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6.18 07:35
대한민국, 이란에 패하고도 월드컵 본선 8연속 진출 확정 대한민국이 이란에 0-1로 패했지만, 1986 멕시코 월드컵 이래 월드컵 본선 8연속 진출을 확정지었다. 대한민국은 18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A조 마지막 8경기 이란 전에서 경기 내내 일방적인 공격을 펼치고도 후반 14분 이란의 레자 구차네자드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허용, 0-1로 패했다. 구차네자드는 공을 잡고 어정쩡하게 머뭇거리던 대한민국 수비수 김영권에게 날려들어 재빨리 공을 가로챈 뒤 그대로 한국 골문 쪽으로 파고들었다. 대한민국 수비수 2명과 골키퍼 정성룡이 달려들었지만, 구차네자드는 페널티 지역 우측 약 16.4미터 가량의 위치에서 수비수들의 위치를 둘러본 뒤 가볍게 왼발슛, 한국 골문 왼쪽에 꽂아넣었다.구차네자드는 이번 최종예선에서 이란의 핵심 공격수로 발돋움한 선수로, 최근 우즈베키스탄전과 레바논 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바 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하프 게임에 가까운 파상공세를 펼친 전반에 이어 후반에도 압도적인 공세를 이어갔지만, 아쉽게도 홈에서 이란의 조 1위 확정을 지켜봐야했다.4승2무2패(승점 14점)를 기록한 대한민 국은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이 카타르에 5-1로 승리함에 따라 골득실 1골 차이로 A조 2위를 기록했다. 우즈벡은 전반 37분 뜻하지 않게 카타르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들어 파상공세를 펼친 끝에 무려 5골을 터뜨렸다. 대한민국은 다행히 1골 차이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주도권은 경기 내내 대한민국에게 있었지만, 골 결정력이 부족했다. 최강희 감독은 이동국-김신욱-지동원-손흥민-이근호까지 공격수들 을 교대로 투입했지만, 마지막까지 '한 방'은 터지지 않았다.전반 20분경 손흥민의 골문 바로 앞 발리슛이 골문을 외면한 장면, 전반 40분 상대 페널티 지역 바로 앞에서 이명주가 수비수에 걸려 넘어졌지만 심판이 파울을 불지 않은 장면이 아쉬웠다.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
2013.06.18 07:49
2013.06.18 08:39
2013.06.18 09:20
이사람은 최강희 감독에 불만이 많은 사람중의 하나입니다.
감독이란 팀의 능력을 최대한도로 뽑아내야 명장 소리를 듣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최감독은 용병술에도 문제가 많고 전술적으로도
마지막 3게임만 보더래도 아무리 적지래도 한수 아래인 더구나 승부
조작등으로 대부분의 주전이 빠진 레바논에 선취점을 내주고 극적으로
겨우 비겼고 안방에서의 우즈벡전도 졸전끝에 적의 자책골로 신승했으며
이번 이란전에서는 게임전 이란코치와 입싸움에 바빴고 이란코치를 집안에서
월드컵을 보게 하겠다는 엉뚱한 말을 해서 이란팀의 결속력을 더 공고히 한
결과를 나았으며 이란 코치말대로 이번경기의 승패는 정신력차이였다는 말에
동의 합니다.
우리팀의 MF에 중요한 구자철,기성용선수를 왜 뺐는지 그리고 유롭에서
한창 물이 오른 손흥민 선수를 왜진작에 선발시키지 않았는지----.
아시아의 축구가 먼길을 돌아 이제 유롭이나 남미팀들에게 당당히 맛설수가
있다고 생각되는 차에 대표팀의 감독은 그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대표팀의 부라질 월드컵 본선에서의 선전을 기대해봅니다. 규정
2013.06.18 16:20
2013.06.18 23:09
Anyway,
Bravo!
PS; I don't think there is any other Web
to talk and discuss about Good or Bad news
from Korea like ours.
After all, we're all Patriots
- Lovers for Motherland,
arn't we?
비록 지더래도 우즈벡스탄과 골득실차가 6점이어서 월드컵진출은
무난하다는 안이함에서온 결과인지 경기내내 우리가 주도권을
쥐었어도 골결정력의 부족과 어이없는 수비수의 한번의 실수로
골을 내주는 씁슬하기 짝이없는 경기였다.
그래도 아시아 국가로서는 전무 후무한 월드컵 8회연속 진출이라는
금자탑을 세운 대한민국 축구팀에 큰박수를 보낸다.
이로서 최강희 감독은 미리 선언한것 같이 여기서 그만두고 새로운
감독을 영입해야할 입장이다.
본인생각으로는 아시아 축구의 신흥 맹주라고 자부하는 일본을
올림픽 동메달 결정전에서 압승시킨 홍명보 감독이 월드컵팀
사령탑에 올랐으면 하는 바램이다. 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