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14 05:11
18번홀에서 짜릿한 버디…베테랑 카리 웨브에 재역전승 김효주(19)가 극적인 18번홀 버디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325만달러)에서 우승했다. 김효주는 15일 오전(한국시각) 프랑스의 에비앙 마스터스 골프장(파71·6453야드)에서 막을 내린 에비앙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17번홀 까지 호주의 베테랑 골퍼 카리 웹(40)에게 1타를 뒤졌으나 마지막 홀에서 승부를 뒤집었다.김효주가 18번 홀에서 5m 거리의 버디퍼트를 성공한 반면 웹이 보기를 하면서 승패가 바뀌었다. 김효주는 이날 버디 5개, 보기 2개로 3타를 줄여 합계 11언더파 273타로 웹을 1타차로 따돌렸다. 김효주는 우승 상금 48만7500달러(약 5억원)와 함께 LPGA투어 직행 카드와 5년간의 시드권을 확보하게 됐다. 김효주는 이날 첫 LPGA투어 우승을 메이저 대회에서 차지하면 서 한국(5승), 일본(1승) 등 주요 투어 우승을 모두 경험했다.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10언더파 61타로 메이저 대회 한 라운드 최소타 기록을 세웠던 김효주는 LPGA투어에서 세번째로 어린 나이에 메이저 우승을 차지하는 기록도 세웠다.1타차 단독 선두로 4라운드를 출발한 김효주는 12번홀까지 4개의 버디를 잡으며 선두를 질주했지만 14번홀(파3)과 16번홀(파3)에서 보기를 하며 웹에게 선두를 내줬다. LPGA투어 41승을 거둔 웹은 2번홀(파3)에서 더블보기를 하고도 6개의 버디를 잡아내는 집중력을 보였지만 마지막 순간에 무너졌다.승부는 예전 파5홀에서 파4홀로 바꾼 까다로운 18번홀(파4·442야드)에서 갈렸다. 김효주는 과감한 드라이버 샷에 이어 홀을 직접 공략하는 과감한 전략으로 승부를 걸었다. 김효주는 "뒤지고 있는 상황이었던 만큼 이를 악물고 쳤다"고 했다.반면 웹은 두번째 샷이 그린 왼쪽 러프에 간 데 이어 어프로치 샷 실수로 보기를 했다. 이날 경기는 리더보드 상단을 한국 선수들이 대거 차지하면서 마치 한국 투어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장하나와 허미정이 공동 3위(9언더파)로 대회를 마쳤고, 최나연이 5위(8언더파)에 올랐다. 아시아 선수 최초의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했던 박인비는 1타를 잃어 공동 10위(2언더파)로 마쳤다. |
2014.09.14 05:24
2014.09.14 10:00
Observations of Evian Championship
1.Champion Hyo Joo Kim set one round record of Major golf tournament,61 including PGA.
2.Korean dominance of Evian 2014, 4 out of 5 top five players were Korean players.
3.Hyo Joo Kim was 10th Korean major winner in LPGA history.
4.Champion Hyo Joo Kim will have 1 year exempt for LPGA tour,if she wishes.
5.Crucial play was up and down par from short of green at 17th hole besides of approach 2nd
shot and birdie putt at 18th hole.
6.Inbee Park should thank to Uribe's bogie at 18th hole to maintaining the league leading
top 10 stat.
7.Michelle Wie owed one to champion fellow Korean Player,Hyo Joo for winning inaugural Annika
Major award.
8.It is extremely rare on Sunday of Major golf tournament to re-reverse the lead at 18th hole
by less experienced player against the veteran hall of famer,who reversed the lead at 16th hole.
9.I would like to add Min Jee Lee as Seri Kids II besides of Lydia Ko,Hyo Joo Kim,and Danielle Kang. KJ
2014.09.14 17:20
A Skydiver lands on the 18th green during the final round of the 2014
Evian Championship
2014.09.14 17:27
I watched Hyo-Joo Kim yesterday.
What a golf swing she has !! Amazing swings.
If you missed it, please try to see it again.
