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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WC] 16강에 드리운 먹구름…한국, 스웨덴에 0대 1 패배
2018.06.18 01:54
 태극전사들이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 진출을 향한 첫 관문에서 패배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 대표팀은 18일 오후 9시(한국 시각)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웨덴과의 러시아월드컵 F조 조별 리그 1차전에서 0대 1로 졌다. 한국은 이날 패배로 승점을 확보하지 못한 채 독일과 함께 1패 1실점 공동 3위에 머물게 돼 16강 진출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한국은 16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서는 스웨덴전을 반드시 이겨야만 한다는 관측이 중론이었다. 스웨덴은 피파 랭킹 27위지만 한국이 2, 3차전에서 각각 맞서야할 멕시코와 독일은 각각 15위와 1위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2차전에서 맞상대할 멕시코는 세계 최강 독일을 1대 0으로 꺾는 이변을 일으키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첫 경기에서 일격을 당한 독일은 16강 진출을 위해 마지막 상대인 한국과 총력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전반 초반부터 손흥민의 빠른 스피드를 활용해 공격에 나섰지만 번번히 스웨덴의 수비벽에 막혔다. 오히려 전반 20분 상대 공격수 베리에게 완벽한 노마크 찬스를 내줬으나 골키퍼 조현우의 신들린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 한국팀은 주전 측면 수비수의 박주호가 부상으로 교체되기도 했다.
전반 26분 박주호가 헤딩을 하기 위해 높이 뛰었다 떨어지며 균형을 잃고 넘어졌다. 박주호는 극심한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신 감독은 김민우로 교체했다. 이후 한국과 스페인은 일진일퇴 공방을 펼쳤으나 무득점으로 전반을 마쳤다. 한국은 전반전 1개 슈팅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반면 스웨덴은 슈팅 8개, 유효슈팅 2개를 기록했다. 점유율은 스웨덴 61%, 한국 39%였다.
전반전 조현우의 잇따른 선방으로 위기를 넘긴 한국은 후반 초반 날카로운 공격을 퍼부었다. 특히 후반 6분 김민우의 크로스를 받은 구자철이 회심의 헤딩슛을 날렸으나 옆그물을 맞아 아쉬움을 자아냈다. 전반 10분엔 상대의 위협적인 헤딩슛을 조현우가 또다시 막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하지만 후반 20분 비디오 판독으로 내준 페널티킥에 선제골을 내주고 말았다. 후반 17분 스웨덴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의 볼경합 과정에 한국의 반칙이 있었다며 주심에게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고, 주심이 판독 결과 김민우가 상대 공격수의 다리를 걸었다고 판정해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처음에는 주심이 정당한 태클로 인정해 경기를 계속 진행했으나 판정을 번복한 것이다. 이어 안드레아스 그란크비 스트가 키커로 나서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1골 차 리드를 만들어 냈다.
한국은 후반 27분 구자철 대신 '패기의 신예' 이승우를 투입하며 반전을 시도했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황희찬의 결정적인 헤딩슛이 골대를 살짝 비껴가며 만회골을 만드는 데 실패했다.
신 감독은 이날 스웨덴을 상대로 4-3-3 전술을 선택했다. 손흥민과 황희찬이 전방 좌우에 서고, 김신욱이 최전방 중앙에서 상대방 골문을 노렸다. 중원에는 주장 기성용을 중심으로 이재성과 구자철이 자리잡았다. 수비는 중앙에 김영권과 장현수, 양 옆으로 왼쪽에 박주호, 오른쪽에 이용이 포백 라인을 구축했다. 골키퍼는 조현우다.
스웨덴은 4-4-2 전술을 들고 나왔다. 최전방 공격수로 마르쿠스 베리와 올라 토니보넨이 나섰다. 중원에는 에밀 포르스베리와 빅토르 클라손이 좌우를 맡고, 가운데는 알빈 에크달과 세바스티안 라르손이 배치됐다. 포백은 루드비그 아우구스틴손, 안드레아스 그란크비스트, 폰투스 안숀, 미켈 루스티그으로 구성됐다. 스웨덴 골문은 로빈 올센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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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월드컵에서 손흥민의 기적은 없었다.
월드컵 본선에 9회연속 출전한 대한민국 대표팀은 F조 일차전에서
스웨덴을 맞아 후반 비데오 판독 페날티킥을 허용 0-1로 패배 전날
독일이 멕시코의 0-1로 패배한 이변과 함께 대한민국팀의 16강 진출응
점점 멀어저 가고 있다.
유롭의 중위권과 아시아의 상위권의 일전이라 해볼만한 상대이라 생각하여
승리까지 바라보았으나 경기의 뚜껑을 열어보니 공수 역부족으로 패배하였다.
영국 프리미어에서 맹활약했던 손흥민같은 훌륭한 공격수가 있지만 토트넘
에서의 케인,에릭손,알리등과 서로 공격의 조직력을 보여 빛날수있는것에
비해 한국에는 그를 도울 supporting cast가 없어 그를 이중 삼중으로
맊어내는 스웨덴팀에 효율적이 될수가 없었고 고질인 수비에서도 허겁지겁
볼만 쳐낼랴고만 하지 수비의 조직력을 찾아볼수 없어 실망 스러웠다.다만
골키퍼 조현우선수의 산방이 돋보여 그나마 수비력의 체면을 세운셈이었다.
이제 스웨덴을 꼭 이겨여 된다는 압박감에서 벗어났으니 남어지 두게임을
한수 배운다는태세로 임해 중압감없이 우리의 포텐셜응 보여주었으면 한다.
한때 아시아 상위권 국가들이 선전으로 아시아에 배당되었던 3.5장에서
4.5장에 오를때만해도 일본,한국등 아시아권국가들도 월드컵 우승에 도전
할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월드컵에서 유롭의 중위권에 패배(사우디
아라비아의 러시아에 0-5패배 포함)한점등을 감안하면 아직도 요원하다고
생각된다.
다음 두게임에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기진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