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lish
- Total
- General
- Arts
- Book
- Culture
- Economy
- Essay
- Fun/Joke
- History
- Hobbies
- Info
- Life
- Medical
- Movie
- Music
- Nature
- News
- Notice
- Opinion
- Philosophy
- Photo
- Poem
- Politics
- Science
- Sports
- Travel
News 방북 귀환 한상렬 목사 체포
2010.09.05 14:56
| 방북 귀환 한상렬 목사 체포 송진식 기자 입력 : 2010-08-20 21:55:13ㅣ수정 : 2010-08-21 00:15:16 ㆍ보안법 위반 혐의 곧 구속영장 방북 70일 만에 귀환한 한상렬 목사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 20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한 목사는 이날 오후 3시쯤 판문점을 통해 귀환한 뒤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돼 곧바로 경기 파주경찰서로 이송됐다. 한 목사는 하얀 두루마기에 한반도기를 들고 북측 판문각에 도착한 뒤 북한 주민 200여명이 도열해 ‘조국통일’ 등 구호를 외치는 가운데 남측 군사분계선을 건너왔다. 경찰은 통일부 관계자가 신병 인계절차를 마치자 체포영장을 제시하고 간단한 몸수색을 한 뒤 한 목사를 체포했다.  군사분계선 통과 지난 6월12일 방북했던 한상렬 목사가 20일 오후 한반도기를 든 채 판문점 북측 지역에서 북한 인사들의 환송을 받으며 귀환하고 있다. 판문점 | 연합뉴스 경찰은 검찰·국가정보원 등과 함께 합동조사반을 꾸려 조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은 한 목사가 정부의 승인 없이 밀입북해 북한 주요 인사들을 만나 북한 체제를 찬양하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보고 한 목사에 대해 국가보안법상 잠입·탈출, 회합·통신, 찬양·고무 등의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다. 경찰에 따르면 한 목사는 지난 6월5일 중국 베이징으로 넘어가 주중 북한대사관과 접촉, 방북 승인을 받은 뒤 같은달 12일 고려항공을 타고 평양으로 들어갔다. 평양 도착 후 그는 쑥섬혁명사적지 등 평양 시내를 돌아보고 평양 봉수교회 예배에 참석해 6·15 선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설교를 했다. 같은달 22일에는 기자회견을 열어 ‘천안함 사태’의 책임이 우리 정부에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귀환 전날인 지난 19일에는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안경호 6·15공동선언실천 북측 위원회 위원장, 강영섭 조선그리스도교연맹 위원장 등을 만났다. 경찰 관계자는 “한 목사의 불법 방북을 도와준 배후 인물이 있는지, 한 목사의 국내 행적과 활동이 북한과 사전협의 아래 이뤄졌는지 등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연행 48시간 내에 한 목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검찰은 “한 목사는 2008년 8월 집시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회부된 상태라 해외 출국할 때 법원의 허가가 필요한데 이를 받지 않았다”며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높아 영장이 발부되는 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 목사의 귀환 시간에 맞춰 임진각 주변에서는 진보단체와 보수단체의 귀환 찬·반집회가 열렸다. 민주노동당 파주시지부 회원 등 150여명은 임진강역에서 환영집회를 열고 “남북문제 해결을 위해 방북한 한 목사에 대한 수사를 중단하라”고 밝혔다. 라이트코리아 회원 등 600여명은 파주시 통일대교 남단에서, 자유북한운동연합 등 탈북자 단체 회원 300여명은 임진각 망배단 앞에서 각각 규탄집회를 열고 “한 목사를 당장 북한으로 추방하라”고 촉구했다. 경찰은 양측 간 충돌을 우려해 전경 3000여명을 동원해 경비에 나섰지만 집회는 충돌 없이 마무리됐다. ⓒ 경향신문 & 경향닷컴 北통신, 한상렬 목사 체포 비난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21일 무단 방북한 한상렬 목사의 체포 소식을 하루만에 전하면서 남한 사법당국을 '파쇼광'이라고 비난했다. 중앙통신은 이날 남한 방송보도를 인용, 한 목사가 20일 판문점을 통해 귀환하는 즉시 "악명높은 보안법에 걸어 체포해 조사놀음을 벌이고 있다"며 이를 "악랄한 탄압"이라고 주장했다. 통신은 한 목사가 "이에 완강히 맞서 싸우고 있다"고 말했다. 중앙통신은 전날 한 목사에 대한 북한 측의 환송회와 판문점을 통한 귀환 소식도 신속히 전한 바 있다. |
Comment 5
-
유석희*72
2010.09.05 17:46
저는 수염 난 그 친구가 저보다 한참이나 위인줄 알았는데
생년을 알고 실소를 금치 못했습니다.
이런 자들도 활동할 수 있으니 대한민국은 좋은 나라임에 틀림없습니다. -
계기식*72
2010.09.05 21:19
범죄자가 큰 소리 치고, 경찰관 따귀 때리는 나라는 나라가 아니지요.... -
방준재*70
2010.09.05 21:32
According to Internet news, about 30% of Koreans don't believe
Korean Government's report about Torpedoed Warship Cheonan.
Now, look at this, the interview article on www.chosun.com by
Lee Moon-yeul, a novelist you might know.
90% of young writers visiting him don't believe N.Korea did
Torpedoed Korean Navy Warship. What's happening there?
Is this the result of 10 years' Leftist Government Rule?
I bought Roh Mu-hyun's autobiography, "It's Fate" to understand
a little more clearly about Korea Today. I hope I do after I read. -
이한중*65
2010.09.06 03:09
It is a confusing time for Koreans, and this man makes it more so.
Perhaps we should look at the positive side of it all, which is,
it may be a good thing for Korea's future that Koreans in the south
and in the north are talking indirectly through this man
however far apart they may be,
compared to the situation where both sides are not communicating and
the tension keeps rising in the meantime.
The true democracy and the freedom in the south will in the end
help bring out the truth of every serious matter involving both sides,
and we hope and pray that the reason and intelligence and the heart and soul
of Korean people will stay in the right path to justice and the unification of the country.
소식의 전달이 늦은것을 사과합니다.
하여간, 분단된 조국땅에 남한과 북한이 있는한,
The Show Must Go 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