 곳에서 송별하였다. 이 두 사건을 900여년의 간격이 있었다.
그때 낙빈왕은 형가를 보내던 연태자 단을 생각하였다고 믿는다.
이 시는 그 감회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