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24 13:38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캐네디언 퍼시픽 여자 오픈(총상금 225만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유소연은 25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의 런던 헌트 앤 컨트리 클럽(파72·665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유소연은 최나연(27·SK 텔레콤)을 두 타차로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우승상금은 33만7000달러(약 3억4000만원).지난 2012년 8월 제이미 파 톨레도 클래식(현 마라톤 클래식)에서 우승한 이후 LPGA 투어 우승을 올리지 못하던 유소연은 2년만에 개인통산 3번째 미국 무대 우승을 기록하는 감격을 누렸다.특히 유소연은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9언더파를 기록하는 등 4일 내내 1위 자리를 내놓지 않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일궈냈다. 또한 유소연이 기록한 23언더파는 올해로 41회째를 맞는 캐네디언 여자오픈 사상 최소타 신기록(종전 18언더파)이기도 하다.전날까지 공동 2위 그룹에 네 타차를 앞서며 여유있게 선두를 달린 유소연은 4라운드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 3번홀(파4)과 4번홀(파5) 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리는 등 전반홀에서만 네 개의 버디를 잡으며 한 때 6타차까지 벌렸다. 유소연의 손쉬운 우승으로 끝날 것처럼 보였지만 후반들어 최나연의 맹렬한 추격이 이어졌다. 최나연이 보기없이 버디만 세 개를 잡은 반면, 유소연은 10번홀(파5)과 15번홀(파5)에서 보기를 범해 순식간에 한 타차까지 좁혀졌다.그러나 유소연은 더이상 흔들리지 않았다. 파5 16번홀에서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리며 버디 기회를 잡은 유소연은 침착하게 버디 퍼팅을 성공시켰다.최나연이 이 홀에서 파에 그쳐 격차는 다시 두 타차로 벌어졌고, 유소연은 나머지 홀을 파 세이브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유소연과 챔피언조로 경기를 펼친 최나연은 최종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5개를 잡으며 5타를 줄였지만 끝내 준우승에 그치고 말았다. 최종성적은 21언더파 267타.한편 지난주 LPGA 웨그먼스 챔피언십 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로 단독 3위에 자리했다. 이로써 이번 대회 1,2,3위는 모두 '태극 낭자 군단'이 독식했다. 전날까지 공동 2위였던 아자하라 무노스(스페인)는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단독 4위에 올랐고, 세계랭킹 1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7언더파 281타)는 공동 2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대회 3연패에 도전하던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한국명 고보경·캘러웨이)는 최종합계 1언더파 287타로 공동 55위에 머물렀다. 서울=뉴스1 |
2014.08.24 16:37
2014.08.24 17:03
I am very glad that you enjoyed the tournament with your own eyes.
LPGA is always nice to watch as it is less crowded.
Also LPGA has somewhat loose restrictions in taking pictures by us.
These pictures look like cell-phone pictures, I guess ?
2014.08.25 01:23
Her Interview after winning;
http://www.youtube.com/watch?v=7SAUDt7jsXI
PS;
She speaks English so well.
And
- her biography;
http://en.wikipedia.org/wiki/Ryu_So-yeon
2014.08.25 01:40
Thanks for your comments.
It was a great and amazing show of So Yeon Ryu, wire to wire win.
Her manner in golf course was excellent and did great job as the champion
at the champion award ceremony including her speech in English.
I am happy for her and sorry for Na Yeon Choi at the same time.
One more thing I found out at golf course, popularity of In bee Park.
She had drawn followers in golf course more than anybody else,even
though she was not the tournament leader.
Canadian open was impressed as a well organized and managed tournament, I must say. KJ
사실 이번 Canadian Pacific Open이 열리는 London,Ontario의
'London Hunting & Country Club'은 우리집에서 66마일 떨어진곳이
어서 LPGA 경기를 가본지도 꽤되어 집사람과 함께 1박2일로 토요일에 떠났었다.
Lydia Ko의 3연승의 기대속에 첫날은 Lydia Ko의 tee off time인
10시 30분에 맞추어가서 1st hole tee off stand에 앉아서 마지막
구릅의 tee off 시간인 12시까지 구경했다.
LPGA의 내노라하는 선수들이 거의 총망라하여서 TV에서만 보던 그들의 swing,
swing전후의 mannerism등등을 코앞에서 보고 있자니 이런광경이 꿈이아닌
현실임을 실감하며 오전내내 즐겼다.
점심을 간단히 한후 처음계획은 9th hole에서 들어오는 구름들을 보다가 박인비
조를 따라 4홀 그리고 맨나중 구릅 유소연조를 따라 다닐 계획이었는데 back 9에
박인비와 Munoz의 Birdie exhibition show를 보는듯한 5-6홀 연속
버디 때문에 그대로 그구릅과 같이 그날을 마치었다.
둘째날인 일요일에는 어제 박인비조를 따라 다녀서 오늘은 마지막조인 유소연,최나연,
Munoz조를 따라다닐 계획을 하고 tee off time 한시간전쯤가서 선수들이
practice하는것을 보다가 시간 맞추어 마지막 구릅을 따라나섰다.
어제와는 달리 Munoz는 좀 주춤하고 유소연 최나언 선수의 경쟁이었는데 전반 6점
까지 차이가 나서 끝난것같은 상황이었는데 후반에 최나연선수의 분발로 15th hole을
마치면서 1점 차가 되고 말았다.
16th hole Par 5에서 tee off을 훨씬 잘한 최나연선수의 좀 무리한 2nd
shot실수와 lay off을한후 pin에 붙인 유소연선수의 3rd shot이 승패를
갈라놓았다.
2년간 top ten을 27번이나 하면서 승리를 하지못했던 유소연선수의 이번우승은
그만큼 값진것이며 승리를한 유소연 선수에게 축하박수를 보낸다.
이틀내내 좋은 날씨에 우리가 응원하던 한인 낭자들이 1,2,3등을 해내어 모처럼
sport 나들이한 우리내외를 좀 피곤은 했지만 기쁘게 해주었다.
경기장에서 찎은사진 몇장보탭니다. 규정
Jessica Korda on Tee box
Inbee on the course
Second shot of Inbee Park
Inbee's famous? yellow umbrella
Cristie Kerr on putting green
최나연의 putting
유소연의 putting
Canadian Pacific 모형 기차
Golf course 정문앞에서
practice putting green을 떠나는 A. Myazato
Practice putting green에서의 유소연
Practice bunker를 떠나는 유소연
Munoz on practice putting green
Cristie Kerr's tee off shot
Inbee's tee off shot
유소연과 최나연
So Yeon Ryu on putting green
Final leader board,한인낭자 삼총사
대회 시상식
Champion So Yeon Ryu
Interview with champion, Ry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