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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s [Artist] Paul Klee

2012.04.28 16:16

Sukjoo#65 Views:5638




Paul Klee (1879 -1940)









Highway and Byways 1929





Around the Fish, 192646.5×64cm, MoMA, New York


이 작품은 바이마르에서 데싸우시의 바우하우스에 옮긴 클레가 제1차 세계대전에서 전사한
 친구화가인 마케와 마르크를 회상하여 그렸다.

생선은 그리스도를, 수중의 꽃은 마르크를 상징.
그는 물고기를 고기라는 이유만으로 그로테스크하고, 사랑스러운 존재라고 느꼈고,
이는 그의 일기에도 나타나 있다.
이 그림에서 중앙에 그려진 한 마리의 큰 물고기는 왜곡의 변형을 가하지 않았는데도 기묘한 인상을 풍기며
물 고기와 양식화된 기호(記號)들을 동질의 것으로 표현하여 그의 우주 사상을 나타냈다




Fire in the Evening,1929
Oil on cardboard, 33.8 x33.3cm.
The museum of Modern Art, New York.




가엾은 천사,1939종이,수채,템페라48.6x32.5 cm 베른 개인 소장







The Heart of St. Germain (Tunis),1914




Zentrum Paul Klee


    " I am abstract with memories" 라고 말한  현대 추상회화의 시조, 스위스,독일 두나라의 화가로 알려진, 폴 클레( Paul Klee) 는 12월18일, Switzerland, 베른(Bern) 근교 뮌헨부호제( Munchenbuchsee)에서 태어났다.아버지는 독일에서 이주한 사범대학(Cantonal Teachers' College) 성악교사, 어머니는 성학을 공부하는 음악가 집안이었다.

    어려서부터 음악적 분위기에서 자라난 Klee는 4살무렵 할머니로부터 crayon으로 그림그리는것을 배웠고, 7살때부터 Violin Lesson을 받았었던  Klee는 아래 동영상에서도 알 수 있듯이 관현악단 에서 연주 하기도 했을 정도로 프로급이었다.뮌헨에서 출생한 그의 부인도 Pianist였으며 이들 부부는 자주 Bach나 Mozart, Beethoven의 만년 작품인 소나타 등을 듣고 연주하는 것을 즐기고 특히 Klee는 Wagner, Strauss, Mozart에 매혹되었었으며 일생동안 음악을 평생의 친구로 삼았다.
    그래서인지 그의 다수 작품들을 보면 1921년 Rainer Maria Rilke가 Klee에 대해 썼다는 " Even if you hadn't told me he plays the violin, I would have guessed that on many occasions his drawings were transcriptions of music란 글귀가 떠 오르기도한다.

    1898년 고교 졸업후, 그당시 Paris못지않은 세계 예술의 중심도시인 뮌헨으로 유학간 그는 음악과 더불어 시, 단편소설을 습작했지만, 최종적으로는 뮨헨 아카데미에 들어가서 상징주의 대가
    'Franz Von Stuck '문하에서  1901년까지 사사받으며 화가로서의 인생을 시작했다. Stuck는 또한 Kandinsky의 스승이기도했었는데 그는 정확한 해부학적 지식을 강요했으며 회화보다는 소묘에 전념하도록 했다. Klee는 스승에게 순응하기를 거부하고 1901년 아카데미를 떠났다.

    아카데미를 떠난지 얼마안되어 같은해인 1901년, 훗날 20세기초 스위스의 유명한 조각가가 된 그의 친구이자 화가인  H.Haller와 함께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났다. 이듬해까지 나폴리·피렌체, 로마 등지에 체재하였다. 이 이탈리아 여행에서의 수확은 고대 로마나 르네상스의 미술보다도 바닷가 도시의 풍경과 나폴리 수족관의 풍물이었다.내륙지방에서 자라온 그의 화화 주제로 배나 물고기가 많이 등장하는 것은 그 여행 에서 유래한 것이다.

    1906년까지 베른에서 세기말적인 환상과 풍자에 입각한 동판화와 유리화 등을 시도하였고, 또한 이론적인 수법의 유화를 남겼다.1906년 이후로는 다시 뮌헨으로 돌아가 당시 바야흐로 발흥의 기운이 움튼 표현주의의 분위기 속으로 받아들여졌다. 그는 마르크, 마케 쿠빈, 칸딘스키 등과 사귀어 이윽고 블라우에 라이터의 운동에 참가하게 되었다. 당시의 제작은 흑백의 판화나 또는 단채(單彩)의 파스텔·수채·구아슈·템페라 등으로 한정되어 그 표현은 기괴하고 환상적인 소묘가(素描家) 알프레트 쿠빈(1877∼1959)에 가까운 것이었다. 그러나 그는 이 흑백 또는 단채에 의한 대상의 도식화를 통하여 ‘예술이란 눈에 보이는 것의 재현이 아니며,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하는 것’이라는 신념을 굳혀 갔다.
    클레는 1906년 뮌헨 '분리파전'에 동판화를 출품하였고, 1910년에는 베른 등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칸딘스키, 마르크 등과의 '청기사전'은 제2회부터 참가하였다.1914년 봄부터 여름까지 튀니지와 카이루안을 여행하였다. 이 여행에서 감명을 받아 선명한 색채를 자각하고, 작풍을 바꾸었다. ‘빛깔이 나를 갖는다. 나와 색은 일체이다. 나는 화가이다’라고 자각한 바를 일기에 적은 것도 그 때의 일이며, 파울 클레의 색체가 풍부한 작품은 대부분 이 여행 이후의 것이다.

