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보는  Anna Karenina 의  Shostakovich Second  Waltz scene 도 명장면이지만  , 1960's  old movie,한창 시절의  Burt Lancaster,

  Claudio Cardinale, Alain Delon 이  나왔던  " The Leopard" ( Il Gattopardo) 의 왈츠 신 도  우리를 nostalgia 에 빠지게 한다.

우리 한국인의 사랑, 카츄샤가 유배갈 때 지나갔던 곳이 아닌가요?

Mammoth의 고장.

얼어붙은 동토의 Exotic 한 풍경이 흥미롭습니다.

일도 하시고 구경도 하시고 일석이조 입니다.

Doc, if I were you at the Siberia, I should have seen the ghost image of the ice palace

in Varykino where Yuri Zhivago and Lara spent a brief time together.

  Go-Chosun ruled parts of Siberia centuries before Christ was borne, and Korean farms

  dotted Siberia. In 18th and 19th century, some Korean famers moved to Siberia because

  of corrupted government demanding too much taxes. By the time of Bolshevik revolution,

  some 300,000 first generation Koreans lived in Siberia. Poor Korean farmers saw an opportunity

  to own a farm in Virgin Siberia and Korean nationaist found a refuge there.

  On October 1, 1917, the Russian Revolution succeeded in Russia, but Siberia, chaos ensued.

  The Whites(Mensheviks), Czarist, Czechs, Japanese and Americans had armed men fighting

  against the Bolsheviks. Korean nationalists allied with Bolshevik in Siberia........

  ..........

  Since 1905 when Japanese troops occupied Korea, Korean nationalist armies waged guerrilla

  war from military bases in Siberia and Manchuria, Lenin provided arms and training to  the

  Koreans and most of the Koreans sided with Lennin in the Russian civil war. There were nearly

  10,000 Korean soldiers based in Siberia when Japanese and American forces arrived in Siberia

  in 1918, and allied Red Army and the Korean nationalist attacked foreign invaders.

  Reference; A brief history of the US-Korean Relations Prior to 1945

                     Kim Young-Sik, Ph.D.

                     A paper presented at the University of Oregon, sponsored by

                     "MeetKorea in Eugene"

    정 선배님---카츄사 가  유배갈때  Yakutsk 를 지나 갔는지는 이번 주말에 교보 문고나 영풍문고에 가서 "부활 " 중 유배 장면을

    다시 읽어 보겠읍니다.

   김 선생님;  Varykino 는 지도로 보면 우랄 산맥 부근이니 Yakutsk 보다는 상당히 서쪽, 모스코바 보다는 훨씬 북 쪽인 듯 합니다.

   이 겨울이 지나기 전에 주말 오후에  애들 엄마와 같이  "지바고"를 다시  한번 보아야겠읍니다.

   파스테르나크 의 ghost가 제가 이번 러시아 식당 decoration에서 보았던 옛날 책 "안나 카레니나"가 아니 였나 합니다,

   시인/소설가  파스테르나크 의  아버지는  유명한 후기 인상파 화가로써, 톨스토이 와  친구였으며 "부활" 등

   톨스토이의 소설책의 표지, 삽화를 그린 것으로 알려져 왔읍니다.  확인 해 보지는 못했지만, 어쩌면  이

   안나 카레니나의 책의 표지그림이  파스테르나크 아버지 작품일수 있지 않을까요?

  온 선생:

  정치학사 나 문학사 적으로  19세기말  20세기 초 우리의 선구자 들은 러시아의 영향을 많이 받았지요.

  상해 임시정부 초기에 레닌이 한국 독립운동을 재정적으로(금괴 수송,자금지원, 교육--국제공산당 자금 사건)

  지원한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지요.(Robert Scalapino/ㅣ이정식 저서;  Korean Communism,1972)

  자금횡령, 임시정부 내부의 분파 싸움(김구파, 이동휘 사회주의계, 공산당 자체 내부의 분란,국내파, 러시아파,

  러시아내부 자생파----) 이 와중에  중국내에서 임정내 요인 암살 등이 횡행 했고, 이와중에 자금수송을 담당했던

  세브란스 출신의  의사 "이태준"은 몽고 의 백계러시아 정권에 사형당하고---

  이러한 한국 독립운동가 내부 분란이 레닌이 SUPPORT 를 중단하게된 요인이라 합니다.

  문학사적으로도 한국문학사상 불후의 명작 으로 이견이 없는 임꺽정전을 쓴 벽초 홍명희, 이광수, 또 소설가 이태준 등이 

  미국이나 영국 서구  문학보다  뚜르게네프, 톨스토이의 등 러시아 문학의 영향을 받은것은 본인들의 글이나

  문헌으로 보아 틀림 없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