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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Kraft-Nabisco LPGA   Championship


Mission Hills Country Club, Rancho Mirage, California


Final Sunday, April 3, 2011





이번의 Kraft-Nabisco Championship은 LPGA의 Major tournament의 하나로, 마침 여기에서 100 mile 떨어진 Palm Springs에서 열려서, 비록 한국인이 선두를 달리지는 않었지만, 우리 website에서 황규정 동문의 추천도 있었고, 또 볼만한 여자선수들이 많어서 가보기로했다. 특히 이번에는 Se-Ri Pak 도 등장해서 그녀도 볼겸해서 Internet을 통해 표를 샀다. 아침에 한시간반쯤 드라이브해서 가니, 마침 몇 친구부부들이 기다리고있었다.
고등학교 동기인 원용섭 (SNU 공대), 의대 동기인 최영인 부부가 Fullerton에서 오고, 바로 여기 Mission Hills 안에서 사는, 고교동기지만 의대에 먼저 들어가서 서울의대 2년 선배가 된 김태웅 부부, 본인의 wife, 모두 7명이 함께 18 홀을 걸어 구경했다.



Mission Hills Country Club의 입구 부근에있는 Practice putting green과 여러개의 sponser들의 텐트가 보인다. Palm Springs는 언제나 그렇지만 오늘도 맑은 하늘에 상쾌한 날이였다.



KIA Classic에서 신인으로 우승한 독일의 Sandra Gal (green top, red pants)이  경기 직전에 putting practice를 하고있다. 이번에는 성적이 좀 부진해서 20등 부근에서 머물고있다.
미국기 다음에 두번째로 앞에 보이는 태극기가 눈에 뜨인다.



Sandra Gal (green shirt)과 미국의 Paula Creamer (pink shirt as usual) 가 #1 Tee box 에서 시작 준비.
Newly christened and old reigning sex symbol 의 대결이라면 실례가 될가?



#1 fairway 와 관람석의 구경꾼들. 여기에서 보면 큰 나무사이로 fairway가 좁게 보인다.



드디어 박세리 (Se Ri Pak, 흰색)가 나온다. 같이 치게되는 Katie Futcher (green)...
박세리는 이미 세련된 고참이라 그런지 유유낙낙하고 여유있게 보인다.
그녀는 아직도 이 tournament를 우승한적이 없다. Can she put this one into her bag?



박세리가 방금 먼저 떠난 Amy Yang 과 Anna Nordqvist 를 보며 자기 차례를 기다리고있다.
한국 여자 골프의 선구자이며 Hall of Famer인 그녀가 운동부족인지 나이때문인지, 아니면 딴 선수들이 너무 날씬해서인지, 약간 plump 하게 보인다.
선두자보다는 10점 뒤 떨어져서 찬스는 많지 않지만 그녀의 선전을 바랬다. 



한편 연습 putting green에서는 Michelle Wie가 그녀의 coach와함께 열심히 putting 연습중.



Michelle Wie (흰색 shirt)와 그녀의 coach.



왼쪽에 Yani Tseng, 오른쪽에 Michelle Wie.



Michelle Wie (왼쪽 red shirt), Morgan Pressel (오른쪽, black & white upper, red pants)
Michelle Wie의 키가 커서 그녀의 어깨가 Morgan의 머리만큼 높다.
오늘의 Leader인 Stacy Lewis (미국) 와 Yani Tseng (대만) 이 이들뒤에서 마지막으로 떠나는데,
우리는 Michelle과 Morgan구릅을 따라가기로한다.
여기의 관중들은 대부분이 미국인이고 한국인도 꽤보인다. 중국인도 좀 있고.

Golf 경기의 결과는 이미 알려져있으니, 여기에서는 주로 Mission Hills Country Club의 모습과 반사막지역인 Palm Springs 주위의 경치 사진을 위주로 올린다.



#1 fairway의 모습. 여기의 fairway는 모두 undulating (많은 작은 언덕들) 하다.



