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English
                 

Travel 브흐따뉴 여정 4

2016.08.02 03:19

이건일*68 Views:106


 

 

브흐따뉴 여정 4 




오디엔느 (Audierne) 에서 우리가 묵었던 르 고와이앵 (Le Goyen) 호텔
호텔이름은 그 앞을 흐르는 강이름에서 따왔다.

 

8d6fa301-915b-46ba-9a25-29ec0648dc2a_zps


만조시에는 바닷물이 역류하여 강수위가 높아 진다.
전에는 번창하던 어촌 이었으나 정어리 (sardine) 어획량이 줄어
지금은 한적 하고 별 볼일 없는 시골 마을이 되었다.
만조때의 선창 풍경
07b17b74-4a20-4c47-9c5e-be5be7f3f94e_zps


오디엔느 시청 (Hotel de Ville)
bad258bd-2d93-43de-94e4-bb7d4531f513_zps



아침 일찍 일어 나게 되니 마을을 둘러 보다 발견한 시장 (Les Halles)
들어가 구경을 하기로 한다.
ac8fc509-1210-41d8-aec8-fad62fded2ff_zps


어시장 진렬품, sole (서대기?) 과 St. Pierre 라는 물고기
c1aaa933-90bc-44cb-ae2f-4b26075cb2d5_zps



홍어 날개 (Aile de Raie = wing of ray)
ead9d7f8-161e-4361-a405-3bc771a987ca_zps



아침 먹고 출발 하여 도착한 곳, 프랑스 본토 맨 서쪽 끝에 있는 
 하곶 (뽀앵뜨 뒤 하, Pointe du Raz= point of razor)
날카로운 면도칼 같은 지형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바다를 배경으로 흐드러지게 핀 헤더 (heather) 꽃밭
3dd22014-bf13-421b-bbb7-1de60b9f54a7_zps

바위들이 점,점,점 ......
늘어서 있다.
bd5dff7a-a938-482c-975e-5b93996f65ec_zps


시흥을 북 돋을 것 같은 벼랑끝.
a06ab1c4-760a-4863-b202-39f4a8e654de_zps


바다를 배경으로 그룹 사진
808f63ef-91a8-4e17-8628-c672d855447b_zps


57570e0c-cf4b-416c-861d-c40e94b0c971_zps



헤더 꽃밭과 작은 교회 그리고 바다
47c1873b-ec97-41ec-9ff4-a93db5d26fcb_zps


78bc5119-51f0-49e5-af27-30aefd7ff04b_zps



다음으로 찾아간 도시, 듀아흐느네 (Douarnenez) 의 정어리 공장 벽의 정어리 장식물.
eeeb3272-6af2-4310-9c4a-09872cdc101c_zps



또다시 만난 '가는 날이 장날' 이라
마침 이 곳에서 축제 (Temps fete) 가 열리고 있었다.
be8d18da-2dde-42e7-b538-c2e3f7f6dfd6_zps



수많은 옛날 배들이 세계 각국에서 모여 들어 서로의 모양을 
뽑내고 있었다.
ecb605fa-b3e8-4978-b5ec-c3374d211d7b_zps


ab4fe2a1-28c8-4624-8d0d-0825be4fe402_zps


해적 차림의 두 남자가 칼싸움을 하고 있다.
09b741a8-d2f2-4e11-a21f-69e9f7ff8669_zps



다음날 아침 Le Goyen 호텔에서 나와 첫번째 들린 곳인 로끄호낭 (Locronan) 마을,
다시한번 '가는 날이 장날' 이라 정말로 장이 서 있었다.
장 터 입구에 세워 놓은 2차 세계대전 전에 만들어진 것 같은 트럭과
그 옆에 펼쳐진 시장풍경
3efca033-23ae-48d2-b122-3e255fca788f_zps


a2fdd04e-85d7-4588-8620-284c55287cdf_zps


노천 시장 책 파는 곳에서 고서를 샀다.
김 군은 책 등표지가 가죽으로된 기도서 두권,
나는 연안 낚시질 (1939 년 출판 된 영어판!) 책 과
1883 년 출간한 서한집,
책 페이지를 힘주어 넘기면 종이가 부스러질 정도로 낡았다.
5119e204-d4f3-4ca5-96f4-cef18274451d_zps


