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고 쉬운 은하 이야기.
뒷부분에 먹고 사는데 아무 쓸모 없는 일도 하는 사람이 있어야
인류의 발전이 있다고 하는 말은 동감합니다. 최광택
https://www.youtube.com/watch?v=Fir1493C7L0
우리 은하 이야기 - 이강환 국립과천과학관 천문우주전시팀장 / YTN 사이언스
밤하늘을 가로지르는 은하수는 인류가 하늘을 처음 볼 때부터 신비의 대상이었을 것이다.
그리스 신화에는 제우스가 헤라클레스를 불사의 몸으로 만들기 위해서 헤라의 젖을 몰래 물렸는데,
젖을 빠는 힘이 너무 놀라서 깬 헤라가 아이를 밀쳐내자 분출된 젖이 흘러 은하수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동양에선 은하수를 보면서 강을 떠올렸다. 한자로 은하(銀河)는 은빛의 강이라는 뜻이고
우리나라에서는 용(미르)이 사는 강이라는 뜻으로 ‘미리내’라고 불렀다.
은하수가 실제로 많은 별들로 이루어진 것이라는 사실을 처음으로 알아낸 것은 1610년,
갈릴레오 갈릴레이다. 1785년, 윌리엄 허셜은 ‘별세기(star count)’라는 방법을 이용해
우리 은하의 모습을 처음으로 그려보기도 했다. 하지만 1950년대가 되어서야 인류는
우리 은하가 수소 원자로 이루어진 나선 팔을 가진 나선은하라는 사실을 알아낼 수 있었다.
우리 은하의 지름은 약 10만 광년이고 태양은 은하 중심에서 약 3만 광년 떨어진 나선 팔 안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우리 은하의 중심에는 태양 질량의 4백만 배나 되는 거대한 블랙홀이 존재한다.
우리 은하에는 2천억~4천억 개의 별이 있고, 행성의 수도 최소한 그와 비슷한 수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우주에는 이런 은하가 또 천억 개 이상 존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처럼 알면 알수록 대단한 우주와 은하!
국립과천과학관의 이강환 박사가 우리 은하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2018.04.10 01:21
2018.04.11 13:07
한국이나 미국에서 밤에 별을 볼 기회가 거의 없는 듯 합니다.
몇년전 wisconsin 촌구석 농장에 있는 bed and breakfast 에 친구들과 여름밤 온 하늘이
별로 가득 찬 밤을 경험했었는데, 히말라야 갔다온 친구들 말에 그 산속의 별 구경은
이 보다 훨씬 대단한 어느 경험과 바꿀 수 없는 감동이라고---
작년 겨울 오끼나와 남 쪽 일본 최 남단 이시가키 섬 밤 해변에서 본 별 도 좋았고,
다음번 아랍에 갈 기회가 있으면, 사막의 별 구경을 가 볼까 합니다.
이번에 한국에서 말썽된 미르재단 도 logo "용"과 관련 그 재단 이름이 청와대관련 의혹을
증폭시키는데 한몫 했지요---
2018.04.11 22:46
저도 운영자님 말씀대로 멀리 하늘에 있는 별자리들을 과학적인 근거를 찾는거 외에도
만들어진 전설이 라도 어린이들의 상상의 날개를 펴는것이 나뿌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경험한 인상깊은 별보기는 연전에 남미 파타고니아 갔었을때 Astrology에 조예가
깊으신 동행이셨던 이홍표*64선배님의 설명으로 우리 가요 가사에서나 접했던 '남십자
성'등 남쪽나라 별자리를 보며 즐겼던것과 지난해 여행지 호주남단 타스마니아에서 본
너무나 선명한 은하수,남십자성등을 지금도 잊을수가 없습니다----. 규정
2018.04.14 20:58
은하에 관해서 잘 읽고 많이 배웠습니다.
특히 중국고사 은하, 견우, 직녀에 관하여 좀 더 알아보려고
百度百科(백도백과)를 참조해서 天宮圖에 나온 몇 가지 Images를 싣습니다.
