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 일부터 4 일간 Moskow 에서있었던 “국제 의료”에 대한 convention 참석차 다녀 왔습니다.
모스코바는 이번이 처음이었기에 틈을 내어, 번개 불에 콩 구어 먹는 식의 관광을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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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Square(붉은 광장),Kremlin wall, Lennin 묘소를 보고 또 부근의 국영백화점 안에 있는 BrooksBrothers, Channel 상점,
Van Cleef Arpels 보석상에 진열 되어있는 10 만불 짜리 목걸이…등 들을 보며, 공산주의 몰락 과정의 역사적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읍니다.
앞으로 100년후 자본주의는 어떻게 될 것인가? Adam Smith가 이야기했던 “Moral Sentiments”과“Sympathy”는
미래의 자본주의를 지켜 줄 만큼 튼튼한 버팀목이 될 것인가? “Human Greed” 는??
소시민의 사치스러운 걱정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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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즈음 버클리 대학 Scalapino(스칼라피노)교수, 이정식 교수의 “한국공산주의 의 역사”를 읽고 있는데
(좀 건성 건성이지만)모르던 많은 사실을 알게 되네요….레닌이 일본의 아시아 진출을 억제하기위한 동기로 이동휘 등
연해주 및 상해에서 활동하던 한국 계통의 사회주의자, 공산주의자들을 포함한 상해임시정부에 상당한 경제적
(금궤 운송), 정치적 지원을 한 일 및 또 공산주의자,사회주의자들 사이,기타 임시정부 내의 파벌 싸움 등등으로
러시아 의 신뢰를 잃은 일등등……
요즈음 cardiac cath. lab 이나 ICU 에서 오는 전화를 안 받아도 되니, 이런 책을 볼 시간도 되네요. 예전 같았으면 꿈도 못
꾸었겠지요. 이런 저런 책들을 보며, 많은 실패자들, 삶을 바쳐 아름다운 세상을 건설 해 보려 했던 사람들을(몇명의 경성
제국대학 서울대 출신,의사,학자,교수출신. 포함) ='mso-spacerun:yes'>이해 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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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으로 변한 의사/극작가 체호프의 Clinic도 돌아보고, 어제 밤에는 Moskow Philharmonic 공연도 보고
“Pasternak Bar” 에서도맥주도 반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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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saw Vladmir Puttin and told him “Look out! DonaldTrump is gonna be in the White House!”ㅎㅎㅎ
짧지만 짭짤한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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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Met Opera 에도 수차례 출연하고 있는듯 하고, 저는 이번에 처음 들어 보았읍니다. 아름다운 Deep Mezzo-soprano voice가 인상적이었읍니다.
벌써 며칠전 제가 본 Moscow Concert 가 전부 You tube 에 나와있는데 1시간 반 분량이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KZLXfsgiRYE
O Don Fatale(Don Carlo중) 짧은 것 하나 올려 봅니다.