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석주 선배님께 다음의 약속을 드렸지요.

"선배님이 올려주실 John Rutter 의" I believe in Springtime" 기대하겠습니다.
저도 답으로 지난달에 담아온 철새사진 올리겠습니다."

이제야 그 약속을 이행합니다.

사진가 Ceaser Sharper 의 동영상을 올립니다.

Nice Diversion from Reality, Kee-woo-nim.

Orderly in Chaos, I would say.

Suddenly, I began to think about myself.
Migration across the Pacific to Canada and again to this West coast.

Like many of our generation, we were born as a Japanese citizen, then under American occupation, Free Korea, then Coomunist N. Korean occupation. Then, took off and two more citizenship changes!  

We were born to migrate for better living conditions, not much different from those birds!
They say we all migrated out of Africa several millions years ago.

I am wondering what our ancestors look like 1 million years ago?
And what they will look like, our descendants, 1 million years later?

 

철새群과 일출을 보기위해 새벽잠을 걸르며 두시간을 운전해오는
그런 노력을 우리는 '열정(passion)' 이라고들 하지요.

저도 HTML 처음 배울때 요령이없어서 몇시간 만들어 놓고 한번
click을 잘못해서 허사가되어 점심을 거르며 반복해서 만들어 냈던
'trial and error'하던때가 생각나네요.

나이가 들면서 열정은 우리 생활의 활력소가 된다는 의미로 크게
축하드립니다. 철새들이 먼길로 이주하는 자연의섭리가 새삼 경이롭습니다.

하늘을 빽빽하게 메꾼 철새들의 '혼돈에서의 정돈'을 즐겻습니다.
감사합니다.   규정

The pictures and video are wonderful and rare scenes that we can seldom see.
Thank you very much for sharing such wonderful moments with us.
My great respect goes to your devotion in an early-morning effort to catch the birds.

Your article reminded me of another article in Sierra Club magazine many years ago about the Canadian geese.
The author's ectasy of being in the middle of them seems to show in your wepage as well.
We all want to be in a rare chance to be a part of something magnificent. This is it !!
Congratulations for your being so timely to be there at the right moment.
Maybe, it's not just a luck.

이곳 Prime Hook National Wildlife Refuge 에
그날 16만 마리의 Snow Geese 들이 서식하고 있었다는군요.
믿고 말고요.
호수가 몇개가 연결되어 있기도 하고 도로의 양편에 있기도 한데
물을 볼수가 없을 정도로 하얗게 꽉 차 있더라고요.
아침나절 - 점심먹고 -
근처 조용한곳에 가서 쉬면서
한국에서 친구가 보내준 '혼불'을 읽으며 시간 보내다가
다시 가서 황혼이 될즈음의 모습을 담아 봤지요.
지금은 한마리도 남기지 않고 모두 북쪽으로 날라갔습니다.
고교 선배님이신 김성심선배님께서 snow goose에 관하여 찾아 보아주셨는데
한국이름으로 '흰 기러기'라고 한답니다.
한국에도 시베리아에서 철새들이 많이 날라오는데 이 흰기러기는 오지 않나 봅니다.
어느 신문을 보니..
한국에 날라온 다른 철새들중에 흰기러기 한마리가 끼어 있다고 대서 특필을 하였더군요.
어물던.. 처음으로 이런 진귀한 광경을 보니.. 너무도 황홀하였지요.
--
운영자님, 황규정님, 민경탁님, 방준재님.. 반갑습니다.

이기우님, 16만 마리의 Snow Geese - 흰기러기, 가 Prime Hook National Wildlife Refuge,
한 곳에  살고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수자이나,
하얗게 빈틈없이 꽉차 있는 기러기군집 사진을 보니 그러리라고 저도 믿어지는군요.
지난 며칠간 후배님이 이곳을 들르지 않으시어 어디 여행 중이신가? 안부가 궁금하던 중,
이렇게 wonderful 하고도 진귀한 사진을 올려주시니 기쁘고 감사한 마음 가득하고요.(저와의 약속을 지켜주셨다니 더욱 :))
운영자님의 말씀처럼, 그 이른 새벽,  후배님의 그  devotion, 열정에는 감탄과 존경의 마음을 금 할 수 없고, 
환호의 탄성이 저절로 나오는 진귀한 풍경의 사진을 찍으실 수 있으셨음에 축하드립니다.
기우님의 그동안 쏟은 정성과 열정의 결과이리라 믿지요.

부활절 주일인 오늘은 아침부터 바쁘게 지내느라 지금 집에 들어와 곧 코멘트 올립니다.
Happy Easter !!

이기우님, 하고자 마음먹으면 새벽잠이 달아나는 열정으로
기막힌 정경을 목격하고 포착하여 우리에게 보여주셨군요.
현장 보도기자 역활을 훌륭히 하셨어요.
이기우님의 글과 사진을 보니 그곳을 찾아가 보고 싶어집니다.
진기한 자연의 모습을 보여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대단한 광경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찍으려면, 카메라 조건을 어떻게 맞추어서 찍어야 하는지 궁금하군요...

이석주님 조승자님, 반갑습니다. 누구나 열정적으로 하는 일들이 있기 마련이지요.
사진을 찍으려면 이른 아침이나 저녁에 나가야 되더군요. 시간이 나는대로, 날씨 봐가면서요.
철새를 이처럼 많이 한꺼번에 대하니 감개무량하더라구요.
가을 11월경해서부터 봄 3월까지 이곳에 있으니 한번 다녀가세요.

계기식님, 저는 사진을 독학으로 공부하고 있는중입니다.
나가서 찍고 들어와 컴으로 보면서 하는말이 종종 있습니다.
"아이구, 다 틀리게 찍었네"
새 날라가는 사진은 셧터를 빠르게 놓고 찍습니다. f/5.6-7.1
왠만하면 ISO 를 100-200 으로 하고요.
요즈음에는 장노출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ND filter도 사용하면서요.
사진공부가 재미있기는 한데 배울것이 참으로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