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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AC] 한국, 중국 완파하고 조 1위 16강行
2019.01.16 01:40
 "원래부터 공한증(恐韓症)은 없었다"던 중국 언론 매체의 응원 메시지는 허언(虛言)이었다.
2019 AFC 아시안컵에 나선 태극전사들은 중국을 꺾고 2019 AFC 아시안컵 16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16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한국은 이날 승리로 C조 1위를 확정했다.
벤투호는 4-2-3-1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연일 강행군을 하고 있는 ‘에이스’ 손흥민도 출격했다. 김진수와 김영권, 김민재, 김문환이 수비라인을 맡았고, 정우영과 황인범이 중원을 지켰다. 이청용과 손흥민, 황희찬이 공격 2선을 맡았고, 황의조가 공격 첨병에 섰다.
벤투호는 기선제압에 성공하며 경기를 쉽게 풀어갔다. 전반 12분 상대 위험지역을 공략하던 손흥민이 상대 수비수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황의조가 골을 기록했다. 황의조는 조별리그 첫 경기 필리핀 전 이후 대회 2호골을 기록했다.
중국은 라인을 올리며 공세에 나섰다. 하지만 한국의 기세가 더 무서웠다. 전반 22분 황희찬이 강력한 슈팅을 날렸으나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직후 황의조가 예리하게 감아찬 슈팅은 골포스트를 때렸다. 전반은 1-0으로 마무리 됐다.
후반 초반 추가골이 나왔다. 후반 6분 코너킥 상황에서 손흥민이 올린 크로스를 김민재가 헤딩슛으로 연결했다. 2-0. 중국은 사실상 전의를 잃었다. 에이스인 정즈를 빼고 치종궈를 넣었다. 한준희 해설위원은 "정즈에게 휴식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한국의 공격은 계속됐다. 후반 18분 황인범이 프리킥 상황에서 날카로운 슈팅을 때렸지만 아쉽게 무산됐다. 벤투호도 여유를 찾은 움직임을 보였다. 후반 25분 최전방 황의조를 불러들이고 지동원을 투입했다. 하지만 공격은 여전히 예리했다. 후반 29분 손흥민의 돌파에 이어 김진수가 슈팅을 날렸지만 수비를 맞고 굴절되며 아쉬움을 낳았다. 체력 문제가 우려됐던 손흥민은 후반 막판까지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그만큼 몸이 가벼워 보였다.
손흥민은 후반 43분 구자철과 교체됐다. 조 1위로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한 한국은 59년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위한 ‘꽃길’을 열었다. 토너먼트에서는 이란·일본 등 우승후보와 만나지 않게 됐다. 경기 일정도 수월하다. 중국전 이후 5일을 쉰다. 휴식과 정비를 위한 시간이 된다. 이날 경기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던 에이스 손흥민도 리듬을 가다듬을 기회가 주어졌다. 경기 장소도 좋다. 16강만 두바이에서 치르고, 8강 이후에는 아부다비에서만 머물며 경기를 하게 된다.
반대의 경우와 따져보면 대비된다. 중국을 꺾지 못해 조 2위로 떨어졌다면 8강에서 이란을 만날 가능성이 있었다. 여기서 이기더라도 4강 상대는 일본이 유력했다. 이른바 ‘도장깨기’를 해야하는 상황이었고, 삐끗할 가능성도 컸다. 아름다운 결말을 위한 개요는 완벽하게 만들어졌다. 한국은 22일 두바이 라시드 경기장에서 16강을 치른다. 상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Copyright ⓒ 조선일보 &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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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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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정*65
2019.01.16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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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정*65
2019.01.16 02:16
중국전 하일라이트 동영상입니다.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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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 you, Dr. Hwang, for this special treat and your usual expert analysis.
How exci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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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정*65
2019.01.16 06:55
Korean team became totally different force,since
Heung-Min Son joined them.They beat China soundly and one-handedly!
He is stabilizer,energizer,and mostly 'LEADER'!Thanks for your nice words! Dr.Lee! K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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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정*65
2019.01.17 23:05
2019년 아시안컵 16강 대진표가 발표 되었다.
C조 1위 대한민국은 A조 3위인 바레인과 22일 오전 8시(EST) 경기를 한다.
이 토너먼트는 이제 knockout stage에 있으니 지면 끝이라는 각오로 준비해
대망의 우승을 하기를 기원한다. 아래는 16강 대진표이다.시간은 한국시간임. 규정
실로 통쾌한 한판승이었다.
아시안컵에 출전하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벤투호는 C조 예선
3번째 대 중국전에서 2-0으로 완승 16강전에 조 1위로 진출 장소와
상대팀이 좀더 수월한 경기를 펼치게 되었다.
EPL의 tight한 schedule로 잠시도 쉴수 없는 한국 대표팀 에이스
손흥민 선수는 아시안컵에 오자마자 조 1위진출의 중요성을 감안 좀 무리
였지만 경기를 하게 결정되었다.
역시 손흥민선수의 효과인지 선수들의 몸놀림도 전에 비해 훨씬 가벼워 졌고
무었보다도 자신감이 돌아와서 볼점유율 6-4로 중국에 가볍게 완승했다.
그러나 싸움은 이제부터이다. 우승 이하는 실패로 여기는 한국팀은 앞으로
elimination game에서도 실수 없이 대망을 이루기를 기원한다.
초반의 부진을 딛고 점점 향상된 전력으로 끌어 올려 맞은시간에 정점을
이루어 우승하기를 기원한다. 규정
Go! Korean Soccer t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