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05 23:22
[웸블리(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하프라인에서 로빙 패스가 쭉 들어왔다. 40번을 단 앳된 소년을 향한 패스였다. 그는 상대 수비 라인을 무너뜨렸다. 골키퍼가 달려나오는 것을 봤다. 오른발로 볼을 툭 쳤다. 골키퍼 머리 위로 볼을 띄웠다. 골키퍼를 돌려세웠다. 그리고 그대로 왼발 슈팅. 원더골이었다. 2010년 10월 30일. 독일 쾰른. 40번을 단 선수는 18세 3개월 22일의 손흥민이었다.
그로부터 2958일 후. 2018년 12월 5일 영국 런던 웸블리. 후반 10분 토트넘의 주포이자 2018년 러시아월드컵 득점왕 해리 케인이 볼을 잡아 돌파했다. 수비수를 제친 뒤 문전 앞으로 패스했다. 손흥민이 쇄도하고 있었다. 손흥민은 그대로 슈팅을 때렸다. 골네트를 갈랐다. 성인 무대, 그리고 동시에 유럽 빅리그에서 터뜨린 손흥민 자신의 100번째 골이었다. 토트넘은 사우스햄턴을 3대1로 눌렀다.
▶월드클래스 인증
9시즌 총 320경기에서 100골. 그것도 유럽에서 가장 수준이 높다는 독일 분데스리가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뽑아낸 것이다. 결국 이 100골은 손흥민이 세계 최고 클래스에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비교적 꾸준했다. 이번 시즌을 제외한 지난 8번의 시즌 가운데 한자릿수 득점에 그친 것은 단 3번에 불과하다. 그 중 두 번은 프로 1,2년차였을 때였다. 그리고 또 한 번은 8골에 그쳤던 2015~2016시즌, 토트넘으로 막 이적한 때였다. 그 이에는 모두 10골을 넘게 넣으며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 특히 2016~2017시즌에는 21골, 2017~2018시즌에는 18골을 넣었다.
다른 월드클래스 선수들, 특히 1992년생으로 동갑이자 비슷한 포지션의 선수들과 비교해봐도 떨어지지 않는다. 사디오 마네(리버풀)는 8시즌동안 총 112골을 넣었다. 다만 앞선 4시즌은 프랑스 리그1과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에서 뛰었다. 그곳에서 총 47골을 넣었다. 빅리그에서 넣은 골은 65골이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도 비교할 수 있다. 살라는 유럽무대에서 총 118골을 넣었다.(이집트리그에서 넣은 12골 제외) 이 가운데 4대 빅리그에서 넣은 골은 총 98골이다. 물론 선수들마다 사정이 다르고, 팀 내 역할이 다르다. 그렇기에 단순히 골 숫자를 가지고 비교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그러나 빅리그에서 9시즌을 뛰면서 100골을 넣은 것은 분명 최고의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는 뜻이다.
▶여전히 배고프다
100골을 넣고 팀을 승리로 이끌었지만, 손흥민은 들뜨지 않았다. 그는 "사실 경기를 뛸 때는 잊고 있었다. 골을 넣었을 때도 몰랐다. 동료가 와서 알려줬다"고 했다. 이어 "영광스러운 일"이라면서도 "내가 잘했다고는 생각지 않는다. 다만 열심히 했다. 한 순간도 소홀했던 적은 없었다"며 차분하게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축구할 날이 더 많다"면서 "좋은 경기를 보여줘서 팬들도 기쁘게 하고 내게도 좋은 일들이 있었으면 한다"고 했다. 동시에 팬들에게 영광을 돌렸다.
