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th Rim Trail, Roxborough State Park
Littleton, CO 80125
A part of William Wordsworth's poem, "Ode: Intimations of Immortality from Recollections of Early Childhood" Splendor In The Grass
.... What though the radiance which was once so bright Be now for ever taken from my sight, Though nothing can bring back the hour Of splendour in the grass, of glory in the flower; We will grieve not, rather find Strength in what remains behind .... 여름이 지나고 가을을 맞이합니다. Colorado 산 기슭 초원의 meadow에도 가을이 찾아옵니다. 여름의 야생화들의 "Glory in the flowers"도 한철 지나가지만 Meadow에서 봄 여름내내 바람에 흐르던 푸른 풀들은 황금색으로 변하여, 여전히 초원의 Splendor를 보여줍니다. 지난주 Hiking때에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의 풀밭을 잘보시면, 본인이 그때 느꼈던것처럼, 아직도 "Splendor in the grass"를 느낄수있겠지요. 등산로 입구의 안내판. 여기에는 곰, 들표범 (Mountain lion)등을 만날수있어서 경고를 준다. 몇년전에 바로 여기에서 들표범에게 공격당한 사람이 있었는데, 호랑이와는 달러서 사람 (어른)은 싸워서 물리칠수있다한다. 물려가면서도 싸우면 이길수있다하니 포기하지 말것.
한 부부와 두 아이들이 집으로 돌아가는듯. 방문안내소 부근의 길가로 양쪽으로 풀밭이 보인다. 풀에따라 각각 색갈이 다르다. 풀밭에 들어가는것은 금지되어있다.
이 공원의 전형적인 붉은바위들이 60도 경사로 땅에서 솟아나와 서있다. 오늘의 사진찍는 주과제는 가을이되어 변하는 풀밭의 모습이다. 아직도 곳곳에 초록색의 풀들이 보인다.
봄과 여름에 한참 산책로를 장식해주던 꽃들이 이제는 얼마남지 않었다. Oxeye Daisy (소눈 데이지)라는 흰 꽃.
나무는 Scrub Oak (사막에서 자라는 도토리 나무)로 지금이상은 더 키가 자라지않는다. 그 사이로 풀밭이 흰색으로 변해간다. 모든 바위는 60도 경사로 기울어져있다.
조금 넓어지는 초원. 여기는 공원으로 농사, 가축을 두지 않어서 풀들이 봄 여름 내내 자라고 요새 가을이 되어 하나하나 여러가지 색갈로 바뀌어간다. 결국은 모두 갈색의 짚이 되지만....
작은 해바라기처럼 보이는데 자세히 보니 Curlycup Gumweed로 꽃밑의 둥근 줄기를 미국인디안들이 껌으로 썼다한다.
이곳은 눈이 부실정도로 하얗게 변해가는 풀들로 차있다.
여기는 다른 종류의 풀밭으로 노랗게 변해간다.
Hairy False Golden Aster. 이름은 특별나지만 이런꽃들은 모두 해바라기 종류 (Sunflower)다.
늙은 사람의 흰머리처럼 흰색과 희색으로 변해가는 초원.
Scrub Oak 숲과 섞여있는 풀밭.
Curlycup Gumweed
앞에 보이는 언덕은 Hogback Ridge (돼지등 능선)으로 여기 붉은 바위층 위를 덮고있었던 지층이 같이 땅밖으로 나오면서 깍여진 모습이다. 동쪽으로 보이는 경치.
Hogback ridge앞에있는 초원. 작대기처럼 서있는 풀이 Skunk Flower라 한다.
빗으로 깨끗이 빗어놓은듯한 풀들의 모양. 물론 바람에 날리며 파도를 이룬다.
서쪽으로 보이는 경치로 붉은 바위 (red rock) 층이다.
산으로 올라가면서 밑으로 보이는 공원의 전경. 붉은 바위층이 남북으로 달린다.
군데 군데 혼자 서있는 바위들, 도토리 나무 숲과 초원.
가끔 보이는 흰색의 바위층이 앞에보이는데 원래 붉은바위 위에있던 층이다.
멀리 남쪽으로 본 경치. 고도가 높아지면 강우량이 많어져서 나무들이 자라기 시작한다.
동쪽으로 내려다 보는 경치. 멀리보이는것이 Denver 시내이며 서부의 대평원.
Rabbitbrush(토끼풀) 의 노란 꽃. 이 꽃은 늦여름에 사막에서 피는꽃으로 사막에 많이있다.
Roxborough State Park (록스보로 주립공원)의 전경. 붉은 바위 뒤로보이는 산맥은 화강암으로 되어있는데 (겉으로는 않보이지만), 이 바위층은 붉은바위층 밑에있었던 지층이다. 이렇게 계속 땅이 솟아서 록키산맥을 이루게 되었다한다. 여기에서부터 록키산맥이 시작된다.
그늘에 피어있는 Smooth Blue Aster. 한국의 들국화와 비슷한데 사실은 국화에 속하지 않는다.
동북쪽으로 보이는 경치. 아주 멀리 뒤중간에 Denver 시내의 고층건물들이 보인다. 멀리보이는 초원은 가축을 기르기때문에 풀이 짧다.
조그만 방문안내소, 그 앞의 풀밭. 건물주위에 잔디도 심지않고 일부러 풀을 깍지않는다.
아직도 낮은 고도에는 초록색 풀이 남아서 색갈의 대조를 이루는것이 아름답다.
땅이 습한곳에 모여 자라는 버드나무로 곧 노랗게 단풍질거다.
방문 안내소앞의 바위와 작은 초원.
Photo and webpage by SNUMA WM - September 22, 2010 |
추석 전후에 북한산 둘레길 몇군데를 다녀왔는데
정리해서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