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산은 서울 근교의 높은 산.
은행나무와 산아래 사하촌에는 비빔밥 등이 유명합니다.
때마침 찍은 단풍사진이 잘 나왔습니다.

전에는 정상부근에 레이더 사이트와 통신기지가 있어 접근이 통제되었으나
지금은 많이 완화되었습니다.
작년인가 일동병원에 환자가 발생하여 야간에 긴급 후송하던 UH 1H 헬기가 시계불량으로
산등성이에 충돌하여 환자와 의료진(군의관과 간호장교)이 모두 사망한 비극이 발생한 곳입니다.  

그런데 그 헬기가 월남전때 분대병력을 이동시킬 때 사용하던 것,
제가 77년도 일동병원에 근무 중 유행성 출혈열 환자 후송시에 쓰이던 바로 그 기종 헬기이었습니다. 
이러고도 전작권이 넘어 올 수 있나요.

I went there because it's nearby Yang-pyong where my older sister lives.
I enjoyed Bi-bim-bap as our lunch when I went there last summer.

By the way, I called Dr.Kotresha Neelakantapa, Indian Nephrologist, very smart,
for my patient's consultation. He told me he'll be away for a conference at San Diego.
I told him to look for you there. He might, Dr.Yu.

What a coincidence!

방 선배님.

약간의 문제가 생겨 선등록해놓고 비행기티켓에 호텔예약까지 하고
외래환자 조정 등, 다 해놓고 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