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27 09:00
[LPGA] 박성현, 캐나다 여자오픈 역전 우승…시즌 2승 ‘슈퍼루키’ 박성현(24·KEB하나은행)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총상금 225만달러) 마지막 날 무결점 플레이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박성현은 28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타와 헌트 앤드 골프 클럽(파71·641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낚아 7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전날까지 6언더파 207타 공동 12위에 머물렀던 박성현은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박성현은 지난해까지 한국 무대를 평정하고 올 시즌 미국 무대에 나섰다. 그는 한동안 우승에 실패했지만 지난달 메이저대회인 US 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며 자신감을 회복했다. 이후 그는 4번째 대회만에 재차 트로피를 거머쥐며 ‘슈퍼루키’의 면모를 보였다. 더불어 박성현의 우승으로 한국은 올 시즌 LPGA투어 23개 대회에서 13승을 합작하게 됐다.
US 여자오픈(박성현)을 시작으로 마라톤 클래식(김인경), 스코티시 오픈(이미향), 브리티시 여자오픈(김인경) 등 메이저대회 2개 포함 최근 5개 대회 연속으로 한국 선수들이 1위에 올랐다. 올해 한국은 3승을 올린 김인경을 필두로 유소연과 박성현이 2승, 장하나, 양희영, 박인비, 이미향 등이 1승씩을 올렸다.
이날 박성현은 전반부터 버디를 몰아쳤다. 3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낚은 뒤 6번홀(파5)에서도 한타를 줄였다. 이후 그는 8~9번홀 연속 버디로 전반에만 4타를 줄였다. 후반 첫 홀에서도 버디를 낚은 박성현은 이후 파세이브를 지속했다. 그는 16번홀(파4)과 18번홀(파5)에서 차분히 버디를 성공시키면서 7언더파 경기를 완성했다.
경기를 마친 박성현은 남은 선수들의 결과를 기다렸다. 2타 차를 유지해 온 전인지가 마지막 18번홀에서 2번째 샷을 벙커에 빠뜨리면서 이글에 실패했고 박성현의 우승이 확정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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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7 09:33
2017.08.27 13:27
Final Summary: '박성현 2승-한국자매 5연승', 캐나다 FR 하이라이트
2017.08.28 00:08
황할배:
오랜 만에 인사 올립니다.
열심히 소식들 전해 주어서 고맙습니다.
이제 가을이 소매끝에 기어들어 옵니다.
할배 마을엔 가을이 만연하겠지요?
백효
2017.08.28 01:23
Thanks for your input! WM! KJ
신할배!
집을 줄여 이사하셨다는 소식은 들었습니다.
우선 축하합니다. 집팔기가 쉽지 않았을텐데----.
18홀 사과나무가 영글어 맛을 돋구어 갈때가되면 가을의 문턱에 들어와
금년 시즌도 마감이 멀지 않다는 슬픈 소식이지요.
부디 건강들 하시여 주어지는 계절을 만끽 하시요. 규정
2017.08.28 01:25
A few observations about this tournaments. KJ
1.SH Park was known to be long hitter,but her accuracy and short game including putting
needed to be improved.Since she has done these,she won in LPGA rather easily. Since she
won Major,her confidence has been soaring.If she is doing this way,there is no limit
of her potential! Who knows,she could be joining to levelsuperstar like,Sorenstam-Pak-
Webb-Ochoa-Tseng-IB Park-Lydia Ko.
2.With this win she has improved her stats of LPGA,like leading official money,3rd in
Race to CME Globe,2nd in scoring average,3rd in Rolex World Rankings,and 2nd in
Rolex player of the year. She could challenge to plaer of the year as rookie,which is
rare,rare feat.
3.In order to win the golf tournament,you should be peak on right time,unless wire to
wire win. Last day peak by SH Park over 3rd day peak by Brooke Henderson was vivid example.
4.Michelle Wie had to withdraw from tournament at last day due to emergency appendectomy.
I hope she would recover quick as possible and come back where she belongs.
2017.08.28 06:26
더 먼곳을 향하여!
Super rookie 박성현선수(24)는 LPGA Canadian Pacific Open에서
마지막날 보기없이 64타로 귀중한 역전승을 일구어냈다.
LPGA에 오기전 KLPGA에서 한시즌 7승을 해냈던 박성현선수는 LPGA에서
금년 목표가 신인상과 1승을 챙기는것이었는데 벌서 초과달성 신인상은
따논당상에다 major까지 포함 2승을 해냈다.
이렇게 밀고가면 Nancy Lopez이후 처음으로 신인이 신인상과 올해의 선수상도
넘볼수 있게 되었다. 이로서 태극낭자들은 금년 지금까지 23대회에서 13승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대회는 카나다의 골프영웅인 Brooke Hendersen이 토요일에 63타를 쳐내
카나다 오픈우승을 카나다인이 해내기를 열망하던 대부분의 관중들을 외면하고
마지막날에 버디를 몰아쳐 64타를친 박성현선수에게 돌아갔다.
승리를 해낸 박성현선수에게 큰박수를 보낸다. 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