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9.07 00:43
한소년, 한소녀의 꿈 - 이한중
어렴풋이 그 먼 옛날의 그 소년, 그소녀의 꿈대로. 한 평생을 바삐, 저 떠나가는 구름들 잡으려는 저 바람과 같이, 헤매며 살아온 그 소년, 그 소녀, 어렴풋이 그 먼 옛날의 꿈들 찾아, 조용한 산골짜기 바람 잠잠한 그곳에서, 하루종일, 조용조용 이야기 해주는 그 개울가에서 조용히 살련다, 우리는. 그래서 우리는 밤마다, 그옛날 소년, 소녀가 되어 그 옛날의 황홀했던 꿈들 꾸면서, 아침 햇살에 눈부셔 깨어나면 우리는 저 계곡으로, 저 산등성이로, 저 벌판으로 마음껒 오르며, 뛰며, 히히닥거리며, 해질때까지 방황해보련다. 조용히 살련다, 우리는, 어렴풋이, 안개쌓인, 그 먼 옛날의 꿈들 찾아, 그 소년, 그 소녀의 꿈들 찾아.... |
2009.09.07 10:29
2009.09.07 10:41
Thanks a lot for your invitation, webmaster!
You've been practicing for years what I've been dreaming.
Fortunately, Detroit, Michigan, is not as bad as you might think, and
the Northern Michigan is as beautiful a paradise as any on Earth.
The above picture was recently taken at the Taquamenon Falls in Upper Penninsula of
Northern Michigan.
2009.09.07 16:12
2009.09.08 01:36
2009.09.08 11:17
2009.09.08 16:16
참으로 아름다운 글입니다, 이한중선생님.
마음이 그렇게 젊을수 있는것이 부럽고요.
저희 부부도 지난주말 Taquamenon Falls 주위를
몇일간 돌아다니다 왔답니다.
Northern Michigan에는 아름다운 곳이 많읍니다.
시 잘 읽었습니다.
2009.09.08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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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살련다, 우리는,"
Oh, man, but can you do that in the middle of Detroit, Michgan ??
You should either change your mind or come and live where I am.
"구름, 산골짝이, 개울, 벌판...." We have them all here.
Thanks for the beautiful though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