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28 22:07
[골프한국 조민욱 기자] 세계 3대 여자골프 투어로 꼽히는 한국 KLPGA 투어와 미국 LPGA 투어, 그리고 일본 JLPGA 투어가 지난 3주간 차례로 2017시즌 최종전을 각각 치렀다.
정규 대회는 끝났지만, 이어진 두 차례 이벤트성 대회가 팬들의 아쉬움을 달랜다. 먼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열렸던 ING생명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은 숱한 이야깃거리를 남기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대회는 LPGA 투어에서 뛰는 반가운 얼굴들과 KLPGA 간판 스타들이 맞서는 의미 깊은 대회로, 올해는 포섬에서 선전한 ‘국내파’가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어 오는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일본 미요시 컨트리클럽 서코스(파72·6,500야드)에서 개막하는 ‘더 퀸즈’ 골프대회 역시 정규 대회와는 또 다른 재미를 연출할 예정이다. ‘한·일전’으로 치러지던 대회가 지난 2015년부터 ‘4개국 투어 대항전’으로 확대되면서 이름도 바뀌었다.
한국과 일본에 호주(ALPG),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가 동참한 모양새다. 각 팀에서 9명씩 출전해 총 36명이 샷 대결을 벌인다. 선수 선발은 활동 무대가 아닌 국적 기준이어서 ‘국가 대항전’ 성격이 짙다.
작년에는 J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신지애(29)가 출전해 KLPGA 리더로 팀을 이끌었고, 올해는 김하늘(29)이 KLPGA 투어 주장으로 참가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김하늘은 이번 시즌 JLPGA 투어에서 3승을 기록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한국 선수들은 1회 대회에서는 ‘홈 코스’의 이점을 누린 일본에 밀렸지만, 코스가 좀 익숙해진 지난해에는 일본을 제치고 처음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었다.
올해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KLPGA 투어에는 든든한 선수들이 즐비하다. 캡틴 김하늘 외에도 2017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사상 처음 6관왕에 등극한 ‘대세’ 이정은(21)을 필두로 김지현(26·한화), 오지현(21), 고진영(22), 김해림(28), 김지현(26·롯데), 배선우(23), 김자영2(26) 등 상금 랭킹 상위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2명씩 한 조를 이뤄 각 투어에서 총 4조(8명)가 나서는 첫날 1라운드는 포섬 매치로, 둘째날 2라운드는 포볼 방식으로 대회가 진행되고, 마지막 날에는 싱글 매치플레이로 최종 순위를 정한다. 또 매일 각 팀은 각각의 매치 결과에 근거하여 팀 포인트를 계산한다. 이기면 2점, 무승부이면 1점을 받는다. 한국의 최대 라이벌은 2년 만에 우승 탈환을 노리는 JLPGA 투어다.
올해 김하늘과 신지애, 이민영(25)을 제치고 JLPGA 투어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상을 휩쓴 스즈키 아이를 선두로, 시즌 상금 랭킹 6위 우에다 모모코, 11위 나리타 미스즈 등이 출격한다. 호주 투어에서는 베테랑 캐리 웹(43)이 주장으로 나서고, 유럽 투어에서는 멜리사 리드(잉글랜드) 등이 출전한다. 웹과 리드는 모두 LPGA 투어에서 뛰는 선수들이다.
