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English
                 


한국, 이라크 2대0으로 누르고 결승 진출…이정협·김영권 득점





울리 슈틸리케(61)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26일 호주 시드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2015 AFC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2대0으로 이겨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 대표팀이 아시안컵 결승에 진출한 것은 1988년 이후 27년 만이다. 한국은 오는 31일 호주와 아랍에미리트(UAE) 전 승자와 갖는 결승전 에서 55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 도전에 나선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날 원톱에 이정협(24·상주 상무)을 세웠고, 손흥민(23·레버쿠젠)과 한교원(25·전북 현대)을 좌우 날개에 배치했다. 이정협의 뒤를 받치는 섀도 스트라이커에는 남태희(24·레퀴야)가 나섰다.중원에서는 기성용(26·스완지시티)과 박주호(28·마인츠)가 더블 볼란테를 구축했다.좌우 풀백으로는 김진수(23·호펜하임)와 차두리(35·서울)가 선발 출전했고, 중앙 수비수로는 김영권(25·광저우 에버그란데)과 곽태휘(34·알 힐랄)가 호흡을 맞췄다. 골키퍼는 김진현(28·세레소 오사카)이 맡았다.

이날 한국 대표팀은 2골을 먼저 득점해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선제골은 전반 20분 이정협이 헤딩으로 터뜨렸다. 이정협은 상대 진영 오른쪽 에서 올라온 김진수의 프리킥을 번개같은 헤딩골로 연결해 득점했다. 이정협의 이번 대회 2호골이었다.

한국은 전반 27분 손흥민의 슈팅이 골키퍼 정면을 향하는 등 공세를 계속하며 전반을 마쳤다.슈틸리케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남태희를 빼고 2009년 3월 이라크를 상대로 골을 터뜨렸던 이근호(30·엘 자이시)를 투입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추가 골은 후반 5분 김영권의 왼발에서 터졌다. 박주호가 문전 중앙으로 높게 띄운 볼을 이정협이 아크 정면에서 가슴으로 밀어줬고, 공격에 가담했던 김영권이 왼발슛으로 연결했다. 볼은 상대 수비수의 몸에 맞고 방향이 바뀌어 그대로 왼쪽 골망을 갈랐다.

체력을 소진한 한국은 후반 10분 이후부터 이라크의 집중 공세를 받았 으나, 대표팀 맏형 차두리의 활약으로 후반 12분과 후반 38분 두 차례의 실점 상황을 막아냈다. 후반 35분 남태희를 빼고 장현수(24·광저우 R&F)를 투입한 것도 수비 안정에 한몫을 했다.

이라크의 파상공세를 모두 막아낸 한국은 마침내 2대0 승리를 확정하며 이번 대회 5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이정협은 1골 1도움으로 한국 대표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Photo and Text from Internet,Webpage by Kyu Hwang, January 27,2015


No. Subject Date Author Last Update Views
Notice How to write your comments onto a webpage [2] 2016.07.06 운영자 2016.11.20 18193
Notice How to Upload Pictures in webpages 2016.07.06 운영자 2018.10.19 32345
Notice How to use Rich Text Editor [3] 2016.06.28 운영자 2018.10.19 5922
Notice How to Write a Webpage 2016.06.28 운영자 2020.12.23 43838
393 [LPGA] 리디아 고 최연소 세계랭킹 1위 등극 [4] 2015.01.31 황규정*65 2015.01.31 909
392 [LPGA] 최나연, 2015 개막전 코츠 챔피언십 우승 [3] 2015.01.31 황규정*65 2015.01.31 1202
391 [re] 한국, 호주에 2:1로 패배… 2015 아시안컵 준우승 [5] 2015.01.31 황규정*65 2015.01.31 770
» [re] 한국, 이라크 2대0으로 누르고 결승 진출…이정협·김영권 득점 [5] 2015.01.26 황규정*65 2015.01.26 886
389 [re] '손흥민 2골' 한국, 우즈베키스탄 꺾고 준결승 진출 [7] 2015.01.22 황규정*65 2015.01.22 977
388 英 데뷔 첫해 '올해의 선수賞' 한국 여자축구 아이콘 지소연 [3] 2015.01.17 황규정*65 2015.01.17 1138
387 [re] '신데렐라' 이정협 결승골…한국, 호주 꺾고 조 1위로 8강行 [1] 2015.01.17 황규정*65 2015.01.17 846
386 [re][아시안컵]한국 쿠웨이트 꺾고 사실상 8강행…차두리 AS·남태희 골 [4] 2015.01.13 황규정*65 2015.01.13 829
385 [Soccer] The most stupid and incredible soccer shootout [2] 2015.01.10 운영자 2015.01.10 977
384 [re] [아시안컵] ‘조영철 결승골’ 한국, 오만에 1-0 승리…첫승 [2] 2015.01.10 황규정*65 2015.01.10 778
383 박인비, 30세 미만 세계 스포츠스타 중 21위에 [2] 2015.01.08 황규정*65 2015.01.08 1098
382 [re] 한국 2-0 사우디…‘깜짝 발탁’ 이정협 A매치 데뷔골 [4] 2015.01.04 황규정*65 2015.01.04 1471
381 LPGA Continues to Elevate with Release of 2015 Tour Schedule [1] 2015.01.02 황규정*65 2015.01.02 954
380 [LPGA] 박세리 → 박인비 이어… 美그린 ‘제3의 태극 물결’ [3] 2015.01.01 황규정*65 2015.01.01 1244
379 Counting Down LPGA Tour's 14 top stories in 2014: No.1 [1] 2014.12.31 황규정*65 2014.12.31 714
378 Jim Harbaugh in Michigan [2] 2014.12.30 이한중*65 2014.12.30 1069
377 Counting Down LPGA Tour's 14 top stories in 2014: No.2 [1] 2014.12.30 황규정*65 2014.12.30 959
376 Counting Down LPGA Tour's 14 top stories in 2014: No.3 [1] 2014.12.29 황규정*65 2014.12.29 898
375 Counting Down LPGA Tour's 14 top stories in 2014: No.4 [1] 2014.12.28 황규정*65 2014.12.28 885
374 Counting Down LPGA Tour's 14 top stories in 2014: No.5 [1] 2014.12.27 황규정*65 2014.12.27 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