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선생님들의 고견을 듣기 위하여..

신문지상에 나와있던 글 몇개를 참고로 올립니다.

다음은 제가 존경하는 선배님께서 제가 올린 글에 붙이신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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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과학은 발전한다. 인간은 발전하는 존재라고 하였다. 과학의 발전과 함께 우리들 사람들도 보다 좋아지는 삶을 해야 한다. 발전이란 인류가 느끼는 보편적인 선을 추구하며 실천함이 내포되어 있다.
자신이 행복해야 할 때 주위의 그 누구도 불행해지면 안 된다.
나날이 우려가 심해지는 생태계의 환경문제를 생각해 보더라도 생물체 아닌 자연에도 해를 입히지 말아야 하는 공동체 속의 사람임을 의식하여야 한다.
GMO의 이야기도 사람이 해결해야만 하는 식생활에 극히 위험을 느끼는 문제이다.
순수한 과학이나 농업 발전이 사회적 어떤 여건에 맞추어 나가기 위해 흔들리지 않아야 할 것이다.
분자생물학, 생명공학의 발전으로 인한 인간 복제, 배아줄기세포의 문제 등은 생각해야
하는 큰 난점에 봉착하고 있는 현실이다.
다른 생명체, 즉 인간의 생명체로 태어난 배아를 아무리 어떤 초기 단계의 생명체라고 하여 사람 자신이 임의로 그 생명을 해칠 수는 없다. 누구 하나를 살리기 위해 어떤 또 하나의 어리고 여린 생명을 희생 시켜야만 하는 논리는 강자의 힘으로 약자를 해치는 일을 범하는 것과 같다. 과학자, 과학의 힘과 혜택을 받는 사람들 모두 함께 살고 있는 인간이다.
모두가 다 함께 질서 있는 학문의 올바른 지침 속에서 스스로가 공 들여 이루어낸 공로의 희생자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

이기우후배님, "과학과 생명"이라는 과목의 수강을 마치며 학기말 제출한 레포트의 '맺는 말'이었습니다.
시판허가의 줄기세포는 골수세포를 이용하는 것으로 배아줄기세포의 경우는 아니지만 서두르기보다는 심사숙고하여 심도있는 실천을 희망합니다. 침식을 잃고 연구하는 과학도들의 진지함을 깨뜨리는 사회적 남용이 행여 있어도 안되겠지요. 두고 봐야겠지요.
후배님, 감사합니다.

줄기세포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특히 종교인) 무조건 겁을내는 경향이있지요.
한가지 우리가 생각해야할것은, 우리가 이미 불행하게도 불구자가된 사람들,
줄기세포 치료의 혜택없이는 재활불능한 환자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읍니다.
멀쩡하게 건강한 사람들이 쓸데없이 神을 생각하고 도덕, 신중, 심사숙고 운운하는것은
자비스러운 인간마음의 실천이 아니지요.
불구가 된 사람들은 하루바삐 줄기세포의 성공을 희망하고있다는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배고프지 않은 사람들은 정말 절망적으로 배고픈 사람들의 기원을 이해 못할수있지요.

종교인들은 그들이 신성하게 여기는 Almighty한 God의 영역을 사람들이 침입해서 Take over하는것으로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쉽게 말해서 이들은 과학자들이 자기네의 God을 모독한다고 생각하지요.
이 관점은 좀 좁고 이기적인 견해라고 본인은 생각합니다.
전지전능하고 위대하신 God이라면, 불쌍하게 죽어가는 또는 다쳐서 재활못하는 인간들을 불쌍히 여겨서
"God 자신의 창조의 지혜"를 인간들에게 하사해서 나누어줄수있는 자비심이 있어야겠지요.
만일 그렇지못한 God이라면, 존경하고 기도를 들릴만한 존재가 못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