그는 "프로 선수 생활을 하면서 어려운 시기, 좋은 시기도 있었다"며 지난 날을 돌아봤다. 손흥민은 "팬들이 지지해주고 응원해줘서 여기까지 성장할 수 있었다. 나 혼자의 골이 아닌, 우리 팀,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손흥민의 다음 목표는 한국인 유럽 빅리그 최다골 기록이다. 차범근 전 감독이 선수 시절 기록한 121골이다. 차 감독은 1979년 독일 무대에 진출한 뒤 10년간 분데스리가에서 98골 등 총 121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많은 골을 넣어 대한민국 국민으로 유럽에서 대한민국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스포츠조선=이건 기자
|
2018.12.05 23:39
2018.12.06 01:39
손흥민 선수의 100호골 동영상 입니다. 규정
2018.12.08 07:59
손흥민 선수는 EPL 금년 16라운드 레스터 시티전에서 원톱으로
등용되어 팀의 2-0승리를 1골 1 도움으로 이끌었다.
이로서 손흥민 선수는 시즌초에 피로누적으로 제기량을 펴지 못
하다가 최근 몇게임부터 물이 올라 지난 두게임 연속 득점해서
EPL 3골 시즌 5호골을 기록했으며 팀도 EPL 3위로 올랐다.
관련기사를 보실려면 아래를 클릭하세요. 규정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2/09/2018120900042.html
2018.12.08 22:59
이날 손흥민 선수는 원톱으로 나와 프리킥,코너킥등을 도 맡아 차는등
팀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고 결국 두골도 손흥민의 발에서 나온 1골 1
어시트였습니다. 그의 중거리슛골은 가히 환상적 이었습니다.
두골을 포함한 이날 경기 하일라이트 동영상 입니다. 규정
2018.12.09 21:33
토드넘의 손흥민 선수는 대 레스터 시티전에서의 1골 1어시트로 BBC가 선정하는
EPL 16라운드 베스트 11에 뽑혔습니다.
'손흥민선수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마커스 래쉬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미드필더 부문에는 델리 알리(토트넘), 은골로
캉테(첼시), 루카스 토레이라(아스널), 필리페 안데르손(웨스트햄)이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 디오고 달롯(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애슐리 영(맨유), 다비드 루이스(첼시)와
골키퍼 알리송(리버풀)도 베스트11에 포함됐다.' 규정
2018.12.19 11:38
EPL 손흥민 선수가 Arsenal전에서 선취골을 포함 2-0 하일라이트와
경기후 손흥민선수의 동영상들 입니다.그는역시 EPL에서 대한민국 국위를
선양하는 태극전사임에 틀림없습니다. 규정
2018.12.19 22:14
EPL에서 우뚝선 태극기! 진정한 태극전사!
2018.12.23 07:06
EPL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는 대 에버턴전에서 2골 1 어시트로 6-2로 승리하는데 일등공신으로
기여했으며 평점 9.91(후스코어드닷컴)을 받아 팀내 최고는 물론 자신의 선수생활 통산 최고점
을 따냈다. 이로서 이번시즌 리그 5골 종합 8골을 획득했다. 이날경기의 하일라이트 동영상을
첨부한다. 규정
2018.12.24 11:48
손흥민선수의 EPL power ranking 1위는 어느것보다 값진 업적이라 생각합니다.
비록 매 5게임마다 정하는 power ranking 이지만 EPL의 쟁쟁한 super star들을
제치고 1위등극은 그 어느것보다도 힘든 일이라 생각합니다.
관련기사를 아래에 보탭니다. 규정
손흥민, 프리미어리그 파워랭킹 1위 등극
손흥민(26·토트넘 홋스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파워랭킹 1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영국 스포츠매체인 스카이스포츠가 발표한 2018~2019 EPL
파워 랭킹서 9449점을 차지,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9279점을 차지한 로버트 스노드그래스(웨스트햄)가, 3위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가 가져갔다. 손흥민의 팀 동료인 해리 케인은 8위에 올랐다.
스카이스포츠가 선정하는 EPL 파워랭킹은 총 34개의 지표를 토대로 최근 다섯 경기 동안
선수들이 보여준 경기력에 점수를 매겨 선정한다.
최근 다섯 경기에서 손흥민 이상의 파괴력을 보여준 선수가 없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손흥민은 최근 다섯 경기에서 네 골을 터뜨리면서 펄펄 날았다. 이날 열린 에버턴과 원정
경기에서는 2골 1도움을 올리며 경기 최고 선수의 상징인 ‘맨 오브 더 매치’에도 뽑혔다.
