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3.09 02:11
세계랭킹 1위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라이벌 수잔 페테르센(33·노르웨이)를 따돌리고 유럽여자골프(LET) 투어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박인비는 9일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의 미션힐스 골프장 블랙스톤 코스(파73·620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최종합계 24언더파 268타를 기록, 우승을 차지했다. 3라운드에서 11언더파(62타)를 치며 생애 최저타 기록을 세웠던 박인비는 이날 버디 8개를 쓸어담는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보기는 2개로 막아 6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페테르센을 5타 차로 따돌렸다.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페테르센의 우승에 막혀 준우승에 머물렀던 박인비는 1년 만에 설욕에 성공했다. 올 시즌 첫 우승이자, LET 투어 대회 첫 우승이기도 하다. LPGA 투어(9승)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4승)을 쌓은 박인비는 LET 투어마저 새롭게 1승을 쌓으며 활동 무대를 넓혔다. 지난해 6월 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을 끝으로 우승이 없었던 박인비는 9개월 만에 우승 물꼬를 트며 올 시즌을 기대케 했다. 페테르센과 치열하게 벌이고 있는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킨 것도 수확이다. 1~2번홀 연속 버디로 페테르센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은 박인비는 3번홀(파4)에서 1타를 잃으며 주춤했다. 그러나 5~6번홀 연속 버디퍼트를 홀컵에 떨구며 선전을 이어갔다. 10번홀에서 보기를 냈지만 우승까지는 지장이 없었다. 오히려 11~12번홀, 15번과 마지막 18번홀에서 각각 1타씩을 줄이며 넉넉하게 우승을 지켜냈다. 한국 선수들은 톱10 안에 5명이나 이름을 올리며 한국인의 매운 맛을 선보였다. 세계랭킹 5위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은 최종합계 16언더파 276타 단독 3위를 차지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지난해 3관왕 장하나(22·BC카드)는 최종합계 13언더파 279타를 기록, 전인지(20·하이트진로)와 함께 공동 7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종합계 9언더파 283타를 적어낸 정예나(26)는 단독 10위에 올랐다. '태국 여자 골프의 희망' 아리야 주타누가른(19)은 최종합계 15언더파 277타 공동 4위를 기록했고, 2012년 대회 초대 우승자 펑산산(25·중국)은 최종합계 7언더파 285타 공동 12위에 머물렀다. 박인비와 유소연으로 구성된 한국은 단체전 우승의 기쁨도 맛봤다. 별도의 단체전 경기 없이 박인비와 유소연의 스코어를 합치는 방식 으로 진행된 이 대회에서 박인비와 유소연은 무려 40언더파(539타)로 준우승 중국(12언더파 572타)을 28언더파로 따돌렸다. 서울=뉴시스 |
2014.03.09 02:29
2014.03.09 04:22
When In-Bee Park runs, nobody can come close.
When her putting starts working, anyone should just forget about winning her.
I saw her and convinced myself with my own eyes before.
In early April, I am waiting to follow her at the Craft-Nabisco Chapionship
at the Rancho Mirage in Palm Springs, CA.
Before that (latter part of March), we will have KIA Classic as well, not far away from me.
I wish (I am not demanding though) she does as good as she did last year.
"As good as" will be more than enough.
2014.03.09 04:45
2014.03.09 10:36
2014.03.10 05:34
A few encouraging facts for Inbee Park thus far this season
1. Excellent starts---- Top 4 or less in all three tournaments she has played(2nd,4th,and 1st)
2. Superb results head to head against World 2nd Suzann Pettersen(2-0-1)
3. Better physical strength----Loss of few pounds in weight with increased muscle mass through off- season fitness program.
4. Mental stability----Most credit to her fiancee.
Danny Lee was once a promising young Korean player and expecting following foot steps of KJ and YE.
He has not fullfilled
as of now, but he has a definite potential.
I would like introduce another Seri kids II beside of Lydia Ko,Hyojoo Kim and Danielle Kang!
She is 17 years old Austalia born Korean by the name of Minjee Lee and she is World No 1 amateur at this time.
She has won one professional tournament in Australia already and she plans
to be pro in August after US Women Amateur.
She is long hitter equipped with tough mental strength. Watch out! KJ
2014.03.11 01:42
박인비 선수에 대한 두어가지 뉴스 여기에 보탭니다. 규정
'가을의 신부' 박인비,체육훈장 맹호장 수여
[OSEN=이균재 기자] "웨딩 드레스도 입어야 하고 하객들도 추울 것 같아 가장 좋고 아름다운
날씨인 가을에 결혼하기로 했다.
"박인비가 명예로운 체육훈장을 받았다. 김종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제2차관은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6층에서 골프를 통해 국위 선양에 크게 기여한 박인비
(26, KB금융그룹)에게 체육훈장 맹호장(2등급)을 전수하고 격려했다. 박인비는 지난 시즌 한국인
선수 최초로 미국 LPGA 대회에서 한 해 메이저 대회 3승(총 6승)을 달성하고,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는 등, 탁월한 성적으로 우리나라 골프의 위상을 드높이고, 골프 대중화와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또 자선단체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투병 중인 골프 꿈나무를 지도하고, 2008년부터 난치병 어린이
에게 기부하는 등 자선활동을 펼치고 있다.박인비는 "올해 우승까지 하게 돼서 좋은 상을 받는데
즐거운 마음으로 와서 좋다. 이 상은 지금까지 내가 받은 상 중 가장 값진 상"이라며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국위 선양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좋은 소식은 또 있다.
박인비는 올 가을 신부가 된다. 최근 약혼자 남기협(33)씨와 결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세간의
화제가 됐다. 박인비는 올 시즌 5번째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9월 11∼14일)이 끝난 뒤
남씨와 화촉을 올린다. 이유는 간단했다.박인비는 "서원밸리에서 야외결혼식을 하려고 한다.
웨딩 드레스도 입어야 하고 하객들도 추울 것 같아 가장 좋고 아름다운 날씨에 결혼을 하기 위해
가을로 선택했다"고 설명했다.dolyng@osen.co.kr
Rolex 세계 랭킹 1위인 박인비 선수가 유롭 LPGA(LET), Mission Hills Ladies World Championship에서
2위와 5점차로 대승했다. 이우승은 금년대회 3번만에 우승한 쾌거였고 처음 두경기도 2,4위를 함으로서
쾌조의 2014년 season을 시작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Rolex ranking 2위인 Suzann Pettersen과 3라운드까지 공동 1위를해 마지막날을 맞이하여
월드랭킹 1,2위가 head to head 대결이어서 더 흥미로웠다. 결과는 5점차라는 큰차이로 박인비 선수가
이기어서 1,2위간의 점수차이를 좀더 넓힌점도 1위 수성에 고무적이기도 하다.
Off season에 주로 체력 단련에 주력을 했다는 박인비 선수가 긴 season동안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주었
으면하는 바램이다. 이번 우승은 작년에 같은 선수에 밀려 준우승에 그친것의 설욕전 이었으며 유소연
선수와 Pair를 이루어 국가대항에서도 중국보다 28점이나 앞선승리이기도 하다.
이로서 박인비 선수는 LPGA 9승(4 major), JLPGA 4승, LET 1승으로 세계 1위선수의 면모를 보이기도했다. 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