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
Ohio주 Cuyahoga National Park에 다시 다녀 왔읍니다.
4시간 운전해 가는 거리랍니다.
의외로 일요일 새벽에는 안개도 짙고 서리도 내려
사진 찍기에 적격이었읍니다.
몇장 추려 올립니다.
즐기시기 바랍니다.
2012.05.02 16:09
2012.05.02 19:24
풍경 사진이면, 나이가 들어가면서 시야가 확터진 구도가 마음에 들더군..
이제는 그저 눈이 멍청히 허공을 바라보고
쓸데 없는 공상에 날개를 다러주는 그런 사진이나 그림 말이요
그러니 무엇이든지 영구하고 universal 한 가치가 있는 것은 참으로 찾기가 힘든것 같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의 작품이 다른 시대에, 혹은 다른 환경에서 더 인기가있는지 모르겟소!
안개속으로 긑없이 지나가는 철로가 마음에 드는데,.
그 끝이 어디로 가는건지도 궁금하고.
2012.05.03 01:53
2012.05.03 15:51
Trillium이 맞습니다 운영자님.
그리고 민선생,
행선지를 따저본다면 이철로는
5대호 주변에 자리잡은 Cleavland와 내륙에 있는 Akron(자동차 tire 공장으로 유명함)을 연결하고 있답니다.
1830년경, 사람들이 손으로 이 두도시를 연결하는 조그마한 운하를 파놓았답니다.
그런데 몇년도 안되어 새로 발명된 기차가 들어와서 운하회사를 파산시키고
그리고 또 몇년 안되어 철로회사도 망했답니다. 산다는 것 모를 일이지요.
지금은 이철로상에 시골 관광열차만 다닌답니다.
이선생님, 지난주말 안개에 쌓인 이 공원 아름다웠답니다.
2012.05.04 01:39
I thought of our life path when I saw foggy railroad.
꽃입도 셋, 잎도 셋.....
얘기만 들었지, 아직 실물을 본일이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