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24 21:11
동포 선수들의 가세로 부쩍 힘이 강해진 '팀 LPGA'가 '팀 KLPGA'를 압도하며 작년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에서 뛰는 한국인과 한국계 선수로 구성된 '팀 LPGA'는 오늘(25일) 경북 경주시 블루원 디아너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최종일 싱글매치 플레이서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투어 정상급 선수가 출전한 '팀 KLPGA'에 4승5패3무승부로 밀렸습니다. 그러나 최종일 승점 5.5점을 보탠 '팀 LPGA'는 승점 합계 13-11로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습니다.
양 팀은 사흘 동안 포볼 6경기, 포섬 6경기, 그리고 싱글 매치플레이 12경기를 치러 이기면 승점 1점, 비기면 0.5점을 받는 방식으로 겨뤘습니다. 올해 4회째인 이 대회에서 1, 2회에 우승했던 '팀 LPGA'는 작년에 '팀 KLPGA'에 내줬던 패권을 되찾아오면서 역대 전적 3승1패로 격차를 벌렸습니다.
첫날 포볼 경기에서 승점 1점 차, 둘째날 포섬 경기에서 승점 3점 차로 앞서나간 '팀 LPGA'는 양 팀에서 12명씩 나서 겨룬 싱글 매치 플레이에서 10번째 주자 박성현이 최혜진에 4홀 차 완승으로 우승에 필요한 승점 12.5점을 넘겼습니다. '팀 LPGA'는 첫번째 주자 이민지와 두번째 주자 리디아 고가 각각 김지현2, 김자영과 비겨 승점 1점을 보탠 뒤 주장 유소연이 '팀 KLPGA' 주장 이승현을 7홀 차로 크게 이겨 우승을 향해 가속 페달을 밟았습니다. 이미향이 이다연을 2홀 차로 따돌린 데 이어 맏언니 지은희가 오지현을 4홀 차로 꺾으면서 '팀 LPGA'의 우승은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단 1승만 추가하면 되는 유리한 고지를 밟은 '팀 LPGA'는 그러나 마지막 고비를 넘는 데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6번째 주자 제니퍼 송이 김지현에게 3홀 차로 져 주춤했고 이정은이 김지영과 비긴 데 이어 신지은)이 조정민에게 3홀 차로 패배했습니다. 0.5점만 보태면 우승할 수 있는 '팀 LPGA'는 최운정이 이소영에게 1홀 차로 무릎을 꿇어 승점 12-9로 쫓겼습니다.
승부사 박성현이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구름 관중이 몰린 가운데 1번 홀부터 버디를 잡아내 앞서나간 박성현은 한 번도 리드를 빼앗기지 않고 16번 홀에서 4홀 차로 달아나 최혜진의 항복을 받았습니다. '팀 KLPGA'는 우승이 결정된 뒤에 이어진 경기에서 김아림이 대니엘 강을 2홀 차로 제압하고 상금왕 이정은이 18번 홀에서 극적인 칩인 버디로 1홀 차 승리를 올려 체면을 살렸습니다.
작년까지 한국 국적 선수만으로 꾸렸던 '팀 LPGA'는 올해부터 동포 선수 4명을 합류시키며 변화를 꾀했습니다. LPGA투어 상금랭킹 2위 이민지와 세계랭킹 1위를 지켰던 리디아 고, 그리고 활력이 넘치는 대니엘 강과 제니퍼 송은 '팀 LPGA'에 사흘 동안 승점 7점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이민지는 2승1무승부로 혼자 승점 2.5점을 따냈습니다. 이 대회에 4차례 모두 출전한 유소연 역시 2승1무승부로 맹활약했고 팀 경기에 강한 전인지는 2승1패로 '팀 LPGA'의 우승을 견인했습니다.
'팀 KLPGA'는 상금왕 이정은이 2승1패1무승부로 제몫을 했지만, 신인왕이자 대상 수상자 최혜진이 1무승부2패, 다승왕 이소영이 1승1패1무승부 등으로 다소 기대에 못 미쳤습니다. 상금과 대상 경쟁을 벌인 오지현은 3패를 당해 승점을 1점도 따내지 못했습니다. 박성현이 비운 장타여왕 자리를 차지한 김아림은 3전 전승을 거둬 혼자 승점 3점을 책임졌습니다.
기사 제공 - SBS 유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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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4 21:40
2018.11.24 22:40
스포츠 뉴스 몇을 첨부하면
1.JLPGA에서 활약하는 신지애선수는 시즌 마지막대회인 메이저대회,
리코컵대회에서 연장 접전끝에 우승 금년 4승(3 메이저),통산 21승을
일구어냈다.한선수가 한시즌에 3메이저를 이긴것은 처음이라하며
다른 메이저는 유소연 선수가 우승해서 금년 JLPGA 4 메이저대회를
태극낭자들이 석권하는 진 기록을 냈다.
신지애 선수는 이우승으로 JLPGA 대상포인트 1위로 올해의 선수가
되었으나 그녀의 목표인 상금왕(3리그 상금왕 석권의 대망)에는 시즌
5승을한 동포 선수 안선주(5승)에 뒤져 실패했다.
2.EPL Tottenham 손흥민선수는 월드컵,아시안게임,A match연속으로
쌓인 피로로 금년시즌 EPL 골이 없었으나 어제 첼시전에서 하프라인
에서 드리불 두 수비선수를 제치고 쐐기골을내 기립박수를 받았다.
이골은 EPL금년 첫골이고 금년 통산 세번째골이다. 이골이 시발점이 되어
손흥민선수의 본연의 포지션에 돌아 오길 기원한다.
3.OSU butt-kicked U of M(62-39) yesterday and ruined
Wolverines's playoff chance. This is typical example of
rivalry between these 2 schools over the years. Now OSU
has a chance to get in playoff. Congratulation to OSU
and their fans! KJ
2018.11.26 06:38
손흥민 선수의 첼시전골 동영상 입니다. It was a fantastic goal KJ
2018.11.26 10:40
The Artist at The Peak Moment!
경지에 달 했네요.
2018.11.26 11:18
I think Heung-Min Son is getting to the levels of
Boom Cha(차범근) and Ji-Sung Park at their peaks.
The scary thing about him is that he is still only
26 years old!
If we consider him as future leader and few young
phenoms like 이승우,백승호,and 이강인 were added,the
future of Korean soccer would be bright!
God Bless them and Korean soccer! KJ
올해로 4번째 벌어진 박인비 인비테이셔날,챔피언스 트로피는
LPGA팀이 13-11로 이겨 작년 패배를 설욕했다. 이로서 통산
성적은 3-1로 LPGA팀이 우세하다.
챔피온스 트로피는 태극낭자들이 양리그가 끝나고 LPGA와
KLPGA선수들이 친선을 목적으로 시작한 경기이다. 양팀 13명
씩 나누어 하는데 첫날 four ball(각 6팀),둘째날 foursome
(각 6팀),마지막날 single(12팀)의 format 으로 진행된다.
금년에는 LPGA팀에 해외 동포 선수(리디아 고,이민지,대니엘 강,
그리고 제니퍼 송)를 처음 포함 시켜 더욱 흥미로운 대회가 되었다.
이대회는 박인비 선수가 hostess 여서 '박인비 인비 테이셔날'
이라고도 부른다. 전력면에서는 LPGA가 조금 우세한것은 사실이나
KLPGA는 home course advantage가 있어 해볼만하고 무었보다도
서로들 언니동생하며 친숙하게 지내는 사이여서 친선을 도모하는데
큰 역활을 한다고 생각한다. 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