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31 20:11
‘[김세영(22·미래에셋)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아시아 스윙' 블루베이 LPGA(총상금 200만달러)에서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김세영은 1일(한국시간) 중국 하이난섬의 지안레이크 블루베이 골프 코스(파72)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최종합계 2언더파 286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킴 커프먼, 스테이시 루이스(이상 미국), 캔디 쿵(대만·1언더파 287타) 등 공동 2위 그룹을 한 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상금은 30만달러(약 3억4000만원). 이번 시즌 LPGA투어에 데뷔한 김세영은 시즌 초반 퓨어 실크 바하마와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두각을 나타냈다. 하지만 이후 다소 주춤하면서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던 김세영은 약 6개월만에 시즌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이전까지 신인왕 레이스 1위를 달리던 김세영은 이 우승으로 신인왕 포인트 150점을 추가, 1422점으로 2위 김효주(20·롯데·1175점)를 멀찌감치 따돌려 신인왕을 굳히게 됐다. 김효주는 1라운드에서 장염증세로 기권, 포인트를 얻지 못했다.극적인 우승이었다. 전날까지 공동선두를 달리던 김세영은 비와 강풍이 부는 악천 후 속에서도 꿋꿋이 활약했다. 1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은 김세영은 2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해 타수를 잃었다. 이후 10홀 연속 파세이브를 기록하며 루이스 등에게 선두 자리를 내줬던 김세영은 13번홀(파4)과 14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는 집중력으로 다시 선두로 치고나갔다.하지만 시즌 3승은 쉽게 오지 않았다. 김세영은 17번홀(파3)에서 티샷 미스를 범하면서 보기를 범했고, 마지막 홀을 남기고 김세영을 포함해 루이스, 커프먼, 캔디 쿵이 모두 1언더파로 공동선두였다. 운명의 18번홀(파5). 네 번째 샷을 가장 가깝게 붙인 것은 김세영이었고, 캔디 쿵이 뒤를 이었다. 루이스, 커프먼이 버디 퍼팅을 놓친 데 이어 캔디 쿵 역시 버디를 잡지 못했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김세영의 버디 퍼팅마저 빗나갈 경우 '4인 연장전'이 성사되는 순간. 하지만 김세영은 집중력을 발휘해 2m 짜리 버디 퍼팅을 성공시켰다.김세영은 버디를 성공시킨 순간 그린에 무릎을 꿇으며 포효했고,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서울=뉴스1 |
2015.10.31 20:28
2015.11.01 02:41
2015.11.01 09:27
Thanks for your comments! Dr Lee!
Here are stats of Sei Young Kim after this win.
Please click following for details. KJ
http://www.lpga.com/news/2015-winners-circle-sei-young-kim-blue-bay-lpga
2015.11.01 09:30
2015.11.01 14:14
2015.11.01 18:27
승자님
비록짧았지만 모처럼만의 동기생들과의 여행은 즐거웠습니다.
우리는 제주도에 3일 더있다가 서울에 오자마자 양쪽집 선산 성묘로
시작 마산까지 내려왔다가 오늘은 맊 해운대에 도착했습니다.
계속되는 여행으로 피로감도 있지만 대부분 1일권의 볼거리 먹거리가
풍부한 고국에서의 우리둘의 자유로운 여행은 무었과 비교할수없는
즐거움입니다.
다음여행지는 통영이니 순천이었는데 이번 마산에서 어시장괴 그주변의
재래시장에 매료되어 또 마침 마산에서'가고파 국화축제'가 있어
마산에 다시가서 2일지나고 서울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규정
LPGA 경기를 한국 호텔에서 보고하기는 이번이 처음인듯합니다.
마침 장인 장모님 성묘차 이곳 경남 창원시에 와있는데 이곳에서
오후 1시에 방송하는것을 감안하여 아침에 성묘하고 호텔에 돌아
와서 관전했습니다.
김세영 선수의 뱃장은 알아 주어야 할것같습니다.10번홀에서 너무
공격적인 두번째 샷이 물에들어갔으나 par chip in shot를 이루
어냈고 17번 홀에서의 실수로 4명이 동점이 되었어도 18번홀에서의
birdie putt 성공으로 우승을 일구어낸것이 그예라고 생각합니다.
마산 어시장의 생선회가 땡기어 보고는 여기서 맞치겠습니다.
신인왕이 거의 확정된 우승자 김세영 선수에게 큰 박수를 보냅니다. 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