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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브흐따뉴 여정 2

2016.07.29 09:07

이건일*68 Views:171



브흐따뉴 여정 2 

프랑스어 로는 브흐따뉴 (Bretagne), 영어로는 브리태니 (Brittany), 원주민 언어 브레똥 (Breton) 어로는
브레이즈 (Breizh) 라 불리우는 이 지역은 프랑스 북서쪽에 위치 한다.

면적은 약 34 만 km² (13,000 sq mi) 이며 인구는 약 4.5 백만이다.

현재 다음의 4개지역 으로 이루어져 있다. 즉 Finistère (서), Côtes-d'Armor (북), Ille-et-Vilaine (북동),
Morbihan (남), 주도시는 렌 (Renne)이다.
1956 년에 낭뜨 (Nantes) 가 있는 지역이 Loire-Atlantique 로 Pays de la Loire 지역에 편입 되었다.
6개 Celtic nations 이루어진 Celtic League 에 속한다.
로마 시절에는 Armorica 라고 알려 졌으며, 한때 독립 왕국이었다가 공국 (Duchy) 으로 되었다가
1532 년에 마지막 공주 안느 (Anne of Brittany) 가 프랑스 왕들과 결혼 하는 바람에
프랑스 왕국에 속하게 되었다.

 

                                                    Anne of Britt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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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흐따뉴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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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켈틱 리그,
아일랜드,스콧트랜드, 웨일스, Isle of Man, Cornwall, 브흐따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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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흐따뉴 여자들의 전통 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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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흐따뉴 깃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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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흐따뉴 상징 어민 (Herm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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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여행 경로.
지도 맨 밑의 라 볼 에서 시작, 게랑드, 라 호시 베흐나흐, 카흐낙,모비흐비앙 灣, 로리앙,오 디엔느,
하(Raz) 곶, 뻬호스-기헥 근처에 있는 뜨레뵈흐당, 디낭, 디나흐, 생 말로, 몽-생-미셸(오르쪽 맨 윗쪽)
그리고 빠리 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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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on 말은 Celtic 어의 하나 이고 Cornish 어  와 Welsh 어와 가까운 관계 이다.
5세기에 영국을 침범한 앵글로-색손 족을 피하여 이주한 브흐따뉴 인들과 같이 들어 왔다.

브흐따뉴 왕국과 프랑스왕국이 병합하기 이전 부터 브흐따뉴 공국 (Duchy of Brittany) 의 공식 언어는 

라틴어를 몰아 내고 프랑스어 가 되었었다.

이 당시 브흐따뉴 말은 시골 사람들이나 사용하고 있었다.

1960년 까지는 서부 브흐따뉴 사람들이 이말을 사용하고 있었으나 1970 년대에 학교에서 프랑스 어를 

의무적으로 쓰도록 하였다.

현재는 60 세 이상 년령층에서나 쓰이고 있어 UNESCO 에서 "severely endangered" language 로 등재 하였다.
 

 

도로표지판은 전부 프랑스어와 켈틱어로 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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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을 잘 얻어 먹고 짐을 싸고 나와 로끄마히아께 (Locmariaquer) 로 향하였다.
오래된 돌들을 구경 하러 가는 것이다.

 

Le Grand Men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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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나루배를 타고 무인도인 가브리니 (Gavrinis) 섬에 있는 신석기시대의 돌무덤을 보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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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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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실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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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끄마히아께 마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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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으로 먹은 홍어 날개 찜
홍군이 한마디 한다.
'홍어가 이렇게 맛있어도 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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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먹고 나서 까흐낙 (Carnac) 에 있는 선 돌무리를 보러갔다.
날씨가 너무 더워 구경 하기도 힘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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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 지친 몸을 끌고 오늘 밤 숙소인 께흐비냑 (Kervignac) 에 있는 릴레 & 샤또 체인인 
로끄게놀 성 (Chateau de Locguenole) 으로 향했다.
구경 하러 다니는 것도 힘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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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또위에 뜬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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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 식당 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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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식전주로 마신 샬르 라휘뜨 샹빠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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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마신 샤샤느-몽라셰 2014년산
도메인 마끄 꼴린 
"레 앙셰니에흐 (Les Encegnieres)"
농염 하고 황홀한 부께(bouquet) 와 비단 같은 목넘김이
무어라 형언 할수 없는 감동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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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지각한 벌로 이 두병의 비싼 포도주를 산
홍군 내외가 행복한 (!) 미소를 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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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내다 본 샤또의 뒷마당.
블라베 (Le Blavet) 강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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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 Photos by KLee 7/29/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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