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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재미교포 애니 박, LPGA 숍라이트 클래식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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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애니 박(23·한국명 박보선)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총상금 175만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애니 박은 11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스탁턴 시뷰 호텔 앤 골프클럽(파71·6217)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묶어 8언더파 63타를 적어냈다. 전날까지 8언더파 134타를 기록했던 애니 박은 최종합계 16언더파 197타를 우승을 차지했다.
 
단독 2위에 오른 요코미네 사쿠라(일본·15언더파 198타)와는 불과 한 타 차이다. 이날 애니 박의 우승으로 한국(계) 선수들이 LPGA투어 통산 200승을 달성했다. 올해에만 고진영(23·하이트진로)과 미셸 위(미국), 박인비(30·KB금융그룹), 지은희(32·한화큐셀), 리디아 고(뉴질랜드), 박성현(26·KEB하나은행), 이민지(호주)에 이어 8승째다.
 
애니 박은 지난 2015년 LPGA 시메트라 투어(2부 투어)에서 3승을 올린 뒤 2016년부터 LPGA투어에 나섰다. 이후 뚜렷한 성적을 보이지 못했지만 투어 50번째 대회만에 첫 승을 올렸다.
 
이날 애니 박은 전반부터 빠르게 타수를 줄여나갔다. 3~5번홀 연속 버디에 이어 9번홀(파5)에서 이글을 낚았다. 전반에만 5타를 줄인 애니 박은 후반홀에서도 보기 없는 플레이를 이어갔다. 11번홀(파3)에서 버디 퍼트에 성공한 뒤 13~14번홀에서 연달아 버디를 낚았다. 이후 마지막 홀까지 파세이브를 이어가며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김세영(25·미래에셋)은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이로써 최종합계 13언더파 200타로 4위에 자리했다. 김세영은 지난해 5월 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에서 정상에 오른 뒤 1년 1개월만에 우승에 도전했다.
 
하지만 마지막 날 애니 박에게 밀리면서 7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김세영은 이날 새벽 2라운드 잔여홀을 치렀다. 7~9번홀에서 버디만 2개를 더한 김세영은 2라운드를 12언더파 130타로 마쳤다. 이후 김세영은 3라운드를 2번홀(파4) 보기로 시작했다. 하지만 3~4번홀 연속 버디로 만회에 성공했다. 이후 9번홀(파5)에서도 한타를 줄였다. 김세영은 후반 초반 버디와 보기를 하나씩 더했다. 하지만 16번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하면서 우승에서 멀어졌고 마지막 홀까지 더이상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한편 전인지(24·KB금융그룹)는 마지막 날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 5언더파 66타를 쳤다. 전인지는 최종합계 10언더파 203타 공동 10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양희영(29·PNS창호)과 김인경(30·한화큐셀)은 7언더파 206타 공동 17위로 뒤를 이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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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and Text from Internet,Webpage by Kyu Hwang, June 10,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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