    1916년부터 1918년까지 제1차 세계대전에 종군하였다. 1919년 이후 색체에 대한 자각은 독특하게 실현되어 간다. 1920년 비평가 레오폴트 츠안 및 빌헬름 하우젠시타인 등이 맨 처음으로 비평을 발표하였다. 일찍이 아동화의 모방이라 냉소를 받은 클레의 작품은 제1차 세계대전으로 인하여 몰락의 위기에 허덕이던 유럽문화의 전통에 색다르게 청신한 숨결을 불어넣어 주는 것으로 기대되었던 것이다. ‘화가가 일찍이 현상계에서 정신계로 가지고 가버린 것을 반대로 정신계에서 현상계로 돌이키려고 한다’라는 클레의 독특한 추상에 대한 사고가 시대의 지지를 받았다고도 할 수 있다.

    1921년부터 1931년까지는 바우하우스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바이마르의 바우하우스에 초대를 받은 클레는 그곳에서 후진을 지도하는 한편, 파이닝거와 칸딘스키를 이 곳에서 재회하여 활발한 제작 활동을 하였다. [자연연구의 길]과 [교육적 스케치북] 등 이론적인 저술도 바우하우스에서의 활동을 통하여 정리되었다. 1931년에는 뒤셀도르프의 미술학교에서 교수가 되었고, 나치스에 의하여 자유가 박탈되어 가던 독일에서 추방되어 1933년 고향 베른으로 돌아와 수 년간을 지냈다. 만년에는 손이 잘 움직이지 않는 난치병에 걸렸으나, 등받침이 있는 의자에 앉아 그림을 그렸다고 한다.클레는 1940년 무랄토 로카르노에서 사망하였다.

    클레의 평생을 통한 작품은 9천 점이란 다수에 이른다. 베른에 돌아온 후에도 제작욕은 왕성하였고 만년에는 독특한 천사의 상이 눈에 많이 띈다. 그의 단순한 표현은 형태 그것보다도 형태를 만드는 일을 주안점으로 한 것이며, 보는 자로 하여금 그 형성의 과정을 좇아 체험하여 가는 것을 그는 바랐던 것이다. 그의 작품은 통상의 캔버스에 유체로 그린 것은 적고, 신문지, 판지, 천, 붕대 등에 유채, 수채, 텐페라 등의 여러 그림 재료를 사용하여 그렸다. 크기가 작은 작품이 많은 것도 특색이다.2005년 6월에는 고향인 베른에 그의 업적을 집대성한 파울 클레 센터[Zentrum Paul Klee]가 세워졌다.


    Paul Klee (German pronunciation: [ˈkleː]; 18 December 1879 – 29 June 1940) was born in Münchenbuchsee, Switzerland, and is considered both a German and a Swiss painter.

    Klee has been variously associated with Expressionism, Cubism, Futurism, Surrealism, and Abstraction, but his pictures are difficult to classify. He generally worked in isolation from his peers, and interpreted new art trends in his own way. He was inventive in his methods and technique. Klee worked in many different media—oil paint, watercolor, ink, pastel, etching, and others. He often combined them into one work. He used canvas, burlap, muslin, linen, gauze, cardboard, metal foils, fabric, wallpaper, and newsprint. Klee employed spray paint, knife application, stamping, glazing, and impasto, and mixed media such as oil with watercolor, water color with pen and India ink, and oil with tempera.

    He was a natural draftsman, and through long experimentation developed a mastery of color and tonality. Many of his works combine these skills. He uses a great variety of color palettes from nearly monochromatic to highly polychromatic.

    His works often have a fragile child-like quality to them and are usually on a small scale. He often used geometric forms as well as letters, numbers, and arrows, and combined them with figures of animals and people. Some works were completely abstract. Many of his works and their titles reflect his dry humor and varying moods; some express political convictions. They frequently allude to poetry, music and dreams and sometimes include words or musical notation.

    The later works are distinguished by spidery hieroglyph-like symbols. Rainer Maria Rilke wrote about Klee in 1921, "Even if you hadn’t told me he plays the violin, I would have guessed that on many occasions his drawings were transcriptions of music." Pamela Kort observed: "Klee's 1933 drawings present their beholder with an unparalleled opportunity to glimpse a central aspect of his aesthetics that has remained largely unappreciated: his lifelong concern with the possibilities of parody and wit. Herein lies their real significance, particularly for an audience unaware that Klee's art has political dimensions."


    "The painter should not paint what he sees, but what will be seen"

    "Art does not reproduce the visible; rather, it makes visible"

    "He has found his style, when he cannot do otherwise"

    "to emphasize only the beautiful seems to me to be like
    a mathematical system that only concerns itself with positive numbers"

    "Color possesses me. I don't have to pursue it. It will posses me always, I know it. That is the meaning of this happy hour: Color and I are one.I am a painter

    "A single day is enough to make us a little larger or, another time, a little smaller"

    "I CANNOT BE GRASPED IN THE HERE AND NOW. FOR I LIVE JUST AS WELL WITH THE DEAD AS WITH THE UNBORN. SOMEWHAT CLOSER TO THE HEART OF CREATION THAN USUAL BUT FAR FROM CLOSER ENOUGH."
    나는 이세상의 언어만으로는 이해되지 않을 것이다.왜냐하면 나는 죽은자와도 아직 태어나지 않은자와도 행복하게 살 수가 있기 때문이다.일반 사람보다 창조의 핵심에 가까와지긴 했으나 아직 충분하다고는 말 할 수 없다.

- Paul Klee






Images from Internet,Text from the Internet & by Sukjoo, Webpage by Sukjoo, April 2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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