【서울=뉴시스】
2018.12.26 11:25
Heung-Min Son did it again!
He scored 2 goals against Bournemouth at 19th EPL game
and one step closer to player of the month honor,which
he had done twice previously.
Here is video of highlight of this game. KJ
2019.01.01 06:22
손흥민, 새해 첫 경기서 리그 8호골 축포…도움도 1개
EPL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는 시즌 리그 21라운드 대 카디프 시티전에서
케인-에릭센에에 이어 전반 26분에 골을 얻어 이번시즌 리그 8호골 통산
11골의 쾌거를 일구어냈다.
에릭센골의 도움도해 금년 리그 5도움을 기록했다. 자세한 내력을 보실
려면 아래를 클릭 하세요. 규정
http://news.donga.com/Top/3/05/20190102/93519864/1
2019.01.01 06:31
이날 손흥민선수의 골을 비롯한 경기 하일라이트 동영상 입니다. 규정
2019.01.02 06:35
손흥민 선수에 관한 EPL뉴스가 영국에서 매일 걔속 쏫아나온다. 이번에는 12월의
베스트 11에 뽑힌 뉴스이다. 관련기사는 아래와 같다. 규정
'6골 3도움' 손흥민, 英통계업체 선정 EPL 12월 베스트11
손흥민(27, 토트넘)이 2018년 12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유럽축구통계전문인 영국 후스코어드 닷컴은 지난해 12월의 EPL 베스트11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평점 7.9를 기록하며 4-4-2 포메이션에서 우측면 날개로 포함됐다.
손흥민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에당 아자르(첼시) 등 12월의 선수상을 놓고 경쟁하는
이들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달 최고의 한 달을 보냈다. 12월에만 7골 3도움(컵대회 포함)을 기록했다.
리그서만 6골 3도움을 올리며 2016년 9월, 2017년 4월에 이어 생애 세 번째 EPL
이달의 선수상을 조준하고 있다.
한편,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대행 체제서 부활 기지개를 켠 폴 포그바를 비롯해 팀 동료인
안데르 에레라, 마커스 래시포드(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베스트11의 2선 한 자리를 꿰찼다.
수비수로는 리버풀의 무패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는 버질 반 다이크와 필리핀 국가대표 골키퍼 닐
에더리지(카디프시티) 등이 선정됐다./dolyng@osen.co.kr
2019.01.04 23:02
승승 장구!
EPL 토트넘에서 활약하는 우리의 손흥민 선수는 FA Cup 64강전
대 트랜미어팀전에서 1골 2도움으로 7-0 대승하는데 공헌을했다.
경기의 결과보다 내용면에서 전경기를 주도한 손흥민선수에게 이날
Hattrick한 요렌테 선수를 넘어서 최우수 선수(MOM)로 발탁된것
만 보아도 그의 역활이 잘 증명되었다고 생각된다.
이제 잔득 물이 오른 손흥민선수를 EPL선두 경쟁이 한창인 즈음 이달
중순에 FIFA 규정을 지켜 Asian Cup에 보내야 하는 팀의 사정을
십분 이해 할수있다. 그만큼 손흥민 선수의 값어치가 높다는 증좌이며
아시안 컵에서도 계속 정진하여 승리한다는 뜻을 이루기를 간절히 바란다.
관련된 자세한 뉴스는 아래를 click해서 보실수 있으며 오늘경기 하일
라이트 동영상을 첨부합니다. 규정
https://news.joins.com/article/23263728
2019.01.04 23:59
토트넘의 아쉬움!