첫번 green에서의 putting.



#6 green을 옆으로 지나가며..., 뒷 배경이되는 흰눈 덮힌 San Jacinto Peak (산하신토 봉)



두번째 green에서 Michelle이 putting하고있다.
Michelle의 Tee shot은 길어서 Morgan보다 대개 50yard앞에 떨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Morgan이 두번째 shot으로 번번히 hole에 더 가까이 붙힌다.



#5 par 3에서 둘이 기다리고있다. 치열한 경쟁을 불구하고 둘이 간간히 웃으며 말을 나눈다.



#5 green과 주변의 경치
오늘의 관중의 대부분은 Wie-Pressel group과 Lewis-Tseng group을 따라다녔다.
LPGA 경기때문인지 PGA 와는 달리 관객으로 붐비지는 않었다.
그것이 오히려 다행이여서, 우리는 아무나 쉽게 볼수있었다.
PGA 남자들의 들의 swing보다, 여자들의 유연한 swing과 tempo에서 더 배울것이 많었다.



#6 fairway... 둘이 caddie와 함께 걸어가고있다. 여기에서 Morgan이 실수해서 ball을 물에 넣고 triple bogey를 한다. 그러나 즉시 연속 birdie로 회복해 버린다.



Mission Hills 경내의 마을
#11 hole의  536-yard par 5에서 Michelle은 두번에 올려 one putt으로 eagle을 했다.
그러나 이날따라 딴 hole에서 그녀의 putting이 제대로 말을듣지 않어 고전했다.



Back nine에서 Morgan이 오른쪽으로 쳐서 나무뒤에 볼을 보내고 caddie와 상의하고있다.
그러나 fairway로 볼을 쳐낸후 세번째 shot을 부쳐서 쉽게 par를한다.



Back nine의 한 홀에서
Michelle과 Morgan은 선두를 주고 받으며 끝까지 가까운 score로 가다가 #17을 끝내고 Michelle이 한점 앞서서 3등 가능성으로 가고, Morgan은 한점 뒤지어 4등을 쫗고있었다. #18 에서 불행하게도 Michelle의 Tee shot이 모래턱에 깊히 백혀 사정이 번복되고 말었다.



#18 green. Michelle 의 bogey putt. 실패해서 double bogey로 끝내며 3위를 놓친다.



Stacy Lewis가 Yani Tseng을 3 점으로 물리치고 마지막 short putt을 하고있다. 그녀가 쉽게 우승한다.



동료들이 샴펜을 들고 뛰어나와 Stacy와 그녀의 caddie에게 뿌려준다.
늦은 오후에 석양의 해가 San Jacinto Peak으로 넘어갈려하고있다.
축하해주는 동료들과 손님들의 긴 그림자가 18th green에 깔리기 시작한다.
선수들과 구경하려 온 모든 사람들에게 오늘의 하루가 보람있었기를 바란다.



전통적인 관례로 우승자와 caddie가 호숫 물로 뛰어들어간다.
한편 green 두 위에서는 몇 임원이 towel을 들고 기다리고있다.
곧 시상식이 시작될것인데 우리는 돌아가는 shuttle bus를 잡으려 일찍 떠난다.

Stacy Lewis 는 그녀가 선천적 Scoliosis (기형척추증)를 불구하고 이름없는 선수로 있다가
드디어 우승하여 여러가지로 축하할만한 일이였다. 계속 축복있고 선전하기를 바란다.



시합후에 바로 부근 경내에 있는 김태웅 동문의 집을 방문했다.



김태웅 부부의 호의로, 저녁은 부근에있는 한국사람이 경영하는 Sam's Sushi 집에서 푸짐하게 먹고,
밤늦게야  친구들과 헤어져서 집으로 돌아왔다.

오늘 처음보는 course 의 안내, 점심, 저녁을 대접해준 김태웅 동문께 감사합니다.


Photo and Text by SNUMA WM - April 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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