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21 06:38
박승희(22·화성시청)가 한국의 소치올림픽 첫 2관왕에 등극했다. 박승희는 22일(한국 시각)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1000m 결선에서 1분30초761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심석희는 1분31초027로 동메달을 따냈다. 500m 동, 3000m 계주 금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세 번째 메달을 목에 건 박승희는 한국 쇼트트랙이 배출한 7번째 동계올림픽 다관왕이 됐다.박승희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초반에 부진했다. 500m 결선에서 선두로 질주하다 상대 선수의 반칙으로 넘어져 동메달에 그쳤다. 박승희는 그때 입은 부상으로 1500m 출전을 포기했다.불운은 거기까지였다. 3000m 계주에서 극적인 역전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건 박승희는 22일 새벽 끝난 1000m 결선에서 1분30초761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한국의 첫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2개의 동메달을 목에 건 박승희는 이번 대회에서 3개의 메달(금 2·동 1)을 추가하면서 개인 통산 5개의 올림픽 메달을 땄다. 이번 대회 1000m에서 우승하면서 자신의 개인전 첫 올림픽 금메달을 수확했다. 1000m 은메달은 중국의 판커신, 동메달은 심석희(17·세화여고)에게 돌아갔다.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박세영(21·단국대)과 이한빈(26·성남시청)은 나란히 500m 준준결선에서 탈락했다. 박세영은 인코스로 파고드는 과정에서 다른 선수와 무리한 몸싸움을 벌여 실격당했고, 이한빈은 조 3위에 그쳐 1~2위까지 주어지는 결선 티켓을 놓쳤다. 한국 남자 쇼트트랙은 이번 대회에서 ‘노메달’에 그쳤다. |
Short track 여자 1000m 에서 결승에 올라온 박승희,심석희 선수는 환상적인
콤비로 중국선수를 따돌리고 값진 금메달과 동메달을 따냈다.
이로서 박승희 선수는 2관왕이 되었고 500m결승에서 선두에서 달리다가
뒷선수둘이 부디쳐 같이 넘어져 동메달에 그치고 그후유증으로 1500m에
나가지 못한 불운을 딛고 일구어낸 값진 승리였다.
미국 카나다 TV들이 Ice Hockey 준결승전 그리고 카나다의 Curling 결승
으로 이게임을 볼수없어 internet으로 SBS방송으로 보았습니다.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 선수는 500m,그리고 5000m relay에서 금메달을
추가 3관왕이 되었다. 한국 빙상협회가 이번 올림픽을 교훈삼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승훈 선수가 포함된 남자 speed skating 팀추월경기에서 결승에 올라
네델란드와 내일 겨루게되어 은메달은 따논것이다. 이메달은 우리나라
남자팀의 첫메달이 된다. 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