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23 02:10
"아버지께 올림픽 금메달도 걸어드리고 싶다." '여홍철의 당찬 딸' 여서정이 해냈다.
여서정은 23일 오후(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 엑스포(JIEXPO)에서 열린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여자체조 종목별 도마 결승에서 14.387점을 받으며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직전 남자마루 결승에서 김한솔이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건 직후다.
예선 1위로 결선에 진출한 여서정은 8명 중 가장 마지막 순서에 나섰다. 금메달 배틀이 시작됐다. 열여섯의 나이, 난생 처음 출전한 아시안게임에서 대담했다. 떨지 않고 자신의 기량을 오롯이 펼쳐보였다.여서정은 1차시기 난도 5.80 기술을 구사했다. '도마를 앞 짚은 후(핸드스프링) 몸 펴 앞공중 540도 비틀기'다. 14.525점(난도 5.800 실시 8.725점)을 받았다.
2차시기 난도 5.40 기술을 시도했다. 옆으로 손짚어 뒤로 손짚어 몸펴 뒤공중 720도 비틀기, 기술은 완벽했다. 14.250점, 평균 14.387 점으로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첫 아시안게임 도전을 앞두고 여서정은 '부전여전' '원조 도마의 신' 1996년 애틀란타올림픽 도마 은메달리스트, 여홍철의 딸로 주목받았다. 여서정은 "이젠 여홍철의 딸이 아닌 여서정으로 불리고 싶다"고 했다. 1994년 히로시마-1998년 방콕아시안게임 도마 2연패에 빛나는 '레전드' 아버지의 뒤를 이어 20년만에 여자체조의 새 역사를 썼다.
대한민국 여자체조 도마 사상 최초의 금메달이자 1986년 서울아시안 게임 이후 무려 32년만의 금메달이다. 남녀 체조가 사상 처음으로 한날한시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마루 금메달리스트 김한솔과 함께 남녀 동반 금빛 착지에 성공했다. 금메달을 목에 걸고 시상대에서 내려온 그녀가 취재진 앞에 섰다.
아빠가 좋아한다던 반달 눈웃음을 지으며 또박또박 소감을 이야기했다. "믿기지 않고 너무 기분 좋다. 솔직히 진짜 딸 줄 몰랐고, 그렇게 엄청 자신 있는 것도 아니었다"고 겸손한 소감을 밝혔다.
김한솔이 마루에서 금메달을 확정지은 직후 도마 앞에 섰다. 여서정은 "한솔이 오빠가 먼저 금메달을 따서 나도 할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다. 한솔이오빠가 화이팅하라고 응원도 많이 해줬다. 다같이 소리 질러주며 응원해줘서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도마 레전드' 아빠 여홍철이 시합 전 무슨 이야기를 해줬는냐는 질문에 "아빠가 메달 상관없이 하던 걸 다 보여주고 내려오라고, 긴장될 때 심호흡 크게 하고 네가 하던 것, 최선을 다해 맘껏 뽐내고 오라 하셨다"며 미소 지었다.
"100%을 다한 것 같으냐"는 질문에 여서정은 "다하고 내려온 것같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남은 평균대, 마루 종목도 최선을 다하겠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니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내려오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IBC 스튜디오에서 딸의 금메달을 생중계하던 아버지 여홍철 KBS해설위원은 중계중 눈물을 쏟았다.
'아버지의 눈물'을 이야기하자 담담히 소감을 이어가던 당찬 딸, 16세 소녀가 울먹했다. 꾹 참았던 눈물이 왈칵 터지고 말았다. 여서정이 울먹이는 목소리로 말했다. "아시안게임에서 땄으니까 올림픽에서도 금메달 따서 꼭 목에 걸어드리고 싶어요,"
자카르타=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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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3 02:36
2018.08.23 07:08
Congratulations, Miss Yeo!!
But
- never again under 'han-ban-do-gi
(under the flag of Korean peninsula)'
Remember
National Flag is/ symbolizes Our Soul,
- not just a flag.
