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12 10:19
토트넘 2-1 역전승 견인 리그 재개 후 첫 득점포 4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무엇을 더 바랄까" 찬사 손흥민(28ㆍ토트넘)의 날이었다. 라이벌 아스널과 맞대결에서 득점 하나 도움 하나를 추가하며 짜릿한 역전승의 주인공이 됐다. 올 시즌 10골-10도움의 벽을 허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간판 공격수의 입지도 재확인했다.
토트넘은 13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홈 경기에서 1골 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의 맹활약을 앞세워 2-1로 이겼다. 시즌 14승(10무11패)을 기록한 토트넘은 승점을 52점으로 끌어올려 아스널(50점)을 제치고 8위로 뛰어올랐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의 마지노선인 4위 레스터시티(59점)와 격차도 7점으로 좁혔다.
전반 16분 만에 아스널의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에 먼저 골을 내주고 0-1로 끌려가던 토트넘의 역전 드라마 주역으로 손흥민이 나섰다. 해리 케인과 함께 최전방 투톱으로 나선 손흥민은 전반 19분 동점골을 넣었다. 세아드 콜라시나츠의 패스 실수를 틈타 볼을 가로챈 뒤 전광석화 같은 드리블 돌파와 골키퍼 키를 살짝 넘기는 로빙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 2월16일 아스턴빌라전 이후 5개월만의 득점포. 올 시즌 정규리그 10호골이자 컵대회를 통틀어 17번째 골이기도 했다. 4시즌 연속 EPL 무대 두 자릿수 득점이라는 발자취도 함께 남겼다.
후반 36분에는 도움을 추가하며 토트넘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코너킥 찬스에서 키커로 나서 오른발로 띄워준 볼이 동료 수비수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의 헤딩 슈팅을 거쳐 추가골로 연결됐다. 득점에 이어 도움까지 추가한 손흥민은 정규리그 10골-10도움을 달성했다. 올 시즌 유럽 5대리그를 통틀어 10-10의 벽을 넘은 선수는 손흥민을 포함해 7명 뿐이다.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시티)가 11골 18도움으로 손흥민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10-10 기록 보유자가 됐다. 프리메라리가(스페인)에서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22골 20도움, 미켈 오야르자발(레알 소시에다드)이 10골 10도움을 기록 중이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는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ㆍ17골16도움), 세르주 나브리(바이에른 뮌헨ㆍ12골 10도움), 알라산 플레(묀헨글라트바흐ㆍ10골 10도움) 등 세 명의 선수를 배출했다.
2개의 공격포인트로 라이벌전 승리를 이끈 손흥민에 대해 안팎의 찬사가 이어졌다. 풋볼 런던은 “콜라시나츠의 패스미스를 훌륭한 칩샷으로 연결해 득점했고, 알데르베이럴트의 골을 도왔다”면서 “아스널을 상대로 1골 1도움이다. 무엇을 더 바라겠는가”라고 찬사를 보냈다. AP통신은 “모리뉴 토트넘 감독이 유럽클럽대항전 진출 희망을 되살렸다”면서 “동점골을 터뜨리고 결승골 도움까지 기록한 손흥민이 후반 추가 시간에 교체 아웃됐지만, 손흥민을 위해 박수를 쳐줄 관중이 없었다”고 보도했다.
유럽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2개의 공격포인트ㆍ를 기록한 손흥민에게 평점 8.0점을 매겼다. 태클을 10개나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헌신적으로 활약한 동료 공격수 루카스 모우라(8.5점)에 이어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점수다.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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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2 10:41
2020.07.12 10:58
This is a video highlight of this game including Son's goal and assist. KJ
2020.07.13 01:30
Thank you for the exciting highlights
and the update on Sohn, KJ.
wish Korean PGA players do as well as Sohn does.
2020.07.13 03:27
Thanks for your comment! Hahnjoong!
Son had not been used properly by his coach to me.
Their offensive schemes had been focused on Harry Kane
and speedy offensive minded Son had not have chances to get goals.
Coach changed his scheme to 2 tops in the front yesterday including Kane and Son
and sure enough Son got a goal and assist,which was deciding goal. Son has been
a great finisher and once he had opportunities,he had very seldom to miss chances.
Even though Korean players did not play up to their pars in PGA last week,but game was
excited enough to entertain playoff tournament. Winner,Morikawa will be good rival against
our own Sungjae Im as well as Haviland in future PGA. Please remember this name,김주형 in KPGA.
He is 18 years old player,who just win KPGA rournament in 2 trials. He looks lot like Im,well
built with long hit and sound physically as well as mentally. KJ
2020.07.13 03:36
2020.07.15 12:16
EPL Tottenham 손흥민 선수는 금년 시즌 36라운드 대 뉴캐슬 원정게임에서
선제골을 터트려 유럽 한시즌 최다 포인트 30점(18골 12 어시스트)을 회득했다. 규정
https://news.joins.com/article/23826049
https://youtu.be/Z-CW1hAaano
2020.07.19 12:12
EPL Tottenham 손흥민선수는 금년 리그 37회전 대 레스터 시티전
홈경기에서 첫골을 유도하는등 3-0으로 승리하는데 기여했다. 손흥민선수는
팀 에이스 케인을 제치고 토트넘 올해의 선수상등 4관왕을 횟득했다. 규정
https://news.joins.com/article/23828377
https://news.joins.com/article/23828375
EPL Tottenham 손흥민선수(28)는 이번시즌 35라운드 대 아스날 홈경기에서
0-1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귀중한 동점골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놓고 후반에
결승골 도움으로 2-1로 승리하는데 큰역활을 헤냈다. 이로서 토트넘은 리그 8위
로 4위와 7점차이로 좁혔다. 이번경기로 손흥민선수는 리그 10골 10 도움을
일구어냈고 이엽적은 EPL에서 금년 두명뿐이 이룬공격수로서 명얘로운 업적이다.
이로서 손흥민선수는 지난 4년 연속 한시즌 두자리수 골을 기록하게 되었다.
손흥민선수는 기회가 왔을때 침착하게 대처 골을 넣고마는 끝맺음의 명수이다.
자랑스러운 손흥민 선수에게 큰박수를 보낸다. 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