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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축구- 한국, 이란 제압..일본과 4강





축구 대표팀이 난적 이란을 꺾고 아시안컵 4강에 올랐다.

한국은 23일 새벽 카타르 도하의 카타르 스포츠 클럽에서 열린
아시안 컵 8강전에서 연장 전반 추가시간에 터진 윤빛가람의 결승골
로 1대0 으로 이겼다. 한국이 이란과의 A매치에서 승리한 것은 2005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통산 전적은 9승7무9패로 같아졌다.한국은
25일 오후 10시25분 영원한 라이벌 일본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4―2―3―1 포메이션을 쓴 한국은 예고했던 베스트 11이 그대로 선발 출장했다. 지동원이 원톱으로 최전방에 서고, 구자철이 처진 스트라 이커를 맡았다. 좌우 측면엔 박지성과 이청용이 나왔고, 기성용과 이용래가 중앙 미드필더에 섰다. 4백은 왼쪽부터 이영표, 이정수, 황재원, 차두리가 섰다. 골문은 변함없이 정성룡이 지켰다.

한국은 초반부터 미드필드에서 강한 압박을 펼치며 경기 주도권을 쥐었다. 전반 6분 박지성이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반칙을 얻어냈고, 기성용이 직접 프리킥으로 골문을 노렸지만, 수비벽에 막혔다.

전반 23분엔 이용래가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날카로운 논스톱 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위험한 순간도 있었다. 전반 27분 이란의 긴 프리킥을 지동원이 헤딩으로 걷어낸다는 것이 자책골로 이어질 뻔했다. 정성룡이 몸을 날려 간신히 막아냈다.

한국은 줄기차게 공격을 시도했지만, 결정적인 골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후반 17분 오른쪽 측면에서 오버래핑한 차두리가 올린 크로스를 지동원이 문전에서 솟구쳐 헤딩슛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가고 말았다.

교체 카드를 계속 아끼던 조광래 감독은 후반 종료 10분을 남기고 구자철을 빼고 윤빛가람을 투입해 공격의 활로를 찾았다.치열하던 공방은 연장 전반이 끝나기 직전 한국 쪽으로 기울었다.

윤빛가람이 그라운드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공을 툭툭 치고 나오다가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기습적인 왼발 슛을 날렸다. 발끝에 정확히 걸린 공은 이란 왼쪽 골 모서리에 꽂혔다. 이란전 최근 6경기 ‘무승 징크스’가 끝나는 순간이었다.

앞서 열린 8강전에서는 호주가 연장 끝에 이라크를 1대0으로 이겼다. 호주는 26일 새벽 우즈베키스탄과 4강전을 치른다.





Text and Photos from Internet,Webpage by Kyu Hwang, January 22,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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