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8.25 11:29
[LPGA] 리디아 고, 캐나다여자오픈 2연승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6·한국명 고보경)가 캐나다오픈 2연승을 달성했다. 리디아 고는 26일(한국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에드먼턴의 로열 메이페어 골프장(파70·640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오픈(총상금 200만달러) 마지막 날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4타를 쳤다. 리디아 고는 최종합계 15언더파 265타를 기록, 2위 카린 이세르(프랑스)를 5타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2년 연속 캐나다오픈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리디아 고는 지난해 캐나다오픈에서 LPGA 최연소 우승 기록(만 15세 4개월)을 세우기도 했다. 한편 아마추어인 리디아 고는 우승 상금 30만달러를 받지 못했다. 우승 상금은 2위에 오른 이세르에게 돌아갔다.3라운드를 공동 2위로 마친 리디아 고는 4라운드가 시작하자마자 타수를 줄여가기 시작했다. 리디아 고는 2번부터 4번홀까지 3홀 연속 버디를 잡아냈다. 또 6번홀과 8번홀에서도 버디를 기록하며 전반에만 5타를 줄였다. 12번홀에서 또 다시 버디를 추가했지만 13번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상승세가 꺾이는 듯 했다. 하지만 리디아 고는 흔들리지 않았고 마지막 18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랭킹 1위' 박인비(25·KB금융그룹)는 최종합계 4언더파 276타 공동 13위로 대회를 마쳤다. 박인비는 지난 6월말 US여자오픈 우승 후 4개 대회 연속 우승에 실패했다.2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에 오르기도 했지만 박인비는 3라운드에서 4오버파를 치며 무너졌다. 박인비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를 각각 3개씩 기록하며 이븐파 70타를 쳤다. 김인경(25·하나금융그룹)은 최종합계 8언더파 272타를 치며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인 공동 5위를 마크했다. 최나연(26·SK텔레콤)은 3언더파 277타 공동 17위, 신지애(25·미래에셋)는 1언더파 279타 공동 24위를 기록했다. 서울=뉴스1 |
2013.08.25 12:06
2013.08.25 12:37
That's the way Legacy should go on,
Generation after generation.
Congratulations, Lydia!
2013.08.25 13:26
2013.08.26 01:17
2013.08.26 03:53
As you can see she looks like a little kid,but she sure has played like
a seasoned veteran or better. KJ
2013.08.26 05:01
2013.08.26 11:17
It was quite interesting to watch the final round of Canadian Open,
because Lydia is going to confront World 3rd ranking player, Suzann
Pettersen and the hottest player of last week Solheim Cup,Caroline
Hedwall head to head on this Sunday.
The result was amazingly runaway win by Lydia Ko!
It is amazing to see 16 years old amateur winning the Canadian Open
2 years in a row.
Lpga is not like PGA and most of ranking players are participating
pretty much most of tournament, which means it is tough to win
any LPGA tournament.
Lydia Ko has never missed cut in LPGA tournaments for last 2 years(14/14)
and has won 4 professional golf tournaments(New South Wales Open and
New Zealand Women's Open) for past 2 years at the teder age of 16!
She also won US Women's Amateur Championship last year and she is
World No.1 in amateur ranking.
I consider her as Seri Kids II including Danielle Kang and Hyojoo Kim.
Let us give big hands to our heroin, Lydia Ko! K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