No. | Subject | Date | Author | Last Update | Views |
---|---|---|---|---|---|
Notice | How to write your comments onto a webpage [2] | 2016.07.06 | 운영자 | 2016.11.20 | 18077 |
Notice | How to Upload Pictures in webpages | 2016.07.06 | 운영자 | 2018.10.19 | 32203 |
Notice | How to use Rich Text Editor [3] | 2016.06.28 | 운영자 | 2018.10.19 | 5798 |
Notice | How to Write a Webpage | 2016.06.28 | 운영자 | 2020.12.23 | 43725 |
8837 | 육군 방첩대. 미군 CIC, 그리고 김창룡 | 2024.04.17 | 온기철*71 | 2024.04.17 | 3 |
8836 | 김구의 일생과 암살의 원인 | 2024.04.14 | 온기철*71 | 2024.04.14 | 14 |
8835 | OPERA MIGNON: Connais tu le pays [1] | 2024.04.12 | 정관호*63 | 2024.04.12 | 15 |
8834 | “쏘니,너와 함께 뛴건 행운!”, 400경기 감동 축하영상 [4] | 2024.04.06 | 황규정*65 | 2024.04.08 | 26 |
8833 | 길에서 만난 한식 [1] | 2024.04.03 | 정관호*63 | 2024.04.09 | 26 |
8832 | 돌아오는 기러기 [1] | 2024.03.27 | 정관호*63 | 2024.04.10 | 38 |
8831 | 이강인-손흥민 ‘골 합작’ 한국, 태국 3-0 완승…월드컵 최종 예선 진출 성큼 [2] | 2024.03.26 | 황규정*65 | 2024.03.27 | 35 |
8830 | 1945년 8월 15일 오후 강릉 홍제정 안마을에서 [2] | 2024.03.19 | 정관호*63 | 2024.03.24 | 69 |
8829 | 이승만은 왜 김구를 제거 했을까? [1] | 2024.03.17 | 온기철*71 | 2024.03.18 | 46 |
8828 | My Grandson [1] | 2024.03.15 | 노영일*68 | 2024.03.18 | 99 |
8827 | 蜀相(촉상): 촉한 승상 제갈량 [1] | 2024.03.15 | 정관호*63 | 2024.04.12 | 53 |
8826 | 1945년 8월15일에는 서울에 아무일도 없었다. [1] | 2024.03.13 | 온기철*71 | 2024.03.14 | 50 |
8825 | 왕소군 고향에서 [1] | 2024.03.08 | 정관호*63 | 2024.03.20 | 52 |
8824 | 정약용; 늙어가면 친구가 점점 없어진다. [5] | 2024.03.06 | 온기철*71 | 2024.03.08 | 80 |
8823 | Trump is OK to be a candidate. | 2024.03.04 | 온기철*71 | 2024.03.17 | 55 |
8822 | AMAZING GRACE [1] | 2024.03.01 | 정관호*63 | 2024.03.08 | 64 |
8821 | 한국에의 복수국적 - 이중국적이 더 불리한 경우를 알려 드립니다 [1] | 2024.02.24 | 운영자 | 2024.02.24 | 80 |
8820 | 신진서, 농심배 16연승... 중국 기사 올킬로 한국 4연속 우승 [1] | 2024.02.23 | 황규정*65 | 2024.02.23 | 46 |
8819 | 古朝鮮:고조선 [1] | 2024.02.23 | 정관호*63 | 2024.02.26 | 52 |
8818 | 한국진공작전; Eagle Project and Napko Project [2] | 2024.02.22 | 온기철*71 | 2024.02.28 | 90 |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에이스 손흥민 선수(26)가 어제 12월 5일 EPL
대 사우스햄턴전에서 후반 골로 유롭 빅리그 100번째골을 얻어낸 쾌거
를 이룩했다. 이것은 어린 18세의 나이로 독일 빅리그에서 얻어낸 첫골
이후 만 8년 2개월만의 일이다.
이로서 손흥민 선수는 유롭 빅리그의 월드클래스 스타로 입증 되었으며
전설적인 차범근선수의 121골에 도전할 기회를 얻은셈이다. 아직 젊은
나이로 앞길이 창창한것을 감안하면 충분이 가능하다고 본다.
자랑스러운 손흥민 선수에게 큰박수를 보낸다. 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