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 us of might have seen this short movie.

It' been running in Kakao Talk circuit for a while.

Hoping the video shows up well to everybody....

Having watched this movie, my thought went back to those old days

of our refugee life in Pusan during the 6.25 Korean War.

1951년 1.4 후퇴때 우리식구는 거의 빈몸으로 간신히 부산에 도착해서

어느 대신동 부잣집 방한칸 얻어서 살고있었다.

나는 어디에서 생겼는지 모르는 좀 큰 긴 고무장화를 늘상 신고 다녔다.

하긴 신발이라고는 그것밖에는 없었으니까.

어느날 어디갔다가 터덜거리며 집에 돌아오니 마침 마당에 있던 주인 아줌마가

나를 보더니 웃으면서 "이 아이는 언제나 긴 장화를 터덜거리고 다니나?"

아마 보기에 미안스러웠던 모양이었다.

언제나 마음 좋은 그녀는 그냥 얘기했던것이 틀림없었지만

내맘속에는 불쑥 슬픈생각이 들었다. 울고 싶었다.

힘이 빠진채 방으로 들어와 다시는 생각을 하지 않었고,

얼마후에 어머님이 새 운동화를 사주었고

무척 달아버린 고무장화는 어딘가 버려버리고 까맣게 잊었다. 

아버님이 직장에서 승진하셨고 우리는 곧 부근의 더 좋은 큰집으로 이사갔다.

왜그런지 이 영화를 보자 갑자기 그때 생각이 문득 떠 오른것이였다.

어떻게 66년전 그 고무장화의 기억이 아직 내 가슴속에 남아있을까?

A moving short story

- telling us lots of stories behind the story.

  신발-다른 한짝

  우리는 어느날 아버지를 따라 여행을 떠났다.

  우리 세 식구는 기차를 타기위해서 많은 사람들 속에 끼어 들었다.

  키큰 어른들 사이에 가려져서 아버지와 언니가 보이지 않았다.

  갑자기 혼자가 되어 어리둥절 하고 있는 사이에

  기차는 서서히 움직이고 있었다.

  나는 기차를 타기위해서 안간 힘을 다해서 뛰었다.

  기차는 점점 빨라지고 나는 점점 뒤처졌다.

  터벅터벅 걷다가 절망에 빠져 서 버렸다.

  그러나 기적이 일어 났다.

  저 멀리서 언니가 뛰어오고 있었다.

  우리 쌍둥이 형제는 어느덧 나란히 걷고 있었다.

찌질하고 긴 영화 보다 우리 마음을 더 움직이게 하는 힘이 있는 소품 입니다.

잘 보았습니다.

 간디가 기차에 올라 타는 순간 한쪽 신발이 레일로드 트랙에 떨어 졌습니다.

그것을 다시 찿아 신으려고 했으나, 실패 했고 기차는 움직이기 시작 했 습니다.

그는 다른쪽 신발을 벗어서 잃어 버린 신발 가까이에 놓 았습니다.

같이 수행 하던 사람이 왜 그랬냐고 물어 보니 까,

"어떤 가난한 사람이 이 신발을 발견하면 잘 신을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대답 했다고 합니다.

위 영화는 간디의 일화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합니다.

이솦의 이야기처럼 a sense of moral을 담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