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20 11:23
[OSEN=소치(러시아), 박준형 기자 / 서정환 기자] 과연 심판들의 채점에 외부요인이 전혀 작용하지 않았을까. 러시아 선수들의 후한 점수와 김연아(24, 올댓스포츠)의 박한 점수는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김연아의 올림픽 2연패가 끝내 좌절됐다. 김연아는 21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9.69점 예술점수(PCS) 74.50점을 받아 합계 144.19점을 받았다. 전날 74.92점을 받은 쇼트프로그램 점수를 더하면 김연아는 총점 219.11을 기록해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224.59점)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쇼트프로그램과 마찬가지였다. 김연아의 연기는 완벽했다. 모든 기술을 정확하게 구사했을 뿐 아니라 연기의 깊이는 차원이 달랐다. 하지만 점수는 점프에서 실수를 했던 소트니코바(프리 149.95점)가 월등하게 높았다. 김연아에게 준 144.19점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었다. 김연아에게만 유독 엄격한 잣대를 들이미는 심판들의 일그러진 공정성은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었다. 이해할 수 없는 판정은 아사다 마오(24, 일본)와 율리아 리프니츠카야(16, 러시아)에게도 똑같이 적용됐다. 아사다 마오는 트리플 악셀을 완벽히 소화하며 142.71점을 받았다. 하지만 이는 소트니코바의 149.95점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점수였다. 반면 빙판에 크게 넘어진 리프니츠카야는 135.34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를 두고 심판진이 주최국 러시아 선수들에게 후한 점수를 주는 텃세가 작용했다는 설이 파다하다. 이와 맞물려 아시아 및 미국 등 다른 대륙의 선수들은 상대적으로 적은 점수를 받았다. 피겨스케이팅은 전통적으로 유럽의 스포츠다. 심판진이 아시아 선수의 올림픽 2연패를 두고 볼 수 없었을 것이란 뿌리 깊은 불신도 나오고 있다. 그만큼 김연아에 대한 채점은 상식이하였다. 올림픽은 모든 선수들이 꿈꾸는 최고의 무대다. 하지만 가장 뛰어난 선수에게 최고점이 부여되지 않는다면 그 권위를 잃기 마련이다. 김연아는 마치 각본이 미리 짜진 무대에서 연기를 했다는 인상을 주고 있다. jasonseo34@osen.co.kr <사진> 소치(러시아)=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
2014.02.20 11:38
2014.02.20 11:56
2014.02.20 12:48
We are not the only one. Here are reactions of foreign presses, 아이참,ㅉ,ㅉ. 규정
"Home Ice Advantage" by ESPN
"채점 결과에 낙담했고 솔직히 분노를 느낀다" by 카타리나 비트
"믿을수 없다(Unbelievable!)" by Michelle Kwan
BBC "김연아, 금메달일 겁니다… 흠잡을 데가 없어요"
"Yuna Kim Wins Silver. 17 year old Sotnikova wins Gold, and Kostner wins bronze. Do you agree with the results?” NBC
"Adelina Sotnikova was excellent tonight. but Yuna Kim was robbed" by Alex Goldberger,NBC
“러시아가 하키 패배 이후 챔피언을 원했고, 한국이 희생양이 됐다. 어떻게 완벽한 연기를 했음에도 질 수가 있는지?”by Bill Plaschke,LA Times
로이터는 "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가 메달을 딴 세 명의 선수 중에서 무결점 경기를 하지 못한 유일한 선수라고 지적하면서 소트니코바는 트리플-더블-더블 콤비네이션 점프 끝에 더블 루프에서 착빙에 실수가 있었다"고 전했다.
佛언론 레퀴프, 김연아 은메달에 '피겨 스캔들' 분노…"심판들 타락했다"
'Who Were the Figure Skating Judges?', New York Times
미국 NBC의 중계를 맡은 조니 위어도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점수에 대해 “심판들의 매우, 매우, 매우 관대한 판정”이라고 생각을 밝혔다.
아래는 이탈리 press의 remarks
1.라 가제타 델로 스포트는 "김연아는 정당하지 못한 심사 탓에 두 번째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받으며 선수 생활을 마감하게 됐다"고 아쉬워 했다.
2.리퍼블리카는 좀 더 비판적으로 기사를 썼다. "김연아에게 주어진 심사결과는 정당하지 못했다"면서 "소트니코바가 김연아를 이겼다는 것은 홈 어드 밴티지에 입각한 판단이었다"고 지적했다.
3.이탈리아의 대표 방송사 스카이 스포츠의 이탈리아인 해설자,김연아의 경연 도중 "완벽하다"·"훌륭하다"며 격찬을 아끼지 않다가 경연이 끝나자 "김연아의 금메달이 확실하다"고 장담했다.
2014.02.20 16:57
2014.02.21 00:45
2014.02.21 01:23
세선수중 작은 실수를 한것은 (마지막 combination jump에서 착빙에 실수)
러시아 선수인데 short에서 2위한 선수가 어떻게 금메달을 딸수가 있을까?
러시아인들은 러시아 선수가 김연아 선수에 비해 triple jump를 7으로
하나 더했다고 하는데 triple-triple난이도가 김연아선수가 위여서 큰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무었보다도 몇십년에 한번 나올까하는 대선수의 역사적인 업적을 이루려는
순간 주체국의 텃세로 재를 뿌리는 행동은 용납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와중에도 정작 김연아선수는 대인다운 의연함을 보여 몹씨 감명적
이 었습니다. 규정
이번 소치 올림픽 figure skating 심판진에대한 이기사가
이사람에게는 상당히 설득력이 있어 여기에 옮깁니다.
김연아선수와 동갑내기로 늘상 중요한 대회에 pressure를
이기지못해 김연아선수의 둘러리를 하던 일본의 아사다
마오 선수도 어제의 실수를 만회하듯 그녀가 염원하던
triple axel을 비롯 흠없는 free skating을 해내 은퇴경기를
웃으며 끝낼수 있어 기쁘며 축하를 보낸다.
그리고
Yuna kids로 이번 올림픽에 처음 나온 16살짜리 동갑내기
김해진,박소연 선수도 final에가는 24선수에 뽑혀 좋은 경험을
쌓은것에 축하를 보내며 4년후 평창에서 좋은 결과를 기원한다. 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