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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gedy in Nice: Will there really be a morning?

 

육이오 전쟁 이야기들 , 정선배님 의 조고전장 문, 오늘 Nice 사건 소식을 들으며 또 김선배님의 Emily Dickinson 시를 다시 읽어 봅니다.

 

당나라 시절 AD 700년대나 ,18-19 세기 제국주의 시대나 , 두개의 세계 대전을 겪었던 20세기, 또 한국전쟁, 베트남 전쟁, 이슬람 과 Zionism 사이의 끊임없는 전쟁, scripture 의 해석을 빌미로 일어났던 여러 전쟁들, 9-11, 전쟁들— gulf war, Iraq, Afghanistan war,그리고 오늘밤 옛날이나 지금이나 조금도 변한게 없는 듯 합니다.

 

얼마전 아일랜드 여행 전 잠깐 다시 훑어보았던 Jonathan Swift 의 풍자소설 Gulliver’s Travels의 소인국 사이의 전쟁 , “삶은 계란을 어느쪽부터 깨야하느냐? 의 종교적 논란에서 시작된 소설속의 전쟁이나 지금 북한의 정신병적 독재의 비극(공산주의도 아닌 사회주의도 아닌) 등 요즈음 세태도 옛날과 아무 다른점이 없읍니다.

 

오늘도 인류는 수많은 전쟁과 비극에서 아무런 깨달음 없이, 오늘도 죽고 죽이는 투쟁만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굶어 죽는 이북 청소년들 모아놓고 집단체조 시키는 김정은이나, 노동당 비서 최용해 손목에는 롤렉스 금시계나 Phillip Patek 시계가 보이고,세계 최고의 자살율을 보이는 대한민국 의 초대형 교회앞 주차장에는 미국보다 흔히 롤스로이스, 벤틀리, 포르셰911 이 여기저기 주차되어 있지요.

오늘밤 지구촌 한 구석에서 NICE 의 소식을 들으며, 정선배님 이 올리신 한시, 에밀리 딕킨슨의 시를 생각해 봅니다.

 

 
    • 天地為愁,草木淒悲。  천지가 근심스럽고 초목도 슬퍼보이네.

       

      鳴呼! 噫嘻!時耶命耶   오호라 슬프도다. 시절때문인가? 운명때문인가?

      從古如斯, 為之奈何      예로부터 이러하니 어찌할 것인가?


"인문학회가 서로 도움으로써 겁탈하고 노략함을 대신하고, 문화로써 무력을 대신하고 , 관용으로써, 갈등을 대신하여 각 민족 간에 화평을 이루도록 말할 수 있다. 그렇지 않은즉 참절한 인류의 역사적 비극의 세력이 앞으로도 계속 상연될 것이다.”

Today, tonight, from shore to shore in the world, I see the news is dark and bleak- - - -

Morning,Morning,

Where does Morning lie?.

Oh some Scholar! Oh some Sailor!

Oh some Wise Men from the skies!

Please to tell a little Pilgrim

Where the place called "Morning" lies!

Morning,Morning,

Where does Morning lie?

 

-- from Emily Dickinson

Prepared by JH Choh(class of 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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