2018.08.24 03:54
아시안게임 8-24 종합 성적을 보면
펜싱 남자 플뢰레 단체전에서(허준-손영기-하태규-이광현)홍콩을
45-37로 이겨 24년만에 금메달을 따냈고 여자수영 개인 혼영
200m에서 36년만에 금메달을 따냈다. 그리고 볼링 여자 6인조
에서 값진 금메달을 보태여
이날 종합메달수는 금 23,은 26,동 29로 여전히 3위를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이번 아시안 게임의 기적으로 꼽히는 한국여자 양궁
개인전에서 메달라운드 탈락과 여자 배드민턴 단체전 탈락을 꼽을
수가있다. 규정
2018.08.25 01:16
8-25일 아시안게임 결과를 보면
남자,여자 볼링 6인조 경기에서 두팀다 우승을해 금메달을 땄고
이경기의 주멤버 강희원과 이나용은 부부지간이어 아시안게임
최초 금메달 부부가 탄생되었다.
또한 금년부터 채택된 '주짓수'에서 성기라선수가 여자 62kg급
에서 금메달 그리고 남자 94 kg에서 황명세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주짓수는 일본 전통 무예인 '유술'을 본떠 만들어진
격투기의 일종이다.
사격에서는 10m 러닝 타깃에서 정유진 선수가 남자 더불트랩
신현우,300m 소총 3자세의 최영전에 이어 이번대회 사격에서
3번째 금메달을 따는 쾌거를 이룩했다.
이로서 아날현재 대표팀은 금 25,은 26,동 33으로 종합성적
3위를 계속 유자하고 있다.
여자 양궁 개인전에서 노메달의 수모를 격었는데 단체전에서는
남녀팀다 결승에 진출 27일 금메달을 놓고 격돌할 예정이며
여자축구는 북한을 2-1로 이긴 일본과 대망의 한일전,준결승전
을 28일 열릴 예정이다. 규정
2018.08.26 09:44
8-26일 아시안게임 결과를 종합해보면
육상 여자 100m 허들에서 정혜림선수가 우승해서 금메달을 땃고
스포츠 클라이밍 남자 콤바인에서 천종원선수가 값진 금메달을 따냈다.
이로서 금 27,은 30,동 37로 계속 종합성적 3위를 유지하고 있음.
골프에서는 남자 개인전에서 오승택선수가 은메달 남자 단체전에서는
일본,중국에이어 동메달을 땄다.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여자 단체전에서
필리핀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남북단일팀의 카누 용선에서 첫 금메달을 따냈다. 이금메달은 한국이나
북한에 별개로 계산됨.
푸로로 무장된 한국 야구팀은 실업팀으로 구성된 대만팀에 1-2로
패배 파란을 일으키는데 아직도 금메달 딸 기회는 있지만 오늘의
놀라운 뉴스임에는 틀림없다.
대망의 우즈베키스탄과의 남자 축구 8강전이 내일새벽 5시에(EST)
벌어진다. 사실상의 결승전과 같은 중요한 일전이다. 규정
2018.08.27 01:52
2018.08.28 00:09
8-28일 아시안게임 결과를 보면
양궁에서 한국 남자 리커브 개인전에서 에이스 김우진선수가
동료 후배 이우석선수를 이겨 금메달을 땄으며 컴파운드 남녀
단체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따내 이번대회 양궁 종합 성적은
금 4,은 3,동 1로 당초 기대치에는 못 미쳤지만 최강국으로
서의 체면은 지킨셈이다.
여자 사이클 단체 추발에서 금메달을 획득 나아름선수는 이대회
삼관왕이 되었다.
이로서 오늘현재 종합 성적을 보면 금 32,은 38,동 44로
종합순위 3위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기대가 컸던 여자축구 준결승전에서는 숙적 일본에 시종 대등한
1-1로 나가다 90분 종료 몇분 남겨놓고 수비수의 불운의 자책
헤딩골로 패배 분루를 삼켰다. 전해비해 일취월장한 대표팀이
대견 스럽다. 규정
2018.08.29 10:29
8-29일 아시안 게임 결과 하일라이트를 보면
막 시작한 유도에서 남자부 66kg급 에서 안바울선수가 금메달을
땃으며 여자부 48kg급에서 정보경선수가 금메달을 따냈다.
정구 남자단식에서 김진웅선수가 인도네시아 선수를 물리치고 우승
했으며 대한민국은 이대회에서 3연승을 했다.
박상훈 선수가 사이클 4000m에서 우승했고 여자 패러글라이딩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서 오늘현재 금 37,은 42,동 50으로 종합 3위를 유지
하고 있다. 규정
2018.08.30 04:56
8-30일 아시안 게임 결과 하일라이트를 보면
아시아 최강 한국 여자 핸드볼팀은 강적 중국을 29-23으로 이겨
값진 금메달을 따냈다. 이우승은 2연패였으며 지난 8번의 아시안
게임 에서 7번째 우승이었다.