, 牽牛星(견우성), 織女星(직녀성) 그리고 天津四(천진사)를 포함
2018.04.15 02:23
Well, let's get out of our romantic dream and be more scientific.
The Summer Triangle to the early evening sky. It is formed by three stars of Vega, Deneb, and Altair.
You can see the Summer Triangle in the evening beginning around June, through the end of each year.
Vega, also designated Alpha Lyrae (α Lyrae, abbreviated Alpha Lyr or α Lyr), is the brightest star in the constellation of Lyra, the fifth-brightest star in the night sky, and the second-brightest star in the northern celestial hemisphere, after Arcturus. It is relatively close at only 25 light-years from the Sun, and, together with Arcturus and Sirius, one of the most luminous stars in the Sun's neighborhood.
Vega was the northern pole star around 12,000 BC and will be so again around the year 13,727.
In western skylore, Vega’s constellation Lyra is said to be the harp played by the legendary Greek musician Orpheus. It’s said that when Orpheus played this harp, neither god nor moral could turn away. Vega is sometimes called the Harp Star.
This is the actual view in the night sky. Three bright stars at the left half in the vertical middle of the photo.
But to the naked eyes, it won't show this bright, in detail, or color.
Altair, also designated Alpha Aquilae, is the brightest star in the constellation of Aquila and the twelfth brightest star in the night sky.
Along with Beta Aquilae and Gamma Aquilae, Altair forms the well-known line of stars sometimes referred to as the Family of Aquila or Shaft of Aquila.
Deneb, also designated α Cygni, is the brightest star in the constellation of Cygnus. It forms the 'head' of the neck-less Northern Cross (also depicted as a swan (cygnus) with wings outstretched).
2018.04.15 03:03
2018.04.16 11:58
제가 지난번 직녀성 소고에 올린 글 같이 두개의 견우성이 있습니다. 하나는 그동안 알려진 바와 같이 Altair (독수리 자리 alpha별) 이고 천상열차분야지도에 의하면 염소자리의 beta 별인 흐린 Dabih라는 별입니다. 이제까지 알려진 별로 해야 하나 원래대로 해야하나 둘을 다 써야 하나 우스개 소리로 국민투표를 해야하나 하였던 것입니다. 이태형의 생활 천문학 2016 8 4 밤하늘에 견우성이 두개 라고 google.co.kr로 찾으시던가 http://www.sciencetimes.co.kr/?news=%EB%B0%A4%ED%95%98%EB%8A%98%EC%97%90-%EA%B2%AC%EC%9A%B0%EC%84%B1%EC%9D%B4-%EB%91%90-%EA%B0%9C%EC%9D%B8-%EC%9D%B4%EC%9C%A0 로 보시면 설명과 그림 사진이 있읍니다. 최광택
경기도 남쪽에 "미루(리?)네 성지"가 있는데 Catholic순교자들의 묘지가 있지요.
그때 처음으로 "미루네"란 단어를 들었지요. 아름다운 소리의 한국말 고유의 단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제보니 겨우 "용"의 한국어 version이군요.
6.25 전후의 옛날에는 서울이나 시골에서 은하수를 본 기억이 나는데 6.25 환도이후에는
본 기억이 없읍니다. 물론 미국에서도 Kentucky, Denver나 그 주위에서는 보이지 않지요.
높은 산에 올라가거나 외국의 시골에 가면 볼수있지요.
특히 남미에 가면 Greater and Lesser Magellanic Clouds 와 함께 찬란한 Milky Way를 봅니다.
Colorado에서는 Dark sky를 만들기 위해서 Outside lights는 cover를 요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보이지 않슴니다.
옛날 한국에서는 Milky Way 와 견우직녀성을 볼수있었기에 그런 애처로운 전설이 있었지만
요새 아이들에게는 보이지도 않는 견우직녀 얘기는 상상도 못하는거지요.
Rather than the Milky Way being a giant collection of billions of stars,
I would like to think that it is a big river in the heaven that "Two Lovers" cross each year for a date.
Since no one has been there and seen it with naked eyes, my hopeful belief cannot be denied
by anyone no matter how smart or scientific he may 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