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19 06:48
‘슈퍼루키’ 백규정(19·CJ오쇼핑)이 연장까지 치르는 혈투 끝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하나-외환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백규정은 19일 인천 중구 스카이72 골프클럽 바다코스(파72·6364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전인지(20·하이트진로), 브리타니 린시컴(29·미국)과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에서 버디퍼트를 성공시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백규정은 우승상금 30만달러(약 3억2000만원)를 획득하며 이 대회 전신인 CJ나인브릿지클래식 포함 2003년 안시현, 2005년 이지영, 2006년 홍진주에 이어 이 대회 역대 네 번째 LPGA 비회원 챔피언이 됐다. 백규정은 앞으로 2년 간 LPGA 투어에서 활동할 수 있는 시드권을 확보했다. 또 KLPGA투어는 LPGA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을 제패한 김효주(19·롯데)와 백규정까지 두 명의 10대 LPGA투어 챔피언을 배출했다. 백규정은 올해 데뷔한 KLPGA에서 3승을 차지하며 시즌 4승의 김효주와 2파전을 펼치고 있다. 김효주는 이번 대회에서 7언더파 281타로 단독 7위에 자리했다.공동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백규정은 후반 라운드에만 5개홀 연속 줄버디를 잡는 등 버디 6개, 보기 1개로 5타를 더 줄여 이날 나란히 6언더파 66타를 친 전인지, 린시컴과 동타를 기록하고 연장에 돌입했다. 백규정은 18번 홀(파5)에서 진행된 연장 첫 홀에서 세 번째 샷을 홀 1m에 붙인 뒤 버디를 잡아 1.5m 버디 퍼팅을 놓친 린시컴을 제치고 생애 첫 LPGA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전인지는 세 번째 샷을 워터 해저드에 빠뜨리면서 보기에 그쳤다. '새색시' 박인비(26·KB금융그룹)는 합계 9언더파 279타로 단독 4위에 올랐고 재미교포 미셸 위(25)는 8언더파 280타로 카트리오나 매튜(스코틀랜드)와 함께 공동 5위를 차지했다.한편 박세리(37·KDB산은 금융그룹)는 허리 부상으로 9홀까지 마치고 기권했다. 서울=뉴스1 |
2014.10.19 06:58
2014.10.20 00:25
Uncountable winning spree in LPGA - by Korean women golfers!
Still proud of them and Congratulations!( too nationalistc?)
PS;
Chosun Sports reports as follows;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4/10/20/2014102000088.html?gnb_spo_spo01
2014.10.20 01:59
박세리 선수 이래 소위 Seri kids로 박인비,신지애,최나연,유소연,김인경선수등들이
LPGA를 석권하더니 이제 그다음세대(Seri kids II)로 Lydia Ko,Danielle Kang,Minjee Lee,
김효주,이미림등에 이제 백규정 선수까지 합류하니 LPGA한인낭자들의 세대교체가
활발하게 되고 impressive depth of Korean players pool 이네요.
Thanks for your comment! Dr. Bang! KJ
집을 떠나와 있어서 조금 보고가 늦었습니다.
백규정 선수는 4승을한 김효주선수와 동갑나기로 이번 season KLPGA
3승으로 쌍벽을 이루고 있는 선수입니다.
김효주선수와 함께 내년 LPGA 입문 그기량을 겨룰 선수들입니다.
박인비 선수가 한 stroke으로 공동 3위를 하지못해 ROLEX 세계랭킹
1위를 재탈환하지 못한점은 아쉬운 일이었습니다.
승리를한 백규정선수에게 큰박수를 보냅니다. 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