이 대회 상금 총액은 1억엔으로, 1위 팀에 4,500만엔, 2위 팀에 2,700만엔, 3위 팀에 1,800만엔, 4위 팀에 900만엔이 주어진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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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8 22:34
2017.11.29 12:33
2017.11.29 22:50
This year format was changed and Fourball-single-foursome instead of
traditional single at last day. Followings are the list of Fourball
play at 1st day. KJ
09:00 Ritsuko Ryu Lala Anai(J) vs Holly Clyburn Florentyna Parker(L)
09:12 Karrie Webb Hannah Green(A) vs Ji-Hyun Oh Jin-Young Ko(K)
09:24 Felicity Johnson Lee-Anne Pace(L) vs Stacey Peters Cathryn Bristow(A)
09:36 Ha-Neul Kim Ji-Hyun Kim 2(K) vs Misuzu Narita Mamiko Higa(J)
09:48 Yukari Nishiyama Momoko Ueda(J) vs Sarah Jane Smith Sarah Kemp(A)
10:00 Carly Booth Olafia Kristinsdottir(L) vs Seon-Woo Bae Jeong-Eun Lee(K)
10:12 Hae-Rym Kim Ji-Hyun Kim(K) vs Melissa Reid Annabel Dimmock(L)
10:24 Katherine Kirk Whitney Hillier(A) vs Ai Suzuki Fumika Kawagishi(J)
2017.11.30 22:27
2017.11.30 23:50
한두어마디만 첨부하면
둘째날은 각국 9명 전원이 참가하는 18조의 싱글매치로
진행되고 이틀간의 점수 합계로 상위 두팀이 마지막날
Foursome match(4개조)로 1-2위를 결정하고 하위 2팀은
3-4위 결정전을 하게된다.
마지막날 싱글마치로 결정하지 않는것에 또 하나 특이
한것은 마지막날에는 전 이틀점수합계에 무관하게 reset를
한다는것이다. 전형적인 Ryder Cup 방식과는 다른 format으로
아마도 두팀이 아닌 4팀인 관계로 흥미위주로 짠듯하다.
좌지간 조금특이한 format에 어느팀이 더 유리할지 흥미
진진하다.
참가하는 KLPGA 태극낭자팀에 격려의 큰박수를 보낸다. 규정
2017.12.01 05:39
This is list of single competition at 2nd day KJ
Fumika Kawagishi 08:30 Lee-Anne Pace
Hannah Green 08:39 Jeong-Eun Lee
Annabel Dimmock 08:48 Stacey Peters
Ji-Hyun Oh 08:57 Lala Anai
Mamiko Higa 09:06 Katherine Kirk
Gwladys Nocera 09:15 Ji-Hyun Kim
Momoko Ueda 09:24 Holly Clyburn
Cathryn Bristow 09:33 Char-Young Kim
Florentyna Parker 09:42 Karrie Webb
Hae-Rym Kim 09:51 Yukari Nishiyama
Ritsuko Ryu 10:00 Sarah Jane Smith
Jin-Young Ko 10:09 Carly Booth
Whitney Hillier 10:18 Kotone Hori
Melissa Reid 10:27 Ha-Neul Kim
Misuzu Narita 10:36 Felicity Johnson
Rachel Hetherington 10:45 Ji-Hyun Kim 2
Olafia Kristinsdottir 10:54 Sarah Kemp
Seon-Woo Bae 11:03 Ai Suzuki
2017.12.01 06:58
Doc, 머지안어 2018년 1월초경에 Southern California에서는
65*SNUMA-PGA vs. 66*SNUMA-PGA 사이에 cut-throat대전이 열릴텐데
무슨 큰 돈이 걸린것은 아니지만 중요한 명예가 걸려있는데
혹시 취재해줄 흥미가 있으신지요?
2017.12.01 10:03
아무리 도토리 키 재기지만 시합은 시합이니끼니
Aja! Aja! 65*SNUMA-PGA(Potbelly Guys Association)!
2017.12.01 23:17
The result of singles matches at 2nd day was pretty much same as 1st day.
KLPGA got 16 more points(8-1-0),total 24 points, JLPGA got 5 more points
(2-6-1),total 12 points,ALPG got 8 more points(3-4-2),total 9 points,and
lastly LET got 5 more points(2-6-1),total 7 points.
According to changed new format,all points of 1st 2 days will be erased and
reset the point. Top 2 teams(KLPGA and JLPGA) will compete for first place
and bottom 2 teams for 3rd place using foursome match.
This new format looks somewhat unfair to especially leadingteam,KLPGA.
However
As you all has witnessed, KLPGA was so dominant to rest of other leagues,
this new format might attract more fans and make more interesting tournament??
Anyhow
I am extremely proud of our young KLPGA team and good luck on the last day! KJ
2017.12.02 12:33
선수들이 모두 우리 손녀같이 귀엽고 예쁘네요.
