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14 00:27
‘골프여제’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화촉을 밝혔다. 박인비는 13일 경기 파주 서원밸리골프장의 야외웨딩홀인 서원 아트리움에서 스윙코치 남기협 씨(33)와 결혼했다. 동갑내기 최나연, 김인경, 오지영과 절친한 후배 유소연이 들러리를 선 가운데 600명 가까운 하객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한 이 커플을 축하했다. 특히 전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사임 다비 대회에 출전했던 해외 골프 스타들도 자리를 함께하며 축복을 보냈다. 이 대회에서 우승한 펑산산(중국)을 비롯해 쩡야니(대만),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등 60여 명의 국내외 선수와 그 가족, 캐디들이 참석했다. 주례를 대신해 이 부부의 은사인 임진한, 백종석 프로가 축사를 했다.결혼 후 박인비는 경기 성남시 판교에 장만한 신혼 아파트에서 첫날밤을 보낸 뒤 다음 날부터 16일 인천 스카이72GC 오션코스에서 개막하는 LPGA투어 하나외환챔피언십 출전에 대비한 연습 라운드에 들어간다. 박인비는 고교 3년 때인 2006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골프연습장에서 당시 전지훈련을 온 남기협 씨를 처음 만난 뒤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사귀기 시작했다. 4년 동안 LPGA투어에서 무관에 그치며 오랜 슬럼프에 허덕이던 박인비는 2011년 8월 약혼 후 남 씨와 투어에 동행하기 시작하면서 사랑의 힘으로 전성기를 맞았다. 2세 계획은 박인비가 목표로 삼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이후로 잡았다. 파주=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
2014.10.14 00:39
2014.10.14 15:15
남가주 Class 65 동기들이 몇년전 (4-5 years ago) 어느날 Fullerton의 Westridge Golf Course에서
golf outing을 했을때, 이 두사람을 만났지요. They were practicing at Westridge.
Miss Park was "slender" (maybe, slightly plump.) when we saw her there.
약혼후, she gained weight and her golf showed remarkable improvement.
(The two facts may not be related. no misunderstanding, please.)
Later, for the last 2-3 years, they bought a house in Temecula, CA and they left Westridge.
It's wonderful that they stuck together, even though Inbee took a huge ride in her fame.
I guess she was nice enough not to kick him out. Their synergy worked out really well.
And, hopefully, it works well in the future.
The rumor says that he was a failed Korean PGA player before joining Inbee Park.
Please don't tell her what I said here.
2014.10.15 00:23
지난 8월 London, Ontario에서 LPGA Canadian Open참관시 박인비선수조를
딸아 다닐때 남기협씨를 만나볼수가 있었는데 그때는 박인비 선수를 그림자
처럼 딸아 다닐뿐 경기에는 아무 관여를 않하더라구요.
집사람과 동향이어서인지 비교적 긴대화를 했었는데 조용하고 소탈하며 진실
된면의 인상을 받았었고 박인비 선수와 잘맞는다고 생각 했었습니다. 규정
박인비 선수가 그녀의 swing coach겸 지난 몇해동안 LPGA tour
동반자였던 남기협씨와 10월 13일 파주 서원 밸리 골프장에서
백년 가약을 맺었다.
마침 이번주 인천에서 LPGA대회가 있어 들어온 많은 LPGA 선수
들이 대거 참석 이날을 더욱 빛내주었다한다.
신혼여행은 이번 season 끝나고할 계획이라한다.
박인비선수의 결혼을 축하한다. 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