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10 07:59
재미교포 애니 박(23·한국명 박보선)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총상금 175만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애니 박은 11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스탁턴 시뷰 호텔 앤 골프클럽(파71·6217)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묶어 8언더파 63타를 적어냈다. 전날까지 8언더파 134타를 기록했던 애니 박은 최종합계 16언더파 197타를 우승을 차지했다.
단독 2위에 오른 요코미네 사쿠라(일본·15언더파 198타)와는 불과 한 타 차이다. 이날 애니 박의 우승으로 한국(계) 선수들이 LPGA투어 통산 200승을 달성했다. 올해에만 고진영(23·하이트진로)과 미셸 위(미국), 박인비(30·KB금융그룹), 지은희(32·한화큐셀), 리디아 고(뉴질랜드), 박성현(26·KEB하나은행), 이민지(호주)에 이어 8승째다.
애니 박은 지난 2015년 LPGA 시메트라 투어(2부 투어)에서 3승을 올린 뒤 2016년부터 LPGA투어에 나섰다. 이후 뚜렷한 성적을 보이지 못했지만 투어 50번째 대회만에 첫 승을 올렸다.
이날 애니 박은 전반부터 빠르게 타수를 줄여나갔다. 3~5번홀 연속 버디에 이어 9번홀(파5)에서 이글을 낚았다. 전반에만 5타를 줄인 애니 박은 후반홀에서도 보기 없는 플레이를 이어갔다. 11번홀(파3)에서 버디 퍼트에 성공한 뒤 13~14번홀에서 연달아 버디를 낚았다. 이후 마지막 홀까지 파세이브를 이어가며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김세영(25·미래에셋)은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이로써 최종합계 13언더파 200타로 4위에 자리했다. 김세영은 지난해 5월 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에서 정상에 오른 뒤 1년 1개월만에 우승에 도전했다.
하지만 마지막 날 애니 박에게 밀리면서 7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김세영은 이날 새벽 2라운드 잔여홀을 치렀다. 7~9번홀에서 버디만 2개를 더한 김세영은 2라운드를 12언더파 130타로 마쳤다. 이후 김세영은 3라운드를 2번홀(파4) 보기로 시작했다. 하지만 3~4번홀 연속 버디로 만회에 성공했다. 이후 9번홀(파5)에서도 한타를 줄였다. 김세영은 후반 초반 버디와 보기를 하나씩 더했다. 하지만 16번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하면서 우승에서 멀어졌고 마지막 홀까지 더이상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한편 전인지(24·KB금융그룹)는 마지막 날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 5언더파 66타를 쳤다. 전인지는 최종합계 10언더파 203타 공동 10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양희영(29·PNS창호)과 김인경(30·한화큐셀)은 7언더파 206타 공동 17위로 뒤를 이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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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0 08:29
2018.06.10 08:59
Thank you for the information, Sunbaenim.
By the way, I even didn't know there was LPGA tournament nearby where I live.
I was busy with meeting with my boyhood friend and his family from Korea over
weekend though. He is one star retired general - Korean Army.
Here is the information about the Seaview Golf Club I found on the internet.
I estimate about one hour to go there from Brooklyn, if I want to play there.
http://seaviewgolf.com
2018.06.10 09:05
dongA.com reports about the LPGA tournament
http://news.donga.com/Main/3/all/20180611/90516777/1
2018.06.10 11:36
Traditionally NCAA Women's Golf individual title winners
have not been doing well in LPGA and only a few exceptions.
Stacy Lewis(2007,Arkansas),Azahara Munoz(2008,Arizona State),
and Austin Ernst(2011,LSU)are few winners in LPGA among past
12 winners for example.Annie Park made another exception today!
It is getting tougher to win in LPGA and there have been 14
different winners in last 15 tournaments thus far this year and
Ariya Juatnugarn is the only exception(had won 2 tournaments
including US Open).
I bet there would be plenty of Professional golf tournaments
including LPGA at Great NY metropolitan area in the future!
Thanks for your input! Dr.Bang! KJ
2018.06.10 14:09
Rise to the Occasion!
2018.06.10 22:50
이번 애니 박선수의 우승은 태극낭자군의 LPGA 200승 이어서
더욱 뜻이 깊다. 교포를 빼면 통산 167승을 해냈다.
태극낭자군의 LPGA 우승의 물고는 1988년 고 구옥희선수의
Standard Register Classic으로 텄다.그이후 고운순 선수가(54)
1994년에 도레이 재팬퀸스컵에서의 2연패가 다였다.
본격적인 가동은 1998년 박세리선수(41)의 맨발투혼의 US
Open우승을 비롯한 4승이었으며 2010년까지 총 25승을(5
메이저)이루어냈다. 이것을 계기로 해서 '박세리 키즈'가 대거
등장 오늘에 이르렀다. Serikids중의 괄목할만한 선수는
골프여제 박인비선수(29)의 19승(7 메이저),천재골프소녀였던
Lydia Ko선수(2메이저)의 15승,신지애선수(30)의 11승,
촤나연선수(31)의 9승,김미현선수(41)의 8승등이 200승에
한 몫을 해냈다.
연도별로 보면 2015년에 박인비,리디아고를 필두로한 21승이었다.
개인적으로는 박인비선수를 거론 않할수 없다. 박인비선수는 2013년에
3 메이저 연속우승(평행),3 LPGA Championship 연속우승(평행)을 포함한
6승 그리고 2015년에 5승 거기에다 부상투혼으로 일구어낸 2016년 올림픽
금메달로 골프계 초유의 'Golden Grand Slam'을 이루었고 나아가 박세리선
수에 이어 LPGA 최연소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된바있다.
30년만에 200승을 일구어낸 우리 태극낭자군에 기립 박수를 보낸다. 규정
재미교포 Annie Park(박보선,23)은 LPGA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우승했다. 2016년 LPGA에 입문한후 첫 우승이다.
이로서 태극낭자군은 금년시즌 15개 대회에서 반이넘는 8승을 거뭐졌다.
한국선수로는 고진영,박인비,지은희,박성현에다 교포선수,Michelle Wie,
Lydia Ko,Minjee Lee,Annie Park이 그들이다.
애니박 선수는 1995년 뉴욕주 Leittown에서 태어나 8살에 골프를 시작해서
2012년 USC에 입학 3번째 NCAA team title을 이루는데 공헌했으며
2013년에는 NCAA Women's Golf individual title을 해냈다.
2016년 LPGA에 입문 그해 2 top ten을비롯 Rookie of the year
5위로 마치고 2017년은 부상등으로 고전했으며 2018년에 오늘의 값진 우승을
일구어냈다.
값진 우승을 해낸 Annie Park에게 큰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