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26 00:03
울리 슈틸리케(61)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26일 호주 시드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2015 AFC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2대0으로 이겨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 대표팀이 아시안컵 결승에 진출한 것은 1988년 이후 27년 만이다. 한국은 오는 31일 호주와 아랍에미리트(UAE) 전 승자와 갖는 결승전 에서 55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 도전에 나선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날 원톱에 이정협(24·상주 상무)을 세웠고, 손흥민(23·레버쿠젠)과 한교원(25·전북 현대)을 좌우 날개에 배치했다. 이정협의 뒤를 받치는 섀도 스트라이커에는 남태희(24·레퀴야)가 나섰다.중원에서는 기성용(26·스완지시티)과 박주호(28·마인츠)가 더블 볼란테를 구축했다.좌우 풀백으로는 김진수(23·호펜하임)와 차두리(35·서울)가 선발 출전했고, 중앙 수비수로는 김영권(25·광저우 에버그란데)과 곽태휘(34·알 힐랄)가 호흡을 맞췄다. 골키퍼는 김진현(28·세레소 오사카)이 맡았다. 이날 한국 대표팀은 2골을 먼저 득점해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선제골은 전반 20분 이정협이 헤딩으로 터뜨렸다. 이정협은 상대 진영 오른쪽 에서 올라온 김진수의 프리킥을 번개같은 헤딩골로 연결해 득점했다. 이정협의 이번 대회 2호골이었다. 한국은 전반 27분 손흥민의 슈팅이 골키퍼 정면을 향하는 등 공세를 계속하며 전반을 마쳤다.슈틸리케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남태희를 빼고 2009년 3월 이라크를 상대로 골을 터뜨렸던 이근호(30·엘 자이시)를 투입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추가 골은 후반 5분 김영권의 왼발에서 터졌다. 박주호가 문전 중앙으로 높게 띄운 볼을 이정협이 아크 정면에서 가슴으로 밀어줬고, 공격에 가담했던 김영권이 왼발슛으로 연결했다. 볼은 상대 수비수의 몸에 맞고 방향이 바뀌어 그대로 왼쪽 골망을 갈랐다. 체력을 소진한 한국은 후반 10분 이후부터 이라크의 집중 공세를 받았 으나, 대표팀 맏형 차두리의 활약으로 후반 12분과 후반 38분 두 차례의 실점 상황을 막아냈다. 후반 35분 남태희를 빼고 장현수(24·광저우 R&F)를 투입한 것도 수비 안정에 한몫을 했다. 이라크의 파상공세를 모두 막아낸 한국은 마침내 2대0 승리를 확정하며 이번 대회 5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이정협은 1골 1도움으로 한국 대표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
2015.01.26 00:21
2015.01.26 07:23
경기를 보고 있을 때 공 점유율도 우리가 많고 불안한 마음이 없이 보았습니다.
이정협 선수가 전반 20분에 선제골을 넣고 후반 5분에 깅영권 선수의 두번째 득점으로 편한 마음으로 보다가 경기가 끝났습니다.
슈틸리케 감독의 차분한 용병술이 좋게 보입니다.
결승전에서 최선의 기량을 발휘할 것을 기대합니다.
대한민국의 아들, 예쁘고 기특합니다.
황규정 선생님, 감사합니다.
2015.01.26 07:48
2015.01.26 11:56
1. Nicknames for (Uli) Stielike, Manager;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1/27/2015012700311.html?news_top
2. Biography of Stielike;
http://en.wikipedia.org/wiki/Uli_Stielike
PS;
Thank you for your report, sunbaenim.
2015.01.27 02:15
'변화하라!' 라는 모토로 이번 아시안컵에 출전한 슈틸리커호 대한민국팀은
준결승전에서 강호 이락을 맞아 이정협 선제골과 김영권의 쐐기골로 2-0으로
승리 27년만에 결승에 진출했다.
토나먼트 초반의 조금은 부진 그리고 key player의 연속 부상으로 흐린 전망의
한국팀은 골키퍼를 포함 강력한 수비를 바탕으로 점점 전력이 상승 다음의 결승
에서는 최고 기량으로 임할수 있게되었다.
슈틸리커 감독의 무명선수 이정협선수 발탁등 탁월한 용병술에 견고한 수비를
바탕으로한 조직력으로 대망의 결승전에 청신호를 보내고 있다.
아마도 결승전 상대는 홈팀 호주의 가능성이 높은데 비록 예선에서 1-0으로
승리 했지만 자만은 금물!,남은 결승을 잘마무리해서 55년만의 대망의 아시안컵
을 우리의 품에 안겨주기를 기원한다. 규정
Go! Korean Soccer T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