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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박성현, LPGA투어 신인 최초로 세계랭킹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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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24·KEB하나은행)이 드디어 세계랭킹 1위의 꿈을 이뤘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신인 신분으로 최초의 쾌거다.
 
박성현은 6일(현지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8.41점으로 8.38점의 유소연(27·메디힐)을 0.03점차로 따돌렸다. 이로써 박성현은 지난주 2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그는 지난주 LPGA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에 나서지 않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메이저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출격했다. 이 대회에서 공동 19위를 기록한 박성현은 지난주 8.50점에서 0.09점이 하락했다. 하지만 토토 재팬 클래식에 출전한 유소연이 공동 33위에 머물면서 지난주 8.65점에서 0.27점이나 하락, 순위가 역전됐다.
 
지난 2006년 여자골프 세계랭킹 제도가 도입된 이래 LPGA투어 신인 선수가 랭킹 1위에 오른 것은 박성현이 처음이다. 박성현은 지난해 KLPGA투어를 휩쓴 뒤 올 시즌부터 미국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는 시즌 초반 부침을 겪기도 했지만, 7월 US 여자오픈에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8월에도 캐나다 오픈에서 우승하며 기세를 이어갔다. 이후로도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준우승, 사임다비 말레이시아에서 공동 5위를 차지하는 등 기세를 이어간 박성현은 결국 유소연을 제치는 데 성공했다.
 
박성현은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미야자토 아이(일본), 크리스티 커(미국), 신지애(29·스리본드), 청야니(대만),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박인비(29·KB금융그룹), 리디아 고,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유소연에 이어 역대 12번째 1위가 됐다. 한국선수로는 신지애, 박인비, 유소연에 이은 네 번째 경사다.
 
박성현은 이번주 중국에서 열리는 블루베이 LPGA에 ‘세계랭킹 1위’의 타이틀을 달고 출전한다. 세계 1위의 신분으로 나서는 첫 대회에서의 성적에 관심이 쏠린다. 올 시즌 2승을 올리며 지난 6월 주타누간을 제치고 1위에 올랐던 유소연은 19주만에 왕좌에서 내려오게 됐다. 격차가 0.03점에 불과해 재역전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박성현, 유소연에 이어 펑산산(중국)도 랭킹포인트 8점대(8.17점)에 진입하며 ‘빅3’를 이뤘다. 펑산산은 지난주 토토 재팬 클래식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렉시 톰슨(미국)은 펑산산에 밀려 4위가 됐다. 지난주까지 5위였던 전인지(23)는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에 밀려 6위가 됐다. 그 뒤로 김인경(29·한화), 리디아 고(뉴질랜드), 주타누간, 크리스티 커(미국)가 7~10위를 유지했다.
 
‘대형신인’ 최혜진(18·한화)은 지지난주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준우승에 힘입어 15위로 한 계단 올랐다. 같은 대회 우승자인 이승현(26·NH투자증권)은 12계단이 수직상승해 51위가 됐다.
 
서울=뉴스1
 
Photo and Text from Internet,Webpage by Kyu Hwang, November 06,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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