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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지킨 박인비, 치열해진 '골프 여제' 경쟁



 
 


109주간 이어져온 '청야니 시대'가 막을 내리면서 '골프 여제'를 향한 '춘추전국시대'가 개막했다.

세계랭킹 2위였던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청야니를 끌어 내리고 지난달 18일(이하 한국시각) '골프 여제'에 등극했다. 한달을 채 버티지 못했다. 지난 16일, 박인비(25)가 '월드 넘버 원' 자리를 꿰찼다. 루이스는 2위로 한 계단 하락했고 청야니(대만)와 최나연(26)은 각각 3,4위를 지켰다.

17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을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세계랭킹은 선수들 사이에서도 화제였다. 박인비는 "이번주 랭킹 1위에 오르려는 목표를 세웠는데 지난주에 그렇게 돼서 깜짝 놀랐다. 매주 1위가 바뀔 수 있으니 긴장하고 쳐야겠다"고 했다. 반면 가만히 앉아있다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빼앗긴 루이스는 "지난주에 나는 잘못한 것이 하나도 없었는데 2등으로 떨어졌다. 누가 와서 설명이라도 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라며 웃었다.

'골프 여제'에 등극하기 위한 경쟁이 롯데 챔피언십에서 재개됐다.
9.28점을 획득하며 0.04점 차이로 루이스(9.24)를 제친 박인비의 1위 수성이냐, 루이스의 1위 탈환이냐.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세계랭킹 순위에 다시 지각 변동이 일어날 수 있었다.

롯데 챔피언십이 모두 끝난 21일, 박인비가 다시 웃었다. 박인비는 미국 하와이 오아후섬 코올리나 골프장(파72·6383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반면 루이스는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9위에 머물면서 세계랭킹 1위 탈환에 실패했다. 루이스가 우승을 하거나, 아니면 5위 안에 들고 박인비가 6위권 밖으로 밀려나면 '골프 여제'가 다시 바뀔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박인비가 루이스보다 높은 자리를 차지해 2주 연속 1위를 지킬 수 있게 됐다.

대회 우승은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가 차지했다.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페테르센은 미국의 리젯 살라스와 연장 접전을 벌인 끝에 LPGA 투어 통산 11승째를 수확했다.

한편, 한국 낭자 골퍼들도 대거 톱10에 진입했다. 김인경(25)이 최종 라운드에서 7타를 줄이는 절정의 샷 감각을 선보이며 박인비와 함께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최나연은 공동 6위(11언더파 277타)로 대회를 마쳤고, 3라운드까지 단독 2위에 올랐던 서희경(27)은 김효주(17), 아마추어 리디아 고(16)와 함께 공동 9위(10언더파 278타)에 자리했다.



Text and Photo from Internet,Webpage by Kyu Hwang, April 21,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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