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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이정협 골’ 한국, 캐나다에 2-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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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슈틸리케호가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과의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5차전을 앞두고 캐나다를 꺾으면서 자신감을 회복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1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캐나다와의 축구대표팀 평가전에서 김보경(전북), 이정협(울산)의 릴레이 골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평가전은 다음 주 우즈벡과의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5차전을 앞두고 마련됐다. 지난달 최종예선 4차전 이란 원정에서 0-1로 패한 한국은 이날 승리로 가라앉은 분위기를 바꿨다. 한국은 2승1무1패(승점 7)로 최종예선에서 A조 3위에 처져 있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번 평가전에서 '자신감 회복'을 키워드로 삼았다. 지난해 호주에서 열린 아시안컵에서 맹활약하며 슈틸리케 감독의 신임을 얻었던 이정협은 올해 3월 태국과의 평가전 이후 8개월 만에 대표팀에 승선해 복귀전에서 골맛을 봤다. 후반 35분 교체될 때까지 적극적인 전방 압박과 활발한 움직임, 골로 '슈틸리케 황태자'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올해 12월 결혼을 앞둔 미드필더 김보경은 2013년 10월 말리와의 평가전 이후 37개월 만에 A매치 골을 터뜨렸다. 캐나다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10위로 약체다. 경기 전까지 한국이 4전 1승1무2패로 열세였지만 객관적인 전력에선 한 수 위라는 평가가 많았다. 2002년 2월 북중미 골드컵 3·4위 결정전에서 캐나다에 1-2로 졌던 한국은 14년만의 대결에서 승리하며 상대전적에서 균형을 맞췄다.
 
슈틸리케 감독은 예고한대로 다양한 선수들을 기용하며 우즈벡전을 대비했다. 교체카드 6장을 모두 사용했다.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이 발등 자상(刺傷)으로 결장한 가운데 손흥민(토트넘), 기성용(스완지시티) 등은 컨디션 조절을 이유로 출전하지 않았다.
 
한국은 경기 시작 10분 만에 남태희(레퀴야)의 패스를 받은 김보경이 침착한 왼발 슛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남태희가 이정협과의 2대2 플레이로 상대 수비를 허물었고, 김보경에게 연결해 골을 이끌었다. 15분 뒤에는 전방에서 활발하게 뛰던 이정협이 혼전 상황에서 기습적인 오른발 슛을 때려 캐나다의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은 전반을 2-0으로 앞서며 마쳤다.
 
슈틸리케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홍정호(장쑤 쑤닝),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윤석영(브뢴뷔)을 투입하며 점검했다. 김기희(상하이 선화),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박주호(도르트문트)는 전반만 뛰었다.
 
후반 20분에는 최근 소속팀에서 맹활약 중인 신예 황희찬(잘츠부르크)을 넣어 부상으로 빠진 이청용의 대체자원으로서의 가능성을 살폈다. 남태희를 뺐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청용의 부상 회복 정도에 따라 우즈벡전에서 황희찬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황희찬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지만 적극적인 돌파와 압박으로 원톱 이정협을 지원했다.
 
이어 후반 29분 오른쪽 풀백 김창수(전북)를 빼고, 최철순(전북)을 넣었다. 35분에는 이정협을 대신해 김신욱(전북)을 투입했다.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월드컵 최종예선 5차전은 오는 1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천안=뉴시스
 
 
Photo and Text from Internet,Webpage by Kyu Hwang, November 11,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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