I couldn't watch LPGA today due to an all day hiking but I am very glad to hear that she won.
I knew I could always count on Dr. Hwang. Thanks.
I hope she is one of my distant relatives,
and I may be carrying the same talented genes which haven't been activated and shown up so far.
2014.09.14 22:38
Congratulations, Hyo-joo!
I am very proud of you.
PS;
Here's her Biography I got from internet
- which needs to be Updated;
http://www.seoulsisters.com/players/misc/hyojoo.htm
2014.09.15 01:36
경험이 풍부한 대선수와 대선수의 기량을 가진 젊은선수와의 멋진 한판 승부였다고 봅니다.
마지막날 시작에서부터 젊은선수들의 거센공격을 인내를 가지고 잠재우며(weather the storm)
간격을 좁혀가다가 15th hole에서 birdie로 tie를 그리고 다음홀에서 상대방의 bogie로 막판에
전세를 뒤집에 놓았다.
이렇게 되면 대부분 경험이 부족한 선수는 무너지기 마련인데 더구나 17rh hole에서 2nd shot
실수로 bogie 가능성이된것을 정교한 pitching shot으로 par를 만들어 마지막홀의 대역전극의
발판을 만들어냈다.
마지막 홀은 442야드나 되는 긴 par 4인데 비슷한 drive shot을 한후 물을 건느는 긴 approach
shot에서 점점 가능성을 보였다. green edge에서의 chip shot이 빠른 green 탓인지 홀에서
15 ft쯤 떨어져 나갔다.
Approach shot을 홀에서 12-15ft에 부친 젊은 선수는 침착하게 birdie putt을 성공시킴으로서
상대방의 15ft tieing putt이 무척길게 만들었다. 결국 이 결정적인 putt을 놓쳐 승패가 갈렸다.
두 선수다 자기들 기량을 다 발휘한 명승부였다고 본다. 규정
2014.09.15 10:12
2014.09.15 10:44
As mentioned above, we need luck too in this wornderful sports.
http://www.youtube.com/watch?v=frIw_CxeKwI
How about these shots?
http://www.youtube.com/watch?v=UNjk5blo614
2014.09.15 11:17
"I am a great believer in luck, and I find the harder I work, the more I have of it."
"The harder I work, the luckier I get."
-Quotation by Ralph Engelstad, Benjamin Franklin, Samuel Goldwyn, Thomas Jefferson, Charles Kettering, Stephen Leacock, or Ron Harper ??
2014.09.15 19:31
2014.09.16 02:00
精神一到何事不成
Karrie Webb의 마지막 putt이 빗나가서 김효주선수의 승리가 결정되는순간
아나운서를 비롯 주위가 흥분의 도가니에 들었는데 정작 김효주선수는 별표정이
없어 해설가들이 아직모르는것 같다고 논평했었습니다.
너무 압력이 커서 그런것 보다는 정신을 집중해서 몰두상태라고 보고싶네요.
Thanks for your inputs! Dr. Bang! KJ
2014.09.16 05:57
2014.09.16 07:01
2014.09.16 19:15
I notice she's following Jack Niclaus swing method
- 'one piece swing' from take-away to follow-through.
And
here's more about her - her English translator;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9/17/2014091700272.html?news_sports
2014.09.18 06:57
참으로 짜릿한 역전승이었다.
KLPGA의 간판선수 그리고 Seri kids II의 하나인 김효주 선수가 veteran Hall of Famer
Karrie Webb과 마지막날 Head to head 대결에서 많은 pressure를 견디어 내고 마지막
홀에서 귀중한 버디를 낚아내어 보기를 범한 Karrie Webb을 한타차로 따돌리고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참으로 당차고 당찬 한인낭자이다. 이로서 신지애선수의 British Open,박인비선수의
US Open에이어 KLPGA선수로 LPGA major우승으로 KLPGA의 위상을 높힌셈이다.
승리를한 김효주선수에게 큰박수를 보낸다. 규정
PS 미국 press의 고질인 delay tape로 아직도 telecast중인 이게임을 너무 기쁜나머지
천기누설한점 양해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