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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브흐따뉴 여정 4

2016.08.02 03:19

이건일*68 Views:107


 

 

브흐따뉴 여정 4 




오디엔느 (Audierne) 에서 우리가 묵었던 르 고와이앵 (Le Goyen) 호텔
호텔이름은 그 앞을 흐르는 강이름에서 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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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조시에는 바닷물이 역류하여 강수위가 높아 진다.
전에는 번창하던 어촌 이었으나 정어리 (sardine) 어획량이 줄어
지금은 한적 하고 별 볼일 없는 시골 마을이 되었다.
만조때의 선창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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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엔느 시청 (Hotel de Vi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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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일어 나게 되니 마을을 둘러 보다 발견한 시장 (Les Halles)
들어가 구경을 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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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시장 진렬품, sole (서대기?) 과 St. Pierre 라는 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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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어 날개 (Aile de Raie = wing of 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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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먹고 출발 하여 도착한 곳, 프랑스 본토 맨 서쪽 끝에 있는 
 하곶 (뽀앵뜨 뒤 하, Pointe du Raz= point of razor)
날카로운 면도칼 같은 지형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바다를 배경으로 흐드러지게 핀 헤더 (heather) 꽃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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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들이 점,점,점 ......
늘어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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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을 북 돋을 것 같은 벼랑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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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배경으로 그룹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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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더 꽃밭과 작은 교회 그리고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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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찾아간 도시, 듀아흐느네 (Douarnenez) 의 정어리 공장 벽의 정어리 장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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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만난 '가는 날이 장날' 이라
마침 이 곳에서 축제 (Temps fete) 가 열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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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옛날 배들이 세계 각국에서 모여 들어 서로의 모양을 
뽑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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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차림의 두 남자가 칼싸움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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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Le Goyen 호텔에서 나와 첫번째 들린 곳인 로끄호낭 (Locronan) 마을,
다시한번 '가는 날이 장날' 이라 정말로 장이 서 있었다.
장 터 입구에 세워 놓은 2차 세계대전 전에 만들어진 것 같은 트럭과
그 옆에 펼쳐진 시장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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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천 시장 책 파는 곳에서 고서를 샀다.
김 군은 책 등표지가 가죽으로된 기도서 두권,
나는 연안 낚시질 (1939 년 출판 된 영어판!) 책 과
1883 년 출간한 서한집,
책 페이지를 힘주어 넘기면 종이가 부스러질 정도로 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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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앞에 선 꽃(!)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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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건물,
작은 마을이면 Mairie (메리) 이고 
좀 큰 도시에서는 Hotel de Ville (오뗄 드 빌), 먹고 자는 호텔이 아니라 관공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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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산 가게, 주인 마나님이 만들고 남편이 양털로 옷감을 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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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집 (La Maison du Poete)
이름이 멋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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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시간을 보내고 싶었으나 안내인 드니스의 성화에
할수 없이 버스에 올라 향한 곳은 이 브흐따뉴와 노르망디의 특산품인
사과주 씨드흐 (Cidre) 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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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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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 주인이 사과주에 대해 설명 하고 있다.
좀 시금 털털 하고 구린내가 나서 내 취향에는 잘 맞지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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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 김에 먹는 점심, 꿀맛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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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의 특징적 요리인 crepe (끄레쁘),
모밀과 밀가루 섞은 것으로 만드는 일종의 전병 인데,
안에다가 햄, 고기, 달걀, 치즈등을 넣으면 주 요리이고
과일이나 쨈등을 넣으면 디저트가 되는 아주 편리한 음식이다.
내가 시켜 먹은 eveything in cre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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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 Photos by KLee 8/2/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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