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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mb of Mount Evans and Spalding

2/2. Mount Evans

Arapahoe National Forest
Idaho Springs, Colorado
September 8, 2012

1/2. Mount Spalding의 연속....

8월 18일에 Mount Spalding을 등반하면서 (김명호, 이연재 동반), Mount Evans의 등반 가능성을 그때 정찰했었다. 그때 Spalding 정상에서 올려 쳐다 보았던 Mount Evans의 북쪽 정상 능선은 문자 그대로 하늘로 가는듯한 꿈에 보일듯한 환상적인 멋진 길이였다. 그 날은 어차피 시간이 없었지만, 곧 다시 돌아 오기로 하고, 하산했었다. 그후 9월 8일에 Mount Evans 정상을 Mount Spalding을 거쳐서 등반한 기록이다 (이상열, 이연재 동반). 여기에 Mout Spalding 등반때의 사진들도 같이 포함해서 한꺼번에 올린다.

첫번 webpage는 8월 18일의 Mount Spalding 등산이고,
두번째 webpage는 9월 8일의 Mount Evans 등반이다 (Mount Spalding을 거쳐서).

Mount Evans의 특징은 정상까지 아스팔트로 깐 자동차길이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아무나 지나가다가 들리면 된다. 정상 주차장에 차를 놓고 약 200 feet 만 올라가면 정상이된다. 나도 차로 손님데리고 간적이 있지만, 언제고 걸어서 올라가기를 바랬었다.

Mount Evans is a 14,265 feet (4,348 m) mountain in the Front Range region of the Rocky Mountains, in Clear Creek County, Colorado. It is one of 54 fourteeners (mountains with peaks over 14,000 feet (4,300 m)) in Colorado, and the closest fourteener to Denver.
It is often compared to Pikes Peak - another Front Range fourteener - which it exceeds in elevation by 154 ft (50 m).The peak is one of the characteristic Front Range peaks, dominating the western skyline of the Great Plains along with Pikes Peak, Longs Peak, and nearby Mount Bierstadt.
Mount Evans can be seen from over 100 miles away to the east, and many miles in other directions. Mount Evans dominates the Denver Metropolitan Area skyline, rising over 9,000 feet above the area. Mount Evans can be seen from points south of Castle Rock, up to (65 miles (105 km) south) and as far north as Fort Collins (95 miles (153 km) north), and from areas near Limon (105 miles (169 km) east). In the early days of Colorado tourism, Mount Evans and Denver were often in competition with Pikes Peak and Colorado Springs.

Geography:
Mount Evans is the highest peak in a massif known historically as the Chicago Peaks. The peak is 38 miles (61 km) west of Denver, "as the crow flies (=직선거리)", and approximately 51 miles (82 km) by road, via Idaho Springs. The other peaks in the massif are:

Mount Spalding (13,842 feet), 1.1 mile northwest
Gray Wolf Mountain (13,602 feet), 2.2 miles north-northwest
The Sawtooth (13,780 feet), 1.2 miles west
Mount Bierstadt (14,060 feet), 1.5 miles west-southwest
Mount Warren (13,307 feet), 1.2 miles north-northeast
Rogers Peak (13,391 feet), 2.33 miles northeast.
At least 7 deep glacial cirques cut into the Chicago Range. The cirques around Mount Evans are the deepest cirques in the Colorado Rockies. The bottoms of many of these contain tarns, the most notable being:
Summit Lake at the head of Bear Creek, 0.5 miles north
The Chicago Lakes at the head of Chicago Creek, 2 miles north
Abyss Lake at the head of Lake Fork, 1 mile west-southwest

The Mount Evans Scenic Byway consists of Colorado State Highway 103 from Idaho Springs, Colorado on I-70 about 13 miles (21 km) to Echo Lake, and Colorado 5 from Echo Lake 15 miles (24 km), ending at a parking area and turnaround just below the summit. The latter has long been the highest paved road in North America and is only open in the summer. (From Wikipedia)




┗▶앞 webpage의 계속.... Mount Spalding 정상에서. 왼쪽부터 이상열 (서울의대*65), 이연재, 본인, 오른쪽 산이 Mt. Evans.




┗▶Spalding정상에서 Saddle로 향해서 내려가기 시작. 왼쪽 낭떠러지 옆으로 희미한 가느다란 Trail 선이 보인다.
오른쪽 능선 건너에 보이는 Mount Bierstadt (another fourteener, 14,060 feet, 4,285 m). 왼쪽은 Evans의 동면 낭떠러지.



