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06 08:48
https://m.youtube.com/watch?v=OIZBt3Wn8nE
(전쟁 기념관 하루 나들이)
https://m.youtube.com/watch?v=mbvkvkZ5M9I
(어머니께 보내는 편지, 이우근)
귀국 하루전, 딱히 할일이 없어서 전쟁기념관을 둘러 보기로 했다. 삼각지 지하철 역
12번 출구로 나가 면 3분 거리에 있단다. 투어 신청을 하고 30분 기다리니 가이드가
시작되었다. 1층은 거북선을 가운 데 두고 좌우로 나누어 임진왜란 전 후의 전쟁사를
전시 하고 있었다. 2층은 6.25 전쟁을 인천 상륙 작전 서울 수복을 중심으로, 좌우로
남침, 북진, 휴전에 관한 여러가지 역사적 사실을 관람 할 수 있다. 3층은 월남 파병등
한국군의 해외 활동을 알려 준다.
아내가 인천 상륙작전 3D 영상 관람을 보는 동안 나는 처져서 상영장에 못들어 가고 서성
거리는 동안 “어머니 께 보내는 편지” 가 눈에 띠었다. “어머니, 전쟁은 왜 하는지 몰라요?”
.... 읽어 내려 가면 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눈에 고인다. 구구 절절이 가슴을 파고 든다.
이 우근은 그 다음날 전투에서 전사 했단다. 그리고 그 편지는 그의 군복 호주머니에서 발견
되었다. 그의 어머니는 아무 것도 모른 체...., 그의 어머니도 전쟁의 이유를 몰랐을 것이다.
아마도 나는 그 학도병의 희생 덕분에 자유를 만끽하고 있다고 생각 하며, 기념관을 빠져 나온다.
국기 하양식에 애국가가 울려 퍼지고 있었다. 따라 부르며 걸어 가다 보니 지하철 역이 보인다.
2018.11.08 02:31
2018.11.08 10:30
I am glad that you returned to the U.S. with a good impression of South Korea,
not only from the subjective feeling of it's being your (and our) own motherland,
but also from other objective observations of how our homeland is.
All these prosperities have not come for free.
The younger generations as old as Dr. Ohn may not know the whole story.
We should all know that there have been a lot of sacrifices and sufferings.
Sometimes, I feel guilty that I can truly enjoy such luxurious things in Seoul and the rest of South Korea.
To me, sadness comes first before the glittering street scenes of Seoul.
I wonder if we really deserve all those. I don't know.
The last time I visited Korea was 2013.
Due to the long flight to get there, I have not attempted to go there since.
I will try a trip to Korea within the next few years taking my children and grandchildren.
I like to show them how wonderful my homeland is today.
I am sure they will enjoy and think their grandpa's home is wonderful.
They may even wonder why I came to America and live in America.
Yet, in my heart, there will be a deep darkness that I can never forget.
They will never know the dark history that we had suffered 60-80 years ago.
I just hope that Korea stays under a favorable and safe political and stable social system till then.
2018.11.08 12:55
지하철은 내국인 65세 이상은 무료입니다만 외국인에게는 혜택이 없 습니다.
그러나 고궁, 절, 박물관등은 패스포트나 운전면허증을 보이면 무료입니다.
영화관에서도 신분증을 보이면 활인 해 줍니다.
2018.11.09 06:11
http://leeesann.tistory.com/m/4464
(김일성이 타던 쏘련제 차와 이승만이 타던 케딜락)
2018.11.10 07:24
그런데 우리 두 사람은 1967년에 왔는데, 그때까지 주민등록증이 무언지 몰랐지요.
그래서 알아보니 주민등록증은 1968년에 생겼더군요.
그래서 한국에서 많은 불이익(?)을 겪습니다.
그래서 해외거주동포증인지 하는 걸 만들어도 아무 도움이 안되요.
그래도 Dr. 온은 주민등록증을 소지했을테니, 좀 편리할거에요.
2018.11.10 10:21
나이 확인하기 위해서 신분증 요구 하면 미국 드라버스 라이센스나
패스포드 보여주면 됩니다. 주민등록증 필요 없 습니다.
I wish I could make a nice tour in North Korea in a few years.
Unfortunately, it all depends on 김정은.
2018.11.10 23:22
나 역시 한번 북한에 가보고 싶었던 꿈을 가진 적이 있었지요.
중학교 1학년 일학기 국어시간에 "내 고향"이란 시를 그리 좋아하였어요.
내 고향은 곽산 황포가외다.
봄 노래 실은 배엔 물결이 높고
뒷산이라 접동꽃 따며 놀았소.
그러던 건 이제 모두 꿈이요.
천리길고 꿈속엔 사오십리라,
오가는 길 평양은 들려 놀던 곳
에제 밤도 가다가 또 못 갔노라...
나 역시 평양에서 놀고 다음에 기차타고 신의주로 가다가 곽산 황포가에 내려서 뒷산도 오르고
물결에 흔들리는 배도 타고 싶었는데...
아마 방문할 날이 오긴 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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쌘 프란씨스코 공항에 내려서, 화장실에 들렸다. 약 40일 만에 처음 방문 하는 미국
화장실이다. 좀 지저분 하다는 느낌이다. 한국 떠나 기전에 새로 생긴 인천 제2공항
에서 사용한 화장실과는 대조적이다. 일류 호텔의 화장실 못지 않게 티끌 하나 없이
깨끗 했다. 심지어 비대 까지 설치 되어 있었다. 요지음에 한국을 여행 하면 고속도로
휴계소에 있는 분주한 화장실도 깨끗하고 전혀 찌른내 가 나지 않는다. 세계에서 제일
깨끗한 공중 화장실을 가지고 있는 나라는 한국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의 10월은 축제와 여행 철이다. 방방곡곡 마을 마다 축제 이고 명소마다 승용차와
사람들로 북적인다. 강릉에서 친구와 12선녀 탕을 등반 했다. 학창시절 급우와 많은 등
반객의 생명을 앗아 같던 이곳은 길이 잘 단장 되고 계곡 여러 곳에 다리를 놓아 안전하고
편하게 단풍을 즐기며 올라 갈 수 있었다.
진주의 촉석루는 가족이 하루를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 변모 해 있었다. 남강가의 돌담과
잔디와 정원수로 단장된 공원은 좋은 경치를 제공해 주었다.
울산에서 700베드 병원의 원장님이신 친구와 경주 불국사에 진입 할려고 했으 나 차가
너무 많아서 포기 할 수 밖에 없었다. 내년을 기약 할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