좋은 결승 결과를 보고해 주시기 고대합니다.
65*SNUMA-PGA 선수님들, Fighting!
2017.12.02 23:04
KLPGA 팀이 4대투어 대항전(The Queens)결승전에서 숙적 일본에 덜미를 잡혀
0-3-1로 완패 준우승에 만족 해야했다.
금년 format change로 첫 2라운드는 등수정하는 예선전이고 마지막 날은 상위팀 2
그리고 하위팀 둘이 Foursome 형식으로 결정전을 치루게 되어있다. 예선전에서
일본을 24-12로 압도해 작년같은 format이면 2라운드후 경기가 끝나버린격이었다.
한팀이 너무 우세하면 흥행면에서 좋지 않은점은 이해되지만 첫2일의 성적을 경기
outcome에 하나도 영향을 못 미치는 것은 불공평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렇게
정해서 진행된 경기후니 결정에 승복할수밖에 없다. 3-4위전에서는 호주의 ALPG가
유럽의 LET에 5-3으로 이겼다.
비록 준우승으로 끝났지만 전력면에서 월등한 KLPGA 태극낭자팀에 박수를 보낸다. 규정
PS. 일본이 스포츠의 여러곳에서 sponsorship으로 영향력을 발휘 자국에 유리하게
시도하는경우는 비일 비재했다.
여자 figure skating이 가까운 예이다. 아사다 마오가 김연아 선수를 이기지 못하자
일본은 sponsorship 압력으로 triple axel의 가산점과 실패시의 관대한 rule을 적용
비난을 받은적도 있는데 김연아 선수의 의연함과 마오의 triple axel 정착 실패로
큰역활을 못했다.
여자골프도 한일전으로 시작 일본팀이 점점 밀리기 시작하니 궁여 지책으로 4대투어
대항전을 만들어 첫해를 우승하더니 2년째 한국팀이 우승하니 이번에는 Ryder Cup식
국제 매치풀에이 대회에 볼수없는 첫 이틀의 성적을 예선전으로 해서 reset하고 한국
팀이 취약하다고 생각되는 foursome play를 결정전에 도입한것도 일본에 유리하게
만든것으로 생각된다.
여기에 대비하는 방법은 김연아 선수같이 실력으로 정면 돌파할수밖에 앖다. 전력면에서
한국팀은 충분히 foursome를 보완 다음대회에 잘 적응할것으로 믿는다.
PS remark는 나의 견해일뿐인것을 알린다. 규정
LPGA를 뺀 4개 여자골프리그(KLPGA,JLPGA,ALPG,andLET)가
격돌하는 The Queens가 12월 1일부터 3일간 일본에서 거행된다.
이대회는 한일전으로 거행되다가 2015년부터 확대 유롭과 호주리그를
포함한것이고 리그보다는 국적위주로 하는 경기여서 LPGA에서 경기하는
태극낭자들이 빠졌지만 국가 대항전인셈이다.
각팀 9명씩 나와 Ryder Cup format으로 경기 승자를 결정하는데
첫해는 일본팀이 우승했고 작년에는 한국팀이 우승했다. 혹자는 예전에
한일전에서 번번히 패배한 일본팀이 궁여지책으로 내놓은대회라 우스개
소리도 한다.
국가 대항전인만큼 fan들에 다른각도의 흥미를 가져올것이다.
KLPGA팀의 선전을 기대해본다. 규정
PS,골프소식 두어마디만 보태면 KLPGA 시즌후 이정은(6,22)선수가
역대 최초 6관왕(대상,상금왕,최저타수상,다승왕,인기상,과 첫우승
자에주는 위너스 클럽상)을 거뭐지는 대업적을 일구어냈다. 올해
신인상은 장은수(19)선수에 돌아갔다.
PGA에서 활약하는 노승렬선수(26)가 28일 군복무에행으로 입대했다한다.
배상문 선수에 이은 두번째 일인데 제대후 2019~2020 시즌부터 PGA에
복귀할 예정이라 한다. 대한민국 국민의 신성한 의무를 잘지키고 PGA에
복귀하기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