┗▶왼쪽 정상이 Mount Bierstadt (14,060 feet, 4,285 m), 그 밑에는 Abyss Lake (12,650 feet, 3,856 m).
금년이 가기전에 이 14er (=fourteener)도 등반 예정인데 닥아오는 겨울 날씨가 허용해줄지 모르겠다.
여기서 보이는 부분은 Bierstadt의 동면, 등반은 반대쪽 서면으로부터 올라올 예정이다.



┗▶Mount Evans의 북쪽 능선을 올라가며, 뒤 돌아 본, 방금 떠난 Mount Spalding (왼쪽 편편한 정상)



┗▶Evans의 북쪽 능선에서 서쪽으로 내려다 본 Guanella Pass의 Georgetown으로 내려 가는 길 (나무가 있는 골짜기)
더 멀리 뒷 배경 skyline에 Grays and Torreys Peak가 뾰족한 두개의 pyramids로 보인다. 



┗▶Evans의 북쪽 능선에서 잠시 쉬면서. 동쪽 밑으로 보이는 Summit Lake와 Rogers Peak.



┗▶Evans 북쪽 능선. 뒤에서 따라 오는 등산객들과 내려가는 등산객들. 여기는 전부가 이런 돌길이다.



┗▶중간의 톱날같이 보이는 산 능선이 Saw Tooth Ridge로서, Mount Bierstadt (왼쪽의 정상)에서 Evans로 건너 오는 길이다.



┗▶Evans의 북쪽 능선을 올라가며, 큰 바위 덩어리로 된 산비탈을 Talus Slope이라한다. 바위 위로 가기에 길이 보이지 않는다. 따라서 곳곳에 있는 Cairns를 따라서 올라간다.



┗▶능선의 중간 봉우리 부근에서 쉬면서



┗▶정상으로 가는 바윗 길 (Talus slope). 정상에 가까이 있기에 정상이 보이지 않는다.
하늘을 향해서, 구름을 바라보며 가는길... 내가 걷고 싶었던 길없는 길이다.



┗▶이 바위 건너편에는 Evans의 동면, 1,500 feet 낭떠러지.
여기는 이미 14,000 feet 고도를 넘은곳으로 정상은 200 feet 이내에 있을것이 틀림없지만 보이지는 않는다. 이 고도 대기의 산소량은 해발고도 산소량의 39% 밖에 되지 않는다. 따라서 우리는 Hyperventilation으로 blood 산소량을 보충하려 하며, 그것으로 인해서 생기는 Alkalosis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dizziness를 느끼게 된다.  우리는 이미 여름 내내 Hiking으로 고도적응이 된 사람으로 큰문제는 없지만, Hypoxia때문에  전신적인 Lassitude (노근하게 느껴지는 감)와 약간의 headache를 느낀다. 제일 큰 문제는 다리의 근육이 아픈것이다.



┗▶청색 파커를 입은 이연재 머리위 뒤와 바로 앞에 보이는 돌로 싼 조그만 탑들이 "Cairn" 이다.
길이 보이지 않어서 이 돌탑(cairns)들을 따라 가야한다.
바위틈 사이에 보이는 빨간풀은 Spring Beauty 라는 고산식물로서 이 높은 고도에서 자랄수있는 몇개의 식물중의 하나이다.



┗▶중간 약간 왼쪽에 멀리 보이는 cairn을 향해 바위사이로 올라간다.



┗▶여기에서도 사진 중간 위에 두개의 cairns가 보인다. 앞이 멀리 보이지 않기에 이것들만 따라 올라간다.



┗▶Cairns 사이로 올라가는 이상열 (앞)과 이연재 (뒤)



┗▶뒤 돌아 보면서, 북쪽의 골짜기와 산, 막 지나 온 cairn 하나.



┗▶또 다른 새로 나온 cairn을 보며 올라간다.



┗▶Cairn하나를 또 지나고 열린 slope이 보인다.



┗▶두 Cairn 사이를 지나며. 건너편 남쪽의 산들이 보이기 시작하며 경사가 완만 해진다. 거의 다 온 모양이다.



┗▶북쪽 능선을 거의 지나서 남쪽 능선이 보인다. 오른쪽 낭떠러지에 Abyss Lake Valley. 중간 멀리에 Rosalie Peak (13,575' 4,138 m).
바로 이 넓은 봉우리가 Denver에서 보이는 Mount Evans의 모습으로 Evans 정상 자체는 이 Rosalie Peak에 가려서 보이지 않는다.



