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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Solveig's Song Edvard Grieg: 솔베이지의 노래

2015.12.27 22:42

정관호*63 Views:661





































Solveigs Sang   Edvard Grieg

솔베이지 노래   에드바드 그릭


Solveigs Sang


Kanske vil der ga bade Vinter og Var

Og naeste Sommer med, op det hele Ar

Men engang vil du komme, det ved jeg visst.

Her skal jeg nok vente, for det lovte jeg sidst.


Gud styrke dig, hvor du i Verden gar

Gud glaede dig, hvis du for hans fodskammel star

Her skal jeg vente till du komme igjen

Og vente du hisst oppe, vi traeffes der, min Ven!



Solveig's Song


Perhaps there will go both winter and spring,

And next summer also and the whole year,

But one time you will come, I know this for sure,

And I shall surely wait for I promised that last.


God strengthen you where you go in the world,

God give you joy if you before his footstool stand,

Here shall I wait until you come again,

And if you wait above, we'll meet there again, my friend!



솔베이지 노래

그 겨울이 지나 또 봄은 가고,
그 여름이 가면 한 해가 다 가네.
그러나 어느 때 그대가 올 걸 나는 알지.
전에 약속한 대로 나는 분명 기다려요.

하느님은 당신이 어디를 가든 힘을 주시리.
하느님은 당신이 그 앞에 오면  축복을 주시리.
그리고 그대가 오기를 나는 여기서 기다리리.
그대가 하늘로 가면 우리는 거기서 만나리.



Peer Gynt (Edvard Grieg)

Peer Gynt, Op. 23 is the incidental music to Henrik Ibsen's 1867 play of the same name, written by the Norwegian composer Edvard Grieg in 1875. It premiered along with the play on 24 February 1876 in Christiania (now Oslo).
Later, in 1888 and 1891, Grieg extracted eight movements to make two four-movement suites: Suite No. 1, Op. 46, and Suite No. 2, Op. 55. Some of these movements have received coverage in popular culture; see Grieg's music in popular culture.
Suite No. 1, Op. 46
Morning Mood (Morgenstemning) (in E major)
The Death of Ase (Ases død) (in B minor)
Anitra's Dance (Anitras dans) (in A minor)
In the Hall of the Mountain King (I Dovregubbens hall) (in B minor)
Suite No. 2, Op. 55
The Abduction of the Bride. Ingrid's Lament (Bruderovet. Ingrids klage) (in G minor)
Arabian Dance (Arabisk dans) (in C major)
Peer Gynt's Homecoming (Stormy Evening on the Sea) (Peer Gynts hjemfart)
(in F-sharp minor; ends with an imperfect cadence in A minor)
Solveig's Song (Solveigs sang) (in A minor)


사연이 있는 음악- 솔베이지 노래 이야기  글쓴이 미상

주한 노르웨이 대사관에 전화를 걸면 담당자를 연결할 때까지 흐르는 음악이 있다. 바로 그 유명한 솔베이지의 노래이다. 북국의 청정한 우수가 서려 있는 이 노래는 아리랑이 우리나라를 대표하고 노예들의 합창이 이탈리아를 대표하듯이,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명곡이다. 노르웨이는 환상적인 색채를 수놓는 오로라, 산과 폭포,빙하와 피오르드 등 자연 절경의 대 파노라마의 연속이다.

노르웨이 인들은 비옥한 토지를 찾아 국외로 진출, 다른 지역을 차례로 침범한 바이킹의 후예들이다. 콜롬버스보다 한발 앞서 서기 1000년경에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하기도 했다고 한다. 민화집에 나오는 내용을 참고로 대문호 입센이 쓴 페르 귄트는그리그에 의해 음악으로 꽃을 피운 셈이고, 솔베이지의 노래는 그 안에 나오는 감동적인 걸작이다. 주인공 페르는 바이킹의 후예여서인지 가만히 지내지 못하고 탐험과 방황, 도전의 삶을 살았다.

어머니와 둘이서 가난하게 지내고 있던 그는 농사일보다 총과 낚싯대를 메고 스키를 타며 고향의 산천을 바람처럼 누비며 지냈다. 그는 솔베이지라는 장래를 약속한 청순한 연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남자의 신부를 빼앗아 산 속으로 달아나는가 하면 평생을 모로코, 아라비아, 미국 등으로 부와 모험, 세속적인 환락을 쫓아 유랑 생활을 했다. 이러한 페르가 어느덧 늙어 갖은 고생 끝에 돈을 모아 고국으로 돌아오다가 국경에서 산적을 만나 그동안 번 돈은 다 빼앗기고  무일푼으로 고생 끝에 겨우 고향으로 돌아오지만....

고향의 어머니는 이미 돌아가시고, 어머니가 살던 오두막집에는 사랑하는 연인 솔베이지가 어머니 대신, 백발노인이 되어버린 페르귄트를 맞는다. 병들고 지친 페르귄트는 연인의 무릎에 머리를 누이고 그녀가 노래하는 상냥한 자장가를 들으며 숨을 거둔다. 솔베이지는 꿈에도 그리던 연인 페르귄트를 안고 <솔베이그의 노래>를 부르며 솔베이그, 그녀도 페르귄트를 따라간다. 이 노래는 고향에서 그러한 남편을 평생 애타게 기다리는 순정의 여인 솔베이지의 애련함이 가슴을 적시는 노래다. 페르 귄트 농장의 옛집에 다다르면 지금도 페르를 애타게 기다리는 이 노래가 들리는 듯하다.




Solveig’s Song by Marita Solberg




Solveig’s Cradle Song by Lucia Popp




Peer Gynt cottage




Peer Gynt and Solveig




Old Peer Gynt returns home




Kwan Ho Chung – December 2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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