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31 12:08
최나연(28·SK텔레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15시즌 개막전 코츠 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최나연은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오칼라의 골든 오칼라 골프 앤 에퀘스트리안 클럽(파72·6541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최나연은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한국명 고보경·캘러웨이), 장하나(23·BC카드), 제시카 코르다(미국·이상 15언더파 273타) 등 2위 그룹을 한 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이로써 최나연은 지난 2012년 11월 CME그룹 타이틀 홀더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무려 2년2개월만에 LPGA투어 통산 8승째를 차지했다. 2시즌동안 '무관'에 그쳤던 최나연은 2015시즌 첫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재기를 선포했다.3라운드까지 선두 리디아 고에 두 타 뒤진 단독 3위였던 최나연은 초반부터 불꽃 퍼팅을 기록하며 빠르게 타수를 줄여나갔다.3번홀(파4)부터 3연속 버디를 기록한 데 이어 7번홀(파5)버디로 4타를 줄인 최나연은 9번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해 단독 2위로 전반 라운딩을 마쳤다. 후반 두번째 홀 12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공동선두에 오른 최나연은 14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해 단독 선두가 됐다.15번홀(파3) 보기로 다시 2위로 내려앉았던 최나연은 리디아 고의 실수 덕에 선두자리를 되찾았다.16번홀까지 선두였던 리디아 고는 17번홀(파4)에서 티샷을 벙커에 빠뜨렸고, 벙커샷이 나무에 맞고 숲에 들어가는 등 고전한 끝에 더블 보기를 기록했다. 최나연 역시 티샷을 러프에 빠뜨렸지만 침착하게 파세이브에 성공, 단독선두에 복귀했다.최나연은 마지막 18번홀(파5)에서도 파세이브를 기록하며 2년여만의 우승을 확정지었다.전날까지 단독 선두로 우승 가능성을 높였던 리디아 고는 17번홀에서의 치명적 실수로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단독 2위로 대회를 마칠 경우 박인비(27·KB금융그룹)를 제치고 최연소 세계랭킹 1위가 될 수 있었던 리디아 고는 2명과 함께 공동 2위가 되면서 세계랭킹 탈환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3라운드까지 단독 2위로 64년만의 데뷔전 우승에 도전하던 장하나는 마지막날까지 2언더파 70타로 분전했지만 끝내 최나연의 기세를 막지는 못했다. 장하나는 데뷔전 준우승을 기록하며 미국 무대 첫 승 도전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14주째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는 박인비는 최종합계 4언더파 284타, 공동 13위로 대회를 마쳤다. starburyny@ |
2015.01.31 12:28
2015.01.31 13:03
2015.01.31 13:55
Lydia Ko가 CME Group Championship 우승으로 50만불 거기다
season long 경합한 Race to CME Globe bonus로 백만불 합계
백오십만불을 탓던것이 엇그저께 같았는데 벌서 season이
시작 되었네요. 금년은 경기도 하나 늘은 33경기입니다.
금년 스케줄은 아래를 click하시면 알수있습니다. 참고 하세요. 규정
믿기지 않으시겠지만 LPGA 금년 season이 시작되었습니다.
최나연선수가 2년 2개월만에 Lydia Ko와 장하나 선수와 접전 끝에 감격의 우승을 했습니다.
15th hole에서 Lydia Ko의 10m되는 long birdie putt 성공에 최나연 선수의 짧은 거리 bogie
3 putts으로 전세가 바뀌는듯 하였는데 17th hole에서 두선수 다 tee off shot miss에서
최나연 선수의 par save play에 비해 Lydia Ko는 bunker에서의 두번째 샷이 불운하게도 나무를
마치어 double bogie가 되어 승패가 갈리었습니다.
이번우승으로 LPGA 8승(1 major-US Open)을 일구어낸 최나연 선수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