한편 사이클 여자 개인 추발에서 이주미선수가 금메달을 따내 이번
대회 2관왕이 되었다.
이로서 오늘현재 금 39,은 41,동 56으로 종합 3위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그밖에 구기대회에서는 말성 많았던 야구에서 일본을 5-1로 이겨
결승에 진출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남자 배구팀도 강적 대만을
3-2로 물리쳐 12년만에 결승에 올라 이란-카타르전 승자와 금메달
을 다투게 되었다. 여자농구 남북 단일팀은 남자팀과는 달리 대만을
꺽고 결승에 진출 중국-일본 승자와 금메달을 놓고 격돌하게 되었다. 규정
2018.08.31 02:17
8-31일 아시안 게임 결과 하일라이트를 보면
유도에서 남자 100kg이상급에서 김성민 선수가 우승 그리고 남자
90kg급에서 곽동한선수가 금메덜을 따내 이날 금메달 2와 은메달 3을
획득했다.
요트 레이저 종목에서 하지민 선수가 우승 금메달을 땄으며 요트에서는
10개종목에서 8개종목에 참가 금,은,동 각 하나씩 땄다.
구기 종목으로 일본에 분패해 결승 진출이 무산 되었던 여자 축구는
대만을 4-0으로 물리쳐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탁구 개인전에서는 남자 이상수 선수가 대만 북한 선수를 차례로
물리쳐 4강에 오르고 여자부 전지희 선수는 일본의 가토 미유선수를
물리쳐 4강에 올라 두선수다 동메달은 따논 상태이고 준결승전에서
만리장성에 다시 도전하게 되었다.
여자배구는 태국에 1-3으로 패배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한수 아래였던
태국팀의 급성장이 놀라운 일이다.
여자 복싱 라이트급(60kg)오연지 선수는 준결승전에서 북한의 최혜송
선수를 물리쳐 결승에 진출 금메달을 놓고 태국의 슈다포른 시손다와
다투게 되었다.
이로서 이날현재 금 43,은 54,동 63으로 종합순위 3위를 계속
당초 계획인 2위에 도전하고 있다. 규정
2018.09.01 13:50
아시안 게임도 거의 하루 남기고있다.
오늘은 큰 단체 구기경기의 결승전인 축구(2-1)와 야구(3-0)가
다 한일전이라서 우리에게는 퍽 흥분된날이었다. 다행이 두경기다
우리의 승리라서 이번 아시안 게임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 한셈이다.
비록 당초의 금 65로 2위 목표에는 미달 이었지만(오늘 현재
금 49,은 57,동 70 종합 3위)많은 경기에서 만족한 결과를
내었다고 생각한다.
아시안게임이 아시아의 올림픽일진데 앞으로 계속 정진하여
2020년 동경 올림픽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원한다.
오늘 축구,야구결승전 외에도 여자 배구 3-4위전에서 우리 대표팀이
일본을 set score 3-1로 물리쳐 동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배구는 이란에 패배 은네달을 획득했고 개인전에서는 카약 남자
1인승 200m에서 조광희 선수가 우승 이부분 2연패를 일구어냈다.
그밖에 여자 복식 라이트급에서 오연지선수가 이번대회 여자 남자
통털어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규정
2018.09.02 07:13
그아버지에 그딸! 부전여전이라는 말이 맞다.
한국 기계체조의 영웅 여홍철의 당찬 10대딸 여서정선수(16)는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여자 도마 부문에서 예선 1위를 지켜 금메달을 따내 이경기 해설자로
나온 아버지의 눈물을 쏫게했다.
이날 8-23경기 종합을 해보면
기계체조의 여서정선수와 남자 마루에서 김한솔선수가 금메달을 따냈고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우승 지난번 개인전에서 후배 오상욱선수를이겨 후배의
금메달의 꿈을 단체전에서 이겨 금메달을 안겨주겠다는 약속을 지켜 선후배간의
훈훈한 정이 돋보이는 장면이기도 했다.
여기에다 태권도 남자 68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 아시안게임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이로서 한국팀은 이날 현재 금 16,은 20,동 27로 종합순위 3위를
유지하고있다. 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