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25 02:56
한국 남녀 골프의 '살아있는 전설' 최경주(46·SK텔레콤)와 박세리(39·하나금융그룹)가 2016 리우올림픽 골프 남녀 대표팀 감독에 선임됐다. 대한골프협회는 올 8월 개최되는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종목에 출전하는 국가대표팀 남자팀 감독으로 최경주를, 여 자팀 감독으로 박세리를 선임했다고 25일 최종 발표했다. 남녀대표팀 감독으로 임명된 최경주와 박세리는 대한민국 골프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인물로서 한국 골프의 중흥기를 이끌어냈으며 현재 모두 현역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최경주 감독은 PGA투어 통산 8승을 기록했으며, 2008년에는 아시아 최초로 세계랭킹 5위에 올랐다. 현재도 투어활동에 전념하며 최경주 재단을 설립해 세계 골프계의 주역이 될 골프 꿈나무 육성에도 헌신하고 있다. 지난해는 한국에서 개최된 프레지던츠컵에서는 인터내셔널팀 수석 부단장으로 활동했다. 박세리 감독은 국가대표 출신으로 고교 3학년 때 이미 프로 4개 대회, 아마추어 3개 대회를 휩쓸며 미 LPGA에 데뷔하여 아시아선수 최초로 2007년 LPGA 명예의 전당에 입회하였다. 박 감독의 영향을 받고 골프에 입문한 '박세리 키즈'인 박인비와 신지애, 최나연과 유소연 선수 등은 최근 연이어 세계 무대에서 우승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박세리는 감독 선임과 관련해 "골프 인생에 새로운 동기가 부여됐다. 무거운 책임감도 함께 느낀다"며 "한국 여자 골프는 세계 최고의 실력을 갖췄다. 그런 선수들이 올림픽에서 실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돕겠다. 무엇보다 정신적으로 의지할 수 있는 멘토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112년 만에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골프 종목 출전권은 7월 11일자 올림픽랭킹을 기준으로 출전선수가 결정된다. 대회는 남자부가 8월 11~14일, 여자부 18~21일 열리며 올림픽골프클럽(파71·6666m)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협회는 새로 선임된 두 감독과 함께 올림픽 대회코스 답사를 통해 금메달 전략을 수립하고 출전후보 선수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숙소와 유니폼, 기타 선수지원 사항 점검 등 올림픽 출전에 대한 구체적인 준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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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5 09:53
지금현재 태극낭자 top 4는 박인비(2)-유소연(5)-김세영(7)-Amy Yang(8)인데
그뒤로 전인지(9)-김효주(10)-장하나(13)-이보미(15)등이 붙어있어 7월10일
US Open까지는 19 경기가 있어 땀을 쥐게하는 경쟁이 예상됩니다.
리디아 고와 이민지선수는 뉴질랜드와 호주를 대표할것이 확실시되고
미국선수로 교포는 Alison Lee가 가능하고 Michelle Wie는 long shot입니다.
한국남자 선수 참가 예정자는 안병훈(26)-김경태(62) 입니다. 규정
금년은 올림픽이 있는해이다. 112년만에 골프가 다시 올림픽 경기에
참가하게 되어 남녀 골프선수들이 흥분하고 있다.
Format은 금년 7월 11일자 세계랭킹 15위에서 각국이 4선수까지
그리고 그외국가도 최대 2명까지 참가할수 있다.
현재의 성적을 보면 남녀 미국팀 그리고 여자 한국팀이 4명선수를
보낼것 같다. 현재 월드 랭킹 15위 안에 8명이나 있는 우리 태극 낭자
들에게는 좀 불공평한 format 이지만 각국이 참여한다는 올림픽 정신
을 딸아야 마땅하다.
상위 4자리를 위해 우리 태극낭자들간에 선의의 경쟁이 벌어져 그
귀추가 궁금하다.
경기는 72홀 stroke play로 결정되니 우승을 어느누구도 장담할수 없다.
선수들의 맏형 맏언니인 최경주,박세리 선수들이 감독이 되어 퍽 고무
적이다.
다가오는 올림픽게임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해본다. 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