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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Cup Quarterfinals] 유럽 6-남미 2 ‘스타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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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호랑이들이 발톱을 세웠다. 세계는 새로운 축구 영웅의 탄생을 맞이할 준비가 됐다.
 
프랑스 우루과이, 브라질 벨기에, 러시아 크로아티아에 이어 잉글랜드와 스웨덴이 합류하면서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 빅매치 대진표가 완성됐다. 프랑스와 우루과이의 대결은 ‘제2의 펠레’로 불리는 프랑스의 샛별 킬리안 음바페와 ‘그라운드의 기인’으로 불리는 우루과이 루이스 수아레스의 맞대결로 관심을 끈다.
 
우승 후보 프랑스는 대회 초반 다듬어지지 않은 조직력으로 실망스러운 경기를 펼쳐 ‘서행 중인 스포츠카’에 비유되기도 했다. 하지만 아르헨티나와의 16강전에서 만 19세 음바페의 충격과도 같은 등장과 함께 힘과 스피드를 앞세워 질주하는 초고속 스포츠카다운 면모를 되찾았다.
 
우루과이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득점 3위에 오른 수아레스의 결정력에 기대를 걸고 있다. 상대를 물어뜯거나 혼자 넘어지는 등 이상 행동을 하는 수아레스지만 고비마다 순도 높은 골 결정력을 과시해왔다.
 
슈퍼스타 네이마르와 로멜루 루카쿠가 맞붙는 브라질-벨기에전은 화끈한 화력전이 예상된다. 두 팀은 나란히 슈팅 수 1위(77개)에 올라 있다. 브라질은 필리피 코치뉴, 윌리앙 등이 네이마르에게 집중되는 견제를 분산시키려 한다. 브라질과 벨기에는 모두 최고의 공수 밸런스를 갖췄다고 평가받는다. 벨기에는 12골(4실점)로 이번 대회 팀 최다 골을 기록하고 있다.
 
브라질은 7골(1실점). ‘앙숙’ 잉글랜드와 스웨덴도 자존심 대결을 벌인다. 주요 국제대회에서 고비마다 맞붙었던 두 팀의 팬들도 주먹다짐을 자주 벌이곤 했다. 잉글랜드는 1968년 5월 승리 이후 2011년까지 43년간 스웨덴을 이기지 못하는(10연속 무승·7무 3패) ‘스웨덴 징크스’를 겪기도 했다. 이번 대회 득점 선두인 해리 케인의 공격력과 4경기에서 2점만을 내준 평균 신장 187cm의 스웨덴 장신 수비진의 대결이 볼만하다. 스웨덴 에이스 에밀 포르스베리의 활약도 눈길을 끈다.
 
‘사령관’ 루카 모드리치의 크로아티아와 ‘체력왕’ 러시아도 마지막 4강행 티켓을 두고 싸운다. 크로아티아는 모드리치와 이반 라키티치가 버티는 ‘황금 중원’을 앞세워 1998년 프랑스 월드컵 3위에 올랐던 20년 전 영광을 뛰어넘으려 한다. 러시아는 16강까지 476km로 8강 진출 팀 중 가장 높은 활동량을 보였다. 데니스 체리셰프와 아르툠 주바가 공격을 이끌고 있다.
 
조응형 기자 yesbro@donga.com
 
 
Photo and Text from Internet,Webpage by Kyu Hwang, July 5,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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