┗▶뒤 돌아 북쪽 능선으로 하산하는 등산객들



┗▶또 하나의 cairn (왼쪽 아래)을 지나자 멀리 (중간) Evans 정상이 보인다. 그위에 사람들이 보인다. 아직도 한참 가야할것 같다.



┗▶다른 cairn을 지나며...



┗▶왼쪽 위에 정상, 오른쪽위로 University of Colorado의 천문대가 보인다.



┗▶흠, 오른쪽 중간으로 아스팔트 자동차 길이 보인다. 쉽게 오는 방법이다. Summit Lake에서 차로 15분이면 여기에 올수있다.



┗▶Mount Evans 정상 주차장. 자전거로 올라 온 사람들. 정상의 후계소. 여기에서 200 feet 만 걸어 올라가면 정상이다.



┗▶드디어 오늘의 목표인 정상에 오른다. 건너편에 보이는 마지막 봉우리 (밑에서 볼때).



┗▶Mount Evans 정산에서. 본인과 이상열



┗▶U.S. Geological Survey에서 밖아놓은 Marker. 14, 258 feet (4,346 meter)라고 새겨있다.



┗▶바위 사이에 매달어 놓은 기록 보존함. 여기에 자기 이름을 적어 놓고 간다.



┗▶정상에서 북쪽으로 본 사진



┗▶정상 마지막 제일 높은 바위위에 앉어서.... 내 뒤는 천야만야 동쪽면 낭떠러지.
오늘 여기에 온 이유는, 아무에게도 얘기 않했지만, 내일의 본인 72 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서였다.
집에 돌아 가는 길에, 같이 와 준 동료들에게,  내가 저녁을 산다. ㅎ, ㅎ, ㅎ.



┗▶Evans 정상에서, 이상열과 본인 (both 서울의대*65)



┗▶건너편 봉우리의 북면. 어마어마한 낭떠러지. 이쪽 본인 바로 왼쪽도 마찬가지.



┗▶밑으로 내려다 보이는 Summit Lake와 주차장



┗▶정상의 다른 사람들과 늘려진 큰 화강암 바위 덩어리들.



┗▶정상 주차장에서 올려다 본 Mount Evans 정상. 한줌의 돌 무덤같이 보이지만, 보통 바위 하나가 자동차 크기만하다.



┗▶정상 주차장에서부터 남쪽 사면으로 하산이 시작된다. 급한 경사로서 여기는 작은 부서진 바위로 되어있어 아주 미끄럽다.



┗▶정상 주차장을 한번 뒤 돌아보고...



┗▶남쪽 밑으로 보이는 경치. 왼쪽에 Mount Evans Highway가 Rogers Peak 과 Mount Warren을 옆으로 끼고 꾸불꾸불 올라온다.



┗▶ 드디어 정상으로 가는 차길에 무사히 내려와서 오른쪽 Black Wall 앞에 있는 주차장으로 걸어간다.



┗▶길 옆으로 보이는 고산 늪지대. Summit Lake에서 흐르는 물이 고여서 생긴 늪으로 아주 넓은 Tundra를 이룬다.



┗▶Summit Lake 건너, 북쪽으로 보이는 Mount Spalding.



┗▶고인 물과 늪지대. 붉게 색갈이 변한 King's Crown plant (선인장의 일종). 고산성 풀들의 단풍이다.
여름에는 초록색이였지만, 겨울이 다가오자 Anthocyanine이라는 일종의 Antifreeze 인 붉은 색소를 만들어 빨간색으로 변하여 겨울을 얼어얼어 죽지 않고 견뎌내려는 생존의 적응이다. 꼳 눈이 내리면 눈이라는 담요속에서 보온을 받으며 내년의 봄을 기다린다.



┗▶Summit Lake Wetland. Colorado에서는 유일한 Arctic tundra 이라한다.


┗▶겨울을 지척 눈앞에 두고 얼어붙기 직전에 마지막 가을의 단풍색을 보이는 고도 늪지대의 Tundra.
지금 얼면 내년 6월까지 녹지 않는다. 오늘 등반했던 Mount Evans의 정상이 뒤에 보인다.
오늘의 등반이 무사히 끝났음에 저 높히 계시는 Supreme Being에게 심심히 감사한다.
더구나 우리 나이에, Fourteener 정상의 성공적인 등정은 우리의 힘만으로 되는것이 아닐것 같기에 더욱 그렇게 느낀다.



Photo and Text by SNUMA WM - September 1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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