9ecede93-f787-47f6-a8a0-a2269ab11400_zps


꽃 앞에 선 꽃(!) 들
96c3bcf7-fe7c-4776-8e8a-c91366bc1f71_zps


시청 건물,
작은 마을이면 Mairie (메리) 이고 
좀 큰 도시에서는 Hotel de Ville (오뗄 드 빌), 먹고 자는 호텔이 아니라 관공서.
4990d316-f1b6-4650-89e2-655caf248b70_zps



옷 산 가게, 주인 마나님이 만들고 남편이 양털로 옷감을 짠다.
11c31831-8bed-40d1-b2a7-b60827646984_zps


시인의 집 (La Maison du Poete)
이름이 멋있지 않은가?
3ae73e9b-2c44-4010-a114-42335836bcd6_zps

 
5637f763-6bb3-49e7-9aa6-f88dc581f347_zps


 
좀 더 시간을 보내고 싶었으나 안내인 드니스의 성화에
할수 없이 버스에 올라 향한 곳은 이 브흐따뉴와 노르망디의 특산품인
사과주 씨드흐 (Cidre) 농장.
f062f007-cdab-4b5e-8a1a-6c62a919a20d_zps


농장 입구
ea1ed604-f8da-476c-b70d-b8dc3a8d2bfc_zps


농장 주인이 사과주에 대해 설명 하고 있다.
좀 시금 털털 하고 구린내가 나서 내 취향에는 잘 맞지않는다.
70cc8cc5-26b3-4b7b-8e69-09bc8d2aac8a_zps



배고픈 김에 먹는 점심, 꿀맛 이다.
9ef82211-abea-4faf-a17c-449a29985cb9_zps


이 지역의 특징적 요리인 crepe (끄레쁘),
모밀과 밀가루 섞은 것으로 만드는 일종의 전병 인데,
안에다가 햄, 고기, 달걀, 치즈등을 넣으면 주 요리이고
과일이나 쨈등을 넣으면 디저트가 되는 아주 편리한 음식이다.
내가 시켜 먹은 eveything in crepe.
82ad8461-f0f4-4fee-9c50-b0c75879e1a2_zps




 
Text & Photos by KLee 8/2/2016

 

 

 

No. Subject Date Author Last Update Views
Notice How to write your comments onto a webpage [2] 2016.07.06 운영자 2016.11.20 17770
Notice How to Upload Pictures in webpages 2016.07.06 운영자 2018.10.19 31854
Notice How to use Rich Text Editor [3] 2016.06.28 운영자 2018.10.19 5498
Notice How to Write a Webpage 2016.06.28 운영자 2020.12.23 43427
492 어느날 서울 관광; 탑골공원, 익선동, 낙원상가, 교동초등학교, 운현궁 [1] 2023.11.03 온기철*71 2023.11.03 81
491 파타고니아 기행 [10] 2023.03.03 노영일*68 2023.04.25 267
490 시카고 동창회 소식 [2] 2022.12.17 노영일*68 2023.03.16 385
489 Greenland 기행 [3] 2022.08.06 노영일*68 2022.09.07 110
488 Iceland 기행 (2/2) [1] 2022.08.06 노영일*68 2022.09.11 119
487 Iceland 기행 (1/2) [1] 2022.08.06 노영일*68 2022.09.07 118
486 Seoul; the smartest city in the world [2] 2022.08.01 온기철*71 2022.08.04 91
485 The Best Passport to Carry with You [3] 2021.10.05 운영자 2021.10.06 12576
484 Too many Chinese? 2020.08.03 이병붕*63 2020.08.05 71
483 Small tips for the trip to India to the alumni 2020.01.06 이병붕*63 2021.11.01 1014
482 강화도 [1] 2019.11.02 온기철*71 2019.11.03 74
481 하늘공원과 남이섬 [5] 2019.10.30 온기철*71 2019.11.04 119
480 서울고: 서울역사박물관과 경희궁, 독립공원과 서대문형무소 [3] 2019.10.29 온기철*71 2019.11.03 70
479 신안군, 거문도, 백도 [5] 2019.10.20 온기철*71 2019.10.22 202
478 발칸여행 동영상들 2019.05.19 온기철*71 2019.05.19 72
477 Croatia; Dubrovnik [5] 2019.05.17 온기철*71 2019.05.19 126
476 남미 기행 (5) 아르헨티나 2019.04.06 노영일*68 2019.04.06 188
475 남미 기행 (4) 브라질 [2] 2019.04.03 노영일*68 2019.04.07 109
474 남미 기행 (3) 페루 2019.04.01 노영일*68 2019.04.01 115
473 남미 기행 (2) 페루 [2] 2019.03.30 노